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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10/17,화) - 유대인이든지 이방인이든지(롬 2:1-16)

by ☆★★★ 201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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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장년교과-3과.pdf

▨ 오늘의 말씀 : 로마서 2:1-16

남을 판단하지 말라(1-5)

[1]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도 변명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은 자신도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으므로, 자기 자신을 판단하는 셈입니다.
[2]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의로운 심판을 내리시리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3]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들을 판단하면서 실은 자신도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한 마디 하겠습니다. 그대가 혹시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4]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이 여러분을 회개로 이끄신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그분의 자비로우심과 넓으신 아량과 오래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는 것입니까?
[5] 어리석게도 이런 사람은 완고하고 회개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날에 받을 진노를 스스로 쌓고 있습니다.

행한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6-16)

[6]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이 행한 그대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7] 인내로써 선한 일을 행하며, 영광과 존귀와 영원한 것을 구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영생을 주실 것입니다.
[8] 그러나 이기적인 욕심만 가득하여 진리를 거스르고 옳지 않은 것을 따르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진노와 화를 내리실 것입니다.
[9] 악한 일을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환난과 고통이 있을 것입니다. 유대인으로부터 시작해서 이방인들에 이르기까지 그러할 것입니다.
[10] 그러나 선한 일을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을 것입니다. 유대인으로부터 시작해서 이방인들에 이르기까지 그러할 것입니다.
[11]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12] 율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죄를 지으면 율법과 상관없이 망할 것이요, 율법을 아는 사람들이 죄를 지으면 율법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13]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사람이 의로운 사람이 아니라 오직 율법을 행하는 사람이라야 의롭다고 인정받기 때문입니다.
[14] 이런 까닭에 율법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방인들이 본성에 따라서 율법이 요구하는 대로 행하였다면, 그 사람은 율법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자신이 자기에게 율법이 되는 것입니다.
[15] 이런 사람들은 율법이 요구하는 것이 그들 마음속에 새겨져 있는 것을 보여 주며, 그들의 양심이 그것을 증언하고, 그들의 생각이 그들의 잘못을 고소하기도 하며, 그들 자신을 변명하기도 합니다.
[16] 이 모든 일은, 내가 전파한 복음대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들의 비밀스런 삶들을 심판하실 때, 일어날 것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남을 판단하는 사람이 받는 하나님의 판단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2. 벌은 누가 받습니까?


▨ 본문해설

남을 판단하지 말라(1-5)

남을 판단하는 사람은 자신 스스로가 도덕적이고 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의 삶을 살펴 보면 자기 자신도 같은 일을 행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불의한 일을 행한 사람이나 그 일을 두고 판단하는 사람들 모두 하나님의 판단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판단한다’는 말은, 건전한 비판보다는 의심하고 정죄하는 태도를 지적하는 표현들로서 유대 그리스도인들의 전형적인 율법적인 태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할 정도로 도덕적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여전히 죄인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의 들보보다 내 눈 속의 티가 더 크게 보이는 사람입니다(마 7:5). 남을 판단하기보다 먼저 나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행한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6-16)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은 차별이 없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십니다.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갚으실 것입니다. 악을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환란과 곤고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환란’이 외형적인 고통을 의미한다면 ‘곤고’는 심적인 고통을 뜻합니다. 악인들 자신들이 선택한 결과에 대해서 스스로 당하는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환란과 곤고를 통해서라도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선을 행하기로 선택한 자들은 ‘영광과 존귀와 평강’으로 갚으십니다. 특별히 형벌의 일차적인 대상이 유대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헬라인에 비해 복음을 수용할 기회가 많았던 유대인에게 심판도 우선적으로 임할 것임을 알게 해줍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시지 않기에 이 모든 일을 공정하게 처리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 말씀을 잘못 해석하면 우리가 선을 행함으로 영생과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세상에 선을 행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는 것(3:12)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모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이 필요하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는 오직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 적용

1. 나는 자주 남을 판단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지는 않는가?

2. 나는 양심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남을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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