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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레위기 22:23-32
나팔절(23-25)
[23] <나팔절>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4]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여라. 너희는 일곱째 달 첫째 날을 완전한 안식일로 지켜라. 나팔을 불어 그 날을 기념하고 거룩한 모임을 열어라.
[25] 그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불에 태워 바치는 화제를 드려라.”
속죄일(26-32)
[26] <속죄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7] “이 일곱째 달 십 일은 속죄일이다. 그 날에는 거룩한 모임을 가져라. 너희는 음식을 먹지 말고 불에 태워 바치는 화제를 드려라.
[28] 그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마라. 그 날은 속죄일이기 때문이다. 그 날에 제사장은 여호와 앞으로 나아가서 너희의 죄를 씻는 예식을 행하여라.
[29] 그 날에 금식을 하지 않는 사람은 백성에게서 끊어질 것이다.
[30] 누구든지 그 날에 일을 하면, 내가 그 백성 가운데서 끊어 버리겠다.
[31] 그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너희가 사는 곳에서 지금부터 영원히 지켜야 할 규례이다.
[32] 그 날은 너희의 완전한 안식일이 되게 하여라. 그리고 그 날에는 음식을 먹지 마라. 그 날은 전날 저녁에 시작해서 다음 날 저녁까지 계속될 것이다.”
▧ 본문해설
나팔절(23-25)
하나님은 역사의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모든 삶의 주인이십니다. 일곱째 달 첫날은 나팔을 불어 기념하는 나팔절이며, 성회로 지켜야 합니다. 유대 종교력의 7월(티쉬리 월) 1일은 태양력으로는 새해 첫날을 의미합니다. 이날에는 나팔을 불어 새날을 선포하고 노동을 하지 않으며 특별한 규모의 희생 제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쁨과 감사로 새로운 날을 시작하기 위함입니다. 성도는 새해를 맞이하거나 새로운 일을 하기에 앞서 하나님 앞에 조용히 나아가야 합니다. 신약시대의 성도들도 장차 맞이할 새날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입니다. 그날에는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나팔을 울리며 예수님이 재림하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천국을 열어 주는 새날입니다.
속죄일(26-32)
성도는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안식하면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누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일곱째 달 10일을 속죄일로 지켜야 합니다. 이날에 대제사장은 1년에 한 차례 지성소에 들어가 자신의 죄와 백성의 죄를 속하고, 모든 성소 기구를 정결케 합니다. 속죄일에는 아무런 노동을 하지 않고 금식하며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만약 부지중에 범한 죄가 있다면 죄악의 잔재를 회개하고 청산해야 합니다. 속죄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 사건의 예표입니다. 성도는 시간을 정해 하나님 앞에 머물며 자신을 살펴보고 회개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십자가를 통한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며 용서받은 기쁨으로 이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천국을 소망하며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을 깨어 준비합니까?
2. 대속죄일 중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마음으로 나의 죄를 회개하고 있나요?
▧ 오늘의 기도
거듭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며 약속을 상기시키신 하나님, 오늘도 말씀 앞에 저 자신을 비춰 회개하게 하시고, 온전한 생각과 말과 행동을 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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