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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묵상 : 갈라디아서 1:1-12
하나님께 부름받은 사도(1-5)
[1] <인사> 사람들이 뽑은 것도 아니요, 사람들이 보낸 것도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을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도로 삼으셔서, 사도가 된 나 바울이,
[2] 나와 함께 있는 모든 형제들과 함께 갈라디아에 있는 여러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에게 은혜와 평안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4]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상에서 우리를 건지시고, 우리 죄를 씻기 위해 자기 몸을 바치셨습니다.
[5] 하나님께 영원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
참된 그리스도의 종(6-12)
[6] <하나뿐인 복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여러분을 부르셨는데, 여러분이 다른 복음을 믿는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7] 실제로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이 여러분을 혼란스럽게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8] 우리는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든지, 하늘에서 온 천사든지, 우리가 전한 복음이 아닌 다른 것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9] 내가 전에도 말했지만 이제 다시 말합니다. 여러분이 이미 받은 복음 외에 다른 것을 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저주를 받아야 합니다.
[10] 내가 사람의 마음에 들게 하려는 것처럼 보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오직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려는 것뿐입니다. 내가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한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11] <하나님께서 주신 바울의 권위> 형제들이여,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복음은 사람들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바랍니다.
[12] 그것은 내가 사람에게서 얻은 것도 아니고, 사람에게서 배운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보여 주신 것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은 왜 자신의 사도권을 문안 인사할 때부터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까?
2. 참된 그리스도의 종은 어떠한 태도로 복음을 전합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께 부름받은 사도(1-5)
당시 갈라디아 교회에는 유대 율법주의자들의 거짓 가르침이 만연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들은 바울의 사도권에 대해서 도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바울은 자신의 사도권이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왔음을 당당히 주장하면서 문안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울은 자신의 사도권 임명에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언급하였던 것은 죽음과 부활이야말로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도권의 임명에서 바울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매우 핵심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죽음과 부활의 원리야말로 인간의 죄악이 스스로 해결될 수 없는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할 수 없으므로 오직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으심과 부활의 권세를 믿으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율법주의 사상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지만,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받을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참된 그리스도의 종(6-12)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복음이 직접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믿었기 때문에 이 복음 이외에 다른 복음이 결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사람들이 거짓 교사의 가르침에 쉽게 넘어가는 이유는 하나님이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복음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야 합니다. 인간이 진리를 아무리 완벽하게 제시한다 해도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면 하나님의 진리에 이르지 못합니다. 참된 그리스도의 종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종입니다. 바울은 진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종으로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 적용
1. 나를 부르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2. 나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인가?
▧ 오늘의 기도
나를 위해서 예수님의 대속적 죽으심과 부활만이 나를 죄에서 자유케 할 수 있음을 확신하게 하시고, 나의 삶을 통해서 사람보다 오직 하나님만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도록 지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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