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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7/9,일) - 복음의 통일성(갈 2:1-10)

by ☆★★★ 2017.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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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_3_장년교과_3과.pdf

▧ 오늘의 말씀 : 갈라디아서 2:1-10

다양한 복음전파의 부르심(1-2)

[1] <다른 사도들을 만나다> 십사 년이 지나서, 나는 다시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바나바와 디도를 데리고 갔습니다.
[2] 예루살렘으로 간 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계시하셨기 때문입니다. 나는 거기에서 교회의 지도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들과 따로 만나서 내가 이방인들에게 전하는 복음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전에 한 일이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헛되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이방인을 위한 사도직(3-10)

[3] 나와 함께 있던 디도는 비록 그리스 사람이지만 나는 그에게 억지로 할례를 베풀지는 않았습니다.
[4] 우리 가운데 거짓 형제들이 몰래 들어왔기 때문에,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다시 율법의 종으로 만들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를 엿보려고 정탐꾼처럼 끼어들었습니다.
[5] 그러나 우리는 그 거짓 형제들의 뜻을 조금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복음의 진리가 늘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바랐습니다.
[6] 저 귀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내가 전하는 복음을 바꾸지 못했습니다(그들이 귀한 사람이든 아니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는 모든 사람이 똑같습니다).
[7] 오히려 그 지도자들은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통해 할례를 받은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하신 것처럼, 내게도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기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8]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유대인을 위해 사도로 일할 권리를 주셨고, 내게는 이방인을 위해 사도로 일할 권리를 주셨습니다.
[9] 지도자로 인정받던 야고보와 베드로 와 요한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특별한 은혜를 깨닫고, 바나바와 나를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바울과 바나바여, 그대들은 이방인에게 가십시오. 우리는 유대인에게 가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0] 그들은 우리에게 한 가지, 곧 가난한 사람들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그것은 사실 내가 힘써 해 오던 일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바울은 예루살렘에 올라가 다른 사도들에게 자신의 사명에 대해서 설명해야 했습니까?

2.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서 바울이 율법에 대해 당당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다양한 복음전파의 부르심(1-2)

하나님께서는 왜 바울을 선택하셔서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르셨을까요? 당시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의 구원에 대해서 생각하지도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까지라도 구원하기를 바라시기에 당시 이방인들을 위한 사도로 바울을 특별히 선택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당시 교회 지도자들에게 자신의 사역 및 사도직의 독특성에 대해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전하는 복음의 진리가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함이 없이하기 위해서 함께 동역하는 동료들에게 자신의 일을 설명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이방인을 위한 사도직(3-10)

이방인을 위한 복음전파의 사역은 할례 문제에 있어서도 뚜렷한 견해가 필요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바울이 디도에게 억지로 할례를 주지 않으려고 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음의 본질이 왜곡되는 것도 문제입니다. 율법으로부터의 자유는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중요한 본질이었습니다.
바울이 베드로, 요한 그리고 야고보의 사역과도 차별성을 가지는 이러한 독특성은 아마도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독특성이기도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죄로부터의 자유뿐만 아니라, 모든 과거적인 습관들로부터도 자유를 제공합니다. 이런 자유는 이방인들을 위한 복음의 핵심적인 메시지로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


▧ 적용

1.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다른 동료들과 마찰없이 잘 하고 있는가?

2. 나도 바울처럼 율법으로부터 자유롭게 살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일에 오해가 없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노력하게 하시고, 복음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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