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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신명기

오늘의 QT(12/16,월) - 말씀을 증거로 삼으라(신 31:14-29)

by ☆★★★ 201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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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신명기 31:14 - 31:29

노래로 가르치라(14-23)

[14] <모세와 여호수아를 부르시는 여호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곧 죽을 것이다. 여호수아를 데리고 회막 으로 나아오너라. 내가 그에게 명령을 내리겠다.” 그래서 모세와 여호수아는 회막으로 갔습니다.
[1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회막, 곧 성막에 나타나셨습니다. 구름 기둥은 성막 입구를 덮고 있었습니다.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곧 네 조상들처럼 죽을 것이다. 그러면 이 백성이 나를 배반하고 그들은 이제 곧 들어갈 땅의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이다. 그들은 나를 떠나갈 것이다. 그리고 나와 맺은 언약을 어길 것이다.
[17] 그 때, 내가 그들에게 크게 분노하고 그들을 떠나갈 것이다. 내 얼굴을 그들에게 숨길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멸망할 것이다. 많은 재앙과 무서운 일들이 그들에게 일어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라고 말할 것이다.
[18] 그들이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섬기며 온갖 나쁜 일을 저지르므로 내가 내 얼굴을 그들에게 숨길 것이다.
[19] 이제 이 노래를 적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 주어라. 이 노래를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여 내가 내릴 무서운 일들의 증거로 삼게 하여라.
[20] 내가 그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 곧 그들의 조상에게 약속한 땅으로 인도할 것이다. 그들은 배불리 먹고 살이 찔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다른 신들에게 마음을 돌려 그들을 섬기며 나를 버리고 내 언약을 어길 것이다.
[21] 그러면 그들에게 여러 가지 재앙과 무서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그 때에 이 노래가 그들에게 증거가 될 것이다. 그들의 자손이 이 노래를 잊지 않을 것이다. 아직 내가 약속한 땅으로 그들을 데려가지 않았지만 나는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이미 다 알고 있다.”
[22] 그리하여 모세는 그 날에 이 노래를 적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23]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마음을 굳세게 하고 용기를 내어라. 왜냐하면 너는 이스라엘 백성을 내가 약속한 땅으로 인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증거의 말씀(24-29)

[24] 모세는 모든 가르침의 말씀을 책에 적었습니다.
[25] 그리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들에게 명령했습니다.
[26] “이 ‘율법의 책’을 여호와의 언약궤 옆에 놓아 두고, 여러분에게 증거가 되게 하시오.
[27] 나는 여러분이 얼마나 고집이 세고 말을 안 듣는 사람들인지 다 알고 있소. 내가 살아서 여러분과 함께 있는데도 여호와께 복종하지 않았는데 내가 죽은 다음에는 얼마나 더 하겠소?
[28] 모든 지파의 장로들과 관리들을 불러 모으시오.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려 주겠소. 그리고 하늘과 땅을 증거자로 삼겠소.
[29] 내가 죽은 다음에 여러분은 틀림없이 악한 일을 할 것이오.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주는 명령을 어길 것이오. 그리하여 장차 여러분에게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고야 말 것이오. 여러분은 여호와 보시기에 나쁜 짓을 하고 여러분이 만든 우상들 때문에 여호와를 화나게 만들 것이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을 노래로 가르치라고 하셨을까요?
2. 왜 율법책을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라고 하셨을까요?


▧ 본문해설  

노래로 가르치라(14-2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차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김으로써 큰 재앙을 당할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그들은 놀라운 하나님의 이적과 은혜를 날마다 체험하며 지금까지 왔지만, 정작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평안히 살게 되면 하나님을 잊어버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한 노래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쳐서 그들을 경성시키게 하셨습니다.
노래는 말씀을 가장 쉽고 기억하기 좋은 방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원히 말씀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노래로 가르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과거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다 하더라도, 현실의 삶에 마음을 빼앗기면 금방 하나님을 잊고 맙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로 삼아 끊임없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증거의 말씀(24-29)

모세는 율법의 말씀을 다 써서 언약궤를 메는 제사장들에게 주면서 그것을 언약궤 곁에 두라고 했습니다. 그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증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모든 장로와 유사들을 모아서 이스라엘이 장차 하나님을 버릴 것과 그 결과로 재앙을 당할 것을 예언했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의 말씀을 통해서 이스라엘에게 축복과 저주를 약속하셨습니다. 말씀의 기준을 따라 살면 축복을 받고, 그렇지 않으면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심지어 하나님은 축복과 저주의 양상까지 말씀에 기록해 두셨습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증거가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로 삼고 하나님 앞에서 그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 적용

1. 성경절 노래(scripture song)을 만들어 가르치자.

2. 항상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삶을 살자.


▧ 오늘의 기도  

주님, 내가 결코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서 성경절 노래를 부르도록 하소서. 일상생활 속에 하나님을 더 온전히 섬기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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