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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신명기 34:1 - 34:12
가나안 땅을 보여주심(1-8)
[1] <모세의 죽음> 모세는 모압 평지에서 느보 산으로 올라가 여리고 건너편에 있는 비스가 산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곳에서 모든 땅을 보여 주셨습니다. 모세는 길르앗에서 단까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2] 모세는 납달리 모든 땅과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보았고, 지중해까지 유다 모든 땅을 보았습니다.
[3] 그리고 남쪽 광야 네게브와 여리고 모든 골짜기에서 소알까지 보았습니다. 여리고는 종려나무 성이라고 부릅니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한 땅이다. 나는 그들에게 ‘이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겠다’고 말하였다. 내가 이 땅을 너에게 보여 주기는 했지만, 너는 이 땅에 들어가지는 못할 것이다.”
[5] 여호와의 종 모세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모압에서 죽었습니다.
[6] 모세는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 어느 골짜기에 묻혔는데 지금까지 그의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7] 모세는 백이십 세에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눈은 어두워지지 않았고, 그 때까지도 기력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8]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죽음을 슬퍼하며 삼십 일 동안 울었습니다. 그들은 슬퍼하는 기간이 끝날 때까지 모압 평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참된 영적 지도자, 모세(9-12)
[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손을 얹었으므로 여호수아는 지혜가 가득해졌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따랐습니다.
[10] 모세와 같은 예언자는 그 뒤로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말씀하신 사람이었습니다.
[11]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이집트에 보내셔서 파라오와 그의 모든 신하와 이집트 모든 땅에 표적과 기적들을 일으키게 하셨습니다.
[12] 모세에게는 큰 능력이 있었습니다. 모세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놀라운 일들을 행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죽기 전에 가나안 땅의 모든 것을 보여주셨을까요?
2. 하나님은 모세를 어떻게 평가하셨나요?
▧ 본문해설
가나안 땅을 보여주심(1-8)
모세는 회중을 떠나 조용히 홀로 산 중턱으로 향했다. 그는 “느보산에 올라 … 비스가산 꼭대기에 이르”(신 34:1)렀다. 모세는 그 외로운 꼭대기에 서서 흐리지 않은 맑은 눈으로 그의 앞에 전개된 광경을 바라보았다... 모세는 홀로 외로이 그가 궁전의 영광과 장차 애굽 왕국을 차지할 지위에서 돌아서서 하나님의 선민으로 더불어 자기의 운명을 함께하기로 선택한 이후의 파란 곡절과 어려움이 많았던 생애를 회고하였다. 그는 이드로의 양떼와 함께 광야에서 생애하던 오랜 세월과 불타는 가시덤불에서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났던 일과 자기 자신이 이스라엘을 구원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던 일들을 회상하였다. 다시 모세는 선민을 위하여 베푸신 하나님의 능력의 큰 이적들과 그들의 유랑하고 반역하던 세월 동안의 하나님의 오래 참으셨던 자비를 바라보았다...
모세는 선민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나라를 세우고 각 지파가 그들의 기업을 차지하는 것을 보았다. 모세는 약속의 땅에 정착한 후의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았다. 그들의 길고도 슬픈 배도와 그 형벌에 대한 역사가 그의 앞에 전개되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죄로 인하여 이방인들 중에 흩어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을 떠나 아름다운 도성이 황폐하고 그 백성이 이방의 포로가 되는 것을 보았다. 그 후에 저희가 조상의 나라를 회복하지만 마침내 로마의 통치하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모세는 시간의 흐름을 내려다볼 허락을 받아 구주의 초림을 바라보았다. 그는 베들레헴에서 아기로 태어난 예수를 바라보았다.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지상의 평화를 축하하는 천사들의 즐거운 노래를 들었다. 그는 동방 박사들이 하늘의 별의 인도를 받아 예수께 나아오는 것을 보았으며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민 24:17)리라는 예언의 말씀을 회상할 때 그의 마음은 홍수같은 큰 빛을 받았다. 나사렛에서의 그리스도의 비천한 생애와 사랑과 동정어린 봉사와 병을 고치시는 일을 보았고 드디어 거만하고 믿지 않는 백성에게 거절당하시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율법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그것을 높인다고 말하면서 그들이 그 율법을 주신 그리스도를 멸시하고 거절하는 것을 보고 모세는 놀랐다. 그는 감람산에서 당신의 사랑하는 도성에 눈물로 작별을 고하는 예수를 바라보았다. 모세는 그처럼 하늘의 큰 축복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 곧 그 백성을 위하여 그가 그처럼 수고하고 기도하고 희생했으며 그들을 위하여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도말되는 것까지라도 불사했던 이 백성들의 최후의 거절을 바라보고 아울러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마 23:38)는 무서운 선고를 들었을 때에 그의 마음은 고민으로 찢어지는 듯했고 그의 눈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의 슬픔을 동정하는 쓰라린 눈물이 흘러나왔다.
