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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사도행전

안교교과 QT(9/27,목) - 마침내 로마에 도착한 바울(행 28:17-22)

by ☆★★★ 2018.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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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 장년교과 13과.pdf

▧ 오늘의 말씀 : 행 28:17-22

유대인 지도자들을 초청한 바울(17-22)

[17] 삼 일 뒤에 바울은 그 곳의 유대인 지도자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들이 모이자,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동포 여러분, 나는 우리 백성이나 우리 조상들의 관습을 거스르는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나는 예루살렘에서 붙잡혀 로마 사람들의 손에 넘겨졌습니다.
[18] 로마 사람들이 나를 심문했으나 내게는 사형을 당할 만한 죄가 없다는 것을 알고, 나를 풀어 주려 했습니다.
[19] 그런데 그 곳의 유대인들이 반대해서 나는 로마에 와서 황제에게 상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 백성을 고발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20] 이런 이유로 여러분을 뵙고 말씀드리고자 오시라고 했던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사슬에 매인 것은 이스라엘의 소망 때문입니다.”
[21] 유대인들이 바울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아직 유대로부터 당신에 관한 어떤 편지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또 유대로부터 온 우리 형제들 중에서 당신에 관한 나쁜 소문을 전하거나 당신을 나쁘게 말한 사람도 없습니다.
[22] 우리는 다만 당신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가 알기로는 어디를 가도 당신 종파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 본문해설

유대인 지도자들을 초청한 바울(17-22)

로마에서 바울은 실질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가택 연금의 상태에 있게 됩니다. 바울은 우선 로마에 있는 유대인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대담을 갖습니다. 자신이 유대에 반역하여 해를 가하려는 입장이 아님을 분명히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재판이나 청문의 자리에서 역설하던 바를 이곳에서도 다시금 강조합니다. 자신이 유대의 신앙적 전통에 어긋나는 일을 한 적도 없고 로마의 실정법을 어긴 바도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신앙은 사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의 소망에 충실한 것에 다름 아님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바울이 염려했던 바와 달리 유대인 지도자들은 본토로부터 바울에 대해 아무런 전갈을 받은 것이 없었고, 단지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지역에서 유대인의 반대를 받고 있다는 점만 알고 있었습니다.


▧ 적용을 위한 질문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유대인 지도자들을 만나는 바울의 심정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내 민족과 나라의 영적 현실에 대한 나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이심을 증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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