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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신명기 7:1-11
하나님의 성민(聖民)(1-6)
[1] <하나님의 백성>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이 들어가 차지할 땅으로 인도하실 때에 헷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 내실 것이오. 이 일곱 나라 사람은 여러분보다 강하오.
[2]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이 나라들을 여러분에게 넘겨 주실 것이오. 여러분은 그들을 물리쳐 이길 수 있을 것이오. 여러분은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고 그들과 평화 조약을 맺지 마시오.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마시오.
[3] 그들 가운데서 누구와도 결혼하지 마시오. 여러분의 딸을 그들의 아들과 결혼시키면 안 되고, 여러분의 아들을 그들의 딸과 결혼시켜서도 안 되오.
[4] 그 백성들은 여러분 자녀를 여호와에게서 떼어 놓을 것이고, 여러분 자녀는 다른 신들을 섬기기 시작할 것이오. 그러면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에게 진노하실 것이고 여러분을 멸망시키실 것이오.
[5] 여러분이 그 백성들에게 해야 할 일은 이렇소. 그들의 제단을 헐어 버리시오. 그들이 세운 돌 기둥들을 부숴 버리시오. 그들의 아세라 우상을 찍어 버리고, 우상들을 불태워 버리시오.
[6] 여러분은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오. 여호와께서는 땅 위의 모든 백성 가운데 여러분을 선택하셨소. 여러분은 여호와의 백성이오.
하나님의 선민(選民)(7-11)
[7]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돌보시고 여러분을 선택하신 까닭은 여러분의 수가 많기 때문이 아니오. 오히려 여러분은 모든 나라 가운데서도 가장 작은 나라에 불과하오.
[8] 그런데도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선택하신 것은 여러분의 조상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시기 위함이며, 여러분을 사랑하시기 때문이오. 여호와는 크신 능력으로 여러분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셨소. 여호와께서는 노예의 땅에서 여러분을 건져 내셨소. 여러분을 이집트 왕 파라오의 손아귀에서 구해 내셨소.
[9]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신 줄을 아시오. 여호와께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오.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 명령을 지키는 백성을 위해 천 대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언약을 지키실 것이오.
[10] 그러나 여호와를 미워하는 백성에게는 벌을 내리셔서 멸망시키실 것이오.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에게 벌 내리시기를 늦추지 않으실 것이오.
[11] 그러므로 조심하여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주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와 율법을 잘 지키도록 하시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께서는 이방사람과 혼인하지 말고, 우상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나요?
2. 하나님께서 왜 나를 선택하셨을까요?
▧ 본문해설
하나님의 성민(聖民)(1-6)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이 장차 얻게 될 땅에 들어갔을 때, 그들은 그 땅에 거주하는 자들과 어떤 언약도, 불쌍히 여김도, 혼인도 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다만 그들이 해야 할 일은 그 땅의 모든 자를 진멸하고, 모든 우상들을 파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민으로서의 이스라엘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방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를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세상 가운데서 거룩한 자로서, 곧 그들과 구별된 자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고 유지해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거룩함에 위협이 될 만한 일체의 것들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민(選民)(7-11)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뻐하시고 선택하신 것은 그들이 다른 민족보다 뛰어나서가 아니었습니다. 이는 다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이었으며, 또한 그들의 열조와의 언약을 지키려 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선민이라는 특권에 교만해서는 안 되고, 오직 신실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켜야 했습니다. 그리할 때에만 그들은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인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선민이라는 특권은 결코 교만의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책임을 강조합니다. 곧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준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증거해야 하는 책임 말입니다. 그러므로 선민은 일종의 빚과 같다고도 하겠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셔서 그의 백성 삼으신 것은 다른 사람에게 갚아야 할 큰 빚을 우리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 적용
1. 지금 나의 삶에서 거룩함을 해치는 요인이 무엇인가? 나는 그것들을 단호하게 끊어내고 있는가?
2. 나는 하나님의 선민(選民)으로서 어떤 사명을 가지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나를 선택하신 하나님, 주님의 성민(聖民)으로서 세상 가운데서 구별된 자로 살아가게 하시며, 주님의 선민(選民)으로서 주어진 책임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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