모세는 겟세마네 동산까지 구세주를 따라가서 고뇌하시는 모습과 배반당하시고 능욕당하시고 채찍을 맞으시고 마침내 십자가에 못 박히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모세는 자기가 광야에서 뱀을 들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아들도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요 3:16)기 위하여 들려져야 함을 보았다.
그는 후세에도 그리스도교계가 하나님의 율법을 유린하면서 그리스도를 받아들인다고 공언함으로 그와 유사한 기만에 빠지는 것을 보았다. 모세는 “없이 하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라고 격분하여 부르짖는 제사장과 장로들의 소리를 들었으나 그 후에는 소위 그리스도교의 교사들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율법을 없애라”고 부르짖는 소리를 들었다. 모세는 또한 안식일이 유린당하고 그 대신에 위조의 제도가 세워지는 것을 보았다. 또다시 모세는 경악과 공포에 사로잡혔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그분의 육성으로 친히 거룩한 산에서 말씀하신 율법을 거절할 수 있을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어찌 천지간에 당신의 정부의 기초가 되는 율법을 제쳐둘 수 있을까? 그러나 모세는 아직도 소수의 충실한 자들이 하나님을 존중하고 높이는 것을 보고 기뻐하였다. 그는 세속적 권력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자들을 멸하려는 최후의 대쟁투를 보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일어나시어 세상의 거민들을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형벌하시고 당신의 성호를 경외하는 자들을 당신의 분노의 날에 보호하시고 숨겨 주시는 그 때를 내다보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처소에서 당신의 친 음성으로 당신의 율법을 지키는 자들과 평화의 언약을 세우실 때에 온 하늘과 땅이 흔들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영광 중에 재림하시고 죽은 의인이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고 살아 있는 성도들이 죽음을 보지 않고 변화하여 다 함께 즐거운 노래를 부르면서 하나님의 도성으로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
또 다른 광경이 모세의 눈앞에 전개되었는데 그것은 저주에서 해방된 땅, 곧 조금 전에 그의 앞에 전개되었던 아름다운 약속의 땅보다 더욱더 사랑스러운 세상이었다. 그 곳은 죄가 없으며 죽음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거기서 구원받은 민족들이 그들의 영원한 고향을 발견하게 된다. 모세는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일찍이 그가 상상하던 그의 최대의 희망보다 더 영광스러운 구원의 성취를 바라보았다. 그들의 이 세상에서의 방황은 영원히 끝나고 하나님의 소유인 이스라엘 백성은 마침내 하늘에 있는 아름다운 땅에 들어간 것이다(부조, 471-477).
참된 영적 지도자, 모세(9-12)
그리스도의 희생이 예시되기까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당신께서 모세를 다루신 일에서 보다 더 뚜렷하게 나타난 때는 결코 없었다. 하나님께서 결코 잊을 수 없는 교훈 곧 당신께서는 정확한 순종을 요구하시며 사람들은 저희 창조주께 속한 영광을 스스로 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교훈을 가르치시기 위하여 모세를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유업에 동참하기를 간청하는 모세의 기도를 응답하실 수 없었으나 당신의 종을 잊으시거나 버리지 않으셨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당한 고통을 아셨으며 오랜 세월 동안 투쟁과 시련 중에서 충실히 봉사한 모든 행위를 주목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비스가산 꼭대기에서 지상 가나안보다 더 영광스럽고 무한한 유업으로 모세를 초청하셨다.
모세는 승천한 엘리야와 함께 변화산에 나타났다. 그들은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들에게 보내는 빛과 영광의 전달자로서 보내신 바 되었다. 그리하여 여러 세기 전에 드린 모세의 기도는 마침내 성취되었다. 모세는 그의 백성의 기업에 포함되어 있는 “아름다운 산”에 서서 이스라엘의 모든 약속들이 집중되어 있는 그리스도를 증거하였다.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크게 존경을 받는 그 사람의 역사 중에서 인간의 안목에 나타난 마지막 장면이었다(부조, 479).
▧ 적용
1. 하늘 가나안에 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임을 깨닫고 오직 주님의 은혜에 의지하자.
2. 하나님께서 대면하시고 말씀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지도자가 되도록 오늘도 말씀으로 만나자.
▧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이 직접 대면하여 말씀하셨던 모세와 같이, 그에게 주셨던 영감과 지도력을 저와 모든 지도자들에게 주소서. 그리하여 이 역사의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백성들에게 하늘 가나안에 올바로 인도하도록 하소서.
