2018-4 장년교과 13과.pdf
▨ 오늘의 말씀 : 이사야 11:1-10
왕되신 메시야의 출생(1-5)
[1] <평화의 왕이 오신다> 이새의 그루터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의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와 열매를 맺을 것이다.
[2]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내릴 것이고, 주의 영이 그에게 지혜와 총명과 분별력과 능력을 주시며, 주를 알고 경외하게 하실 것이다.
[3] 그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길 것이고,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않으며, 사람들이 하는 말만 듣고 판결을 내리지 않을 것이다.
[4]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정직하게 재판하며, 이 땅의 힘 없는 사람들에게 공평한 판결을 내릴 것이다. 그는 사악한 사람들 위에서 통치하며, 자기의 입김으로 그들을 멸할 것이다.
[5] 그는 정의와 성실을 허리띠처럼 두를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특징들(6-10)
[6] 그 때에 이리와 어린 양이 평화롭게 살며,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새끼 사자와 어린 황소가 함께 다니고, 어린아이가 그것들을 이끌고 다닐 것이다.
[7] 암소와 곰이 사이좋게 풀을 뜯을 것이며, 그것들의 새끼들이 함께 누우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다.
[8] 젖먹이가 독사의 구멍 앞에서 장난치고, 어린아이가 살모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다.
[9] 하나님의 거룩한 산 어디에도 그들을 해치는 것이나 다치게 하는 것이 없을 것이다. 물이 바다를 덮듯이, 그 땅에는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가득 찰 것이다.
[10] 그 날이 오면, 이새의 뿌리가 온 백성의 구원의 깃발로 세워질 것이며, 민족들이 그를 찾아올 것이다. 그리하여 그가 있는 곳은 영광으로 가득 찰 것이다.
▨ 본문해설
왕되신 메시야의 출생(1-5)
이사야 당시 앗수르의 위협으로 나라 전체가 풍전등화와 같은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이사야는 본문에서 한 가지에 의해 통치될 장래의 영광스런 새로운 세상에 대한 것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이새의 뿌리로부터 나오는 한 가지, 예수 그리스도는 평강과 의와 선함으로 가득한 회복된 세상의 통치자가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사야의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메시야이신 예수님은 온 인류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기 위해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왕으로서 필요한 모든 지혜와 힘을 갖추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온 세상의 왕으로 또한 심판자로 오셔서 공의로 판단하실 것입니다. 가장 공의가 무시되는 가난한 자들과 정직함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자들의 형편을 아시고 그들을 신원하여 주실 것입니다. 공의와 성실하심이 주님의 왕권을 드러내는 중요한 성품이십니다. 이 땅에 오신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소망이며 기쁨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특징들(6-10)
하나님이 다스릴 나라의 아름다운 광경이 여기서 묘사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죄로 인하여 무너졌던 생태계가 다시 회복될 것이며 지금의 양육강식의 질서가 무너져 버릴 것입니다. 맹수들이 초식 동물들과 함께 풀을 먹으며 지낼 것입니다. 창세기 3장은 동물 세계에서 인간의 최초의 원수로 독사를 언급하고 있는데 이런 독사와 어린 아이가 놀아도 다치지 않는 세상이 오게 될 것이며, 인간이 상상할 수도 없는 평화와 신뢰 그리고 새로운 질서가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해도 당하지 않고 상함도 없는 나라를 세우실 것인데 그 이유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온 땅에 충만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그 삶이 바뀌게 될 것이고 또한 동 식물조차도 변화되게 될 것입니다. '그 날'은 말세에 주님이 이 땅에 새 왕국을 세울 실 그 낱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이 땅에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현수막으로 세워지실 것이며 열방이 주님께로 나아오게 될 것이며 그가 거하시는 곳이 영화롭게 되실 것입니다. 나는 이러한 나라가 오기를 얼마나 사모하고 있습니까?
▨ 더 깊은 묵상
1. 예수님의 삶의 특징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나는 이러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2. 예수님께서 궁극적으로 세우실 나라는 생태계의 모든 질서까지 새롭게 하실 것이며 완전한 평화를 주실 것인데 나는 이 나라가 임하도록 하고 있는 일이 무엇입니까?
▨ 오늘의 기도
영광의 주님, 세상의 가난한 자들과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미움받고 고통받는 자들을 일으켜 세우심을 찬양합니다. 또한 공의와 더불어 평화를 가져오실 주님, 이 땅에 다시 오실 그때를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구약 > 이사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교교과 QT(12/28,금) - 더 깊은 연구를 위해(사 65:17-25) (0) | 2018.12.28 |
---|---|
안교교과 QT(12/27,목) - 새 땅에서의 생활(사 35:1-10) (0) | 2018.12.27 |
안교교과 QT(12/2,금) - 너희 모두 나아오라(사 55:1-13) (0) | 2016.12.02 |
안교교과 QT(11/15,화) -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사 53:7-12) (0) | 2016.11.15 |
안교교과 QT(11/14,월) - 무죄한 피?(사 53:1-6) (0) | 2016.11.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