가나안 땅을 보여주심(1-8)
[1] <모세의 죽음> 모세는 모압 평지에서 느보 산으로 올라가 여리고 건너편에 있는 비스가 산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곳에서 모든 땅을 보여 주셨습니다. 모세는 길르앗에서 단까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2] 모세는 납달리 모든 땅과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보았고, 지중해까지 유다 모든 땅을 보았습니다.
[3] 그리고 남쪽 광야 네게브와 여리고 모든 골짜기에서 소알까지 보았습니다. 여리고는 종려나무 성이라고 부릅니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한 땅이다. 나는 그들에게 ‘이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겠다’고 말하였다. 내가 이 땅을 너에게 보여 주기는 했지만, 너는 이 땅에 들어가지는 못할 것이다.”
[5] 여호와의 종 모세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모압에서 죽었습니다.
[6] 모세는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 어느 골짜기에 묻혔는데 지금까지 그의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7] 모세는 백이십 세에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눈은 어두워지지 않았고, 그 때까지도 기력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8]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죽음을 슬퍼하며 삼십 일 동안 울었습니다. 그들은 슬퍼하는 기간이 끝날 때까지 모압 평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참된 영적 지도자, 모세(9-12)
[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손을 얹었으므로 여호수아는 지혜가 가득해졌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따랐습니다.
[10] 모세와 같은 예언자는 그 뒤로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말씀하신 사람이었습니다.
[11]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이집트에 보내셔서 파라오와 그의 모든 신하와 이집트 모든 땅에 표적과 기적들을 일으키게 하셨습니다.
[12] 모세에게는 큰 능력이 있었습니다. 모세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놀라운 일들을 행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죽기 전에 가나안 땅의 모든 것을 보여주셨을까요?
2. 하나님은 모세를 어떻게 평가하셨나요?
▧ 본문해설
가나안 땅을 보여주심(1-8)
모세는 회중을 떠나 조용히 홀로 산 중턱으로 향했다. 그는 “느보산에 올라 … 비스가산 꼭대기에 이르”(신 34:1)렀다. 모세는 그 외로운 꼭대기에 서서 흐리지 않은 맑은 눈으로 그의 앞에 전개된 광경을 바라보았다... 모세는 홀로 외로이 그가 궁전의 영광과 장차 애굽 왕국을 차지할 지위에서 돌아서서 하나님의 선민으로 더불어 자기의 운명을 함께하기로 선택한 이후의 파란 곡절과 어려움이 많았던 생애를 회고하였다. 그는 이드로의 양떼와 함께 광야에서 생애하던 오랜 세월과 불타는 가시덤불에서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났던 일과 자기 자신이 이스라엘을 구원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던 일들을 회상하였다. 다시 모세는 선민을 위하여 베푸신 하나님의 능력의 큰 이적들과 그들의 유랑하고 반역하던 세월 동안의 하나님의 오래 참으셨던 자비를 바라보았다...
모세는 선민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나라를 세우고 각 지파가 그들의 기업을 차지하는 것을 보았다. 모세는 약속의 땅에 정착한 후의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았다. 그들의 길고도 슬픈 배도와 그 형벌에 대한 역사가 그의 앞에 전개되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죄로 인하여 이방인들 중에 흩어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을 떠나 아름다운 도성이 황폐하고 그 백성이 이방의 포로가 되는 것을 보았다. 그 후에 저희가 조상의 나라를 회복하지만 마침내 로마의 통치하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모세는 시간의 흐름을 내려다볼 허락을 받아 구주의 초림을 바라보았다. 그는 베들레헴에서 아기로 태어난 예수를 바라보았다.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지상의 평화를 축하하는 천사들의 즐거운 노래를 들었다. 그는 동방 박사들이 하늘의 별의 인도를 받아 예수께 나아오는 것을 보았으며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민 24:17)리라는 예언의 말씀을 회상할 때 그의 마음은 홍수같은 큰 빛을 받았다. 나사렛에서의 그리스도의 비천한 생애와 사랑과 동정어린 봉사와 병을 고치시는 일을 보았고 드디어 거만하고 믿지 않는 백성에게 거절당하시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율법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그것을 높인다고 말하면서 그들이 그 율법을 주신 그리스도를 멸시하고 거절하는 것을 보고 모세는 놀랐다. 그는 감람산에서 당신의 사랑하는 도성에 눈물로 작별을 고하는 예수를 바라보았다. 모세는 그처럼 하늘의 큰 축복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 곧 그 백성을 위하여 그가 그처럼 수고하고 기도하고 희생했으며 그들을 위하여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도말되는 것까지라도 불사했던 이 백성들의 최후의 거절을 바라보고 아울러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마 23:38)는 무서운 선고를 들었을 때에 그의 마음은 고민으로 찢어지는 듯했고 그의 눈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의 슬픔을 동정하는 쓰라린 눈물이 흘러나왔다.
모세는 겟세마네 동산까지 구세주를 따라가서 고뇌하시는 모습과 배반당하시고 능욕당하시고 채찍을 맞으시고 마침내 십자가에 못 박히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모세는 자기가 광야에서 뱀을 들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아들도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요 3:16)기 위하여 들려져야 함을 보았다.
그는 후세에도 그리스도교계가 하나님의 율법을 유린하면서 그리스도를 받아들인다고 공언함으로 그와 유사한 기만에 빠지는 것을 보았다. 모세는 “없이 하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라고 격분하여 부르짖는 제사장과 장로들의 소리를 들었으나 그 후에는 소위 그리스도교의 교사들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율법을 없애라”고 부르짖는 소리를 들었다. 모세는 또한 안식일이 유린당하고 그 대신에 위조의 제도가 세워지는 것을 보았다. 또다시 모세는 경악과 공포에 사로잡혔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그분의 육성으로 친히 거룩한 산에서 말씀하신 율법을 거절할 수 있을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어찌 천지간에 당신의 정부의 기초가 되는 율법을 제쳐둘 수 있을까? 그러나 모세는 아직도 소수의 충실한 자들이 하나님을 존중하고 높이는 것을 보고 기뻐하였다. 그는 세속적 권력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자들을 멸하려는 최후의 대쟁투를 보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일어나시어 세상의 거민들을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형벌하시고 당신의 성호를 경외하는 자들을 당신의 분노의 날에 보호하시고 숨겨 주시는 그 때를 내다보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처소에서 당신의 친 음성으로 당신의 율법을 지키는 자들과 평화의 언약을 세우실 때에 온 하늘과 땅이 흔들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영광 중에 재림하시고 죽은 의인이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고 살아 있는 성도들이 죽음을 보지 않고 변화하여 다 함께 즐거운 노래를 부르면서 하나님의 도성으로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
또 다른 광경이 모세의 눈앞에 전개되었는데 그것은 저주에서 해방된 땅, 곧 조금 전에 그의 앞에 전개되었던 아름다운 약속의 땅보다 더욱더 사랑스러운 세상이었다. 그 곳은 죄가 없으며 죽음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거기서 구원받은 민족들이 그들의 영원한 고향을 발견하게 된다. 모세는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일찍이 그가 상상하던 그의 최대의 희망보다 더 영광스러운 구원의 성취를 바라보았다. 그들의 이 세상에서의 방황은 영원히 끝나고 하나님의 소유인 이스라엘 백성은 마침내 하늘에 있는 아름다운 땅에 들어간 것이다(부조, 471-477).
참된 영적 지도자, 모세(9-12)
그리스도의 희생이 예시되기까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당신께서 모세를 다루신 일에서 보다 더 뚜렷하게 나타난 때는 결코 없었다. 하나님께서 결코 잊을 수 없는 교훈 곧 당신께서는 정확한 순종을 요구하시며 사람들은 저희 창조주께 속한 영광을 스스로 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교훈을 가르치시기 위하여 모세를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유업에 동참하기를 간청하는 모세의 기도를 응답하실 수 없었으나 당신의 종을 잊으시거나 버리지 않으셨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당한 고통을 아셨으며 오랜 세월 동안 투쟁과 시련 중에서 충실히 봉사한 모든 행위를 주목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비스가산 꼭대기에서 지상 가나안보다 더 영광스럽고 무한한 유업으로 모세를 초청하셨다.
모세는 승천한 엘리야와 함께 변화산에 나타났다. 그들은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들에게 보내는 빛과 영광의 전달자로서 보내신 바 되었다. 그리하여 여러 세기 전에 드린 모세의 기도는 마침내 성취되었다. 모세는 그의 백성의 기업에 포함되어 있는 “아름다운 산”에 서서 이스라엘의 모든 약속들이 집중되어 있는 그리스도를 증거하였다.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크게 존경을 받는 그 사람의 역사 중에서 인간의 안목에 나타난 마지막 장면이었다(부조, 479).
▧ 적용
1. 하늘 가나안에 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임을 깨닫고 오직 주님의 은혜에 의지하자.
2. 하나님께서 대면하시고 말씀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지도자가 되도록 오늘도 말씀으로 만나자.
▧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이 직접 대면하여 말씀하셨던 모세와 같이, 그에게 주셨던 영감과 지도력을 저와 모든 지도자들에게 주소서. 그리하여 이 역사의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백성들에게 하늘 가나안에 올바로 인도하도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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