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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7/6,목) -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근원(갈 1:11-24)

by ☆★★★ 2017.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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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갈라디아서 1:11-24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은 바울(11-17)

[11] <하나님께서 주신 바울의 권위> 형제들이여,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복음은 사람들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바랍니다.
[12] 그것은 내가 사람에게서 얻은 것도 아니고, 사람에게서 배운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보여 주신 것입니다.
[13] 여러분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들었을 것입니다. 나는 유대교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몹시 박해했을 뿐 아니라, 아예 없애 버리려고까지 계획했습니다.
[14] 나는 나와 나이가 비슷한 다른 유대인들보다 더 열심히 유대교를 믿었습니다. 또한 그 누구보다도 조상들의 전통을 지키는 데 열심이었습니다.
[15] 그러나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나를 따로 세우셔서 은혜로 나를 부르셨습니다.
[16] 그래서 나에게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복음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내게 보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을 때에 나는 어떤 혈육을 통해서도 가르침이나 도움을 받지 않았습니다.
[17] 나보다 먼저 사도가 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나는 곧바로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마스커스로 되돌아갔습니다.

다른 사도들로부터 인정받은 권위(18-24)

[18] 삼 년 뒤에 나는 베드로를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와 보름 동안을 함께 지냈습니다.
[19] 그리고 주님의 동생 야고보 외에는 그 어떤 다른 사도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20] 내 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십니다.
[21] 그후에 나는 시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으로 갔습니다.
[22] 유대에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들은 나를 한 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23] 다만 나에 대해서 “한때 우리를 박해했던 이 사람이 지금은 박해하던 그 믿음을 전하고 있다”는 말만 들었을 뿐입니다.
[24] 그래서 이 성도들은 나로 인해서 하나님께 찬양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예수님의 계시와 나타나심이 바울에게는 왜 확실한 증거가 됩니까?

2. 바울의 사도권에 대해 다른 사도들과 성도들의 인정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은 바울(11-17)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나고,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사도로 부르셨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전하는 복음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임을 확실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가 전하는 복음은 사람에게서부터 비롯된 것도 아니며 사람에게 배운 것도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온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율법주의자로서 행위로 구원받고자 했던 바울은, 사람으로부터 배운 율법의 권위를 가졌으나 이제 그는 율법에서 권위를 찾지 않습니다. 오직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에게 직접 계시해 주신 복음에서만 참된 권위를 찾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복음이 자신의 말이 아니라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계시임을 확신하는 것처럼 오늘날 우리 자신도 그러한 확신을 갖고 증거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 안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며, 그리스도의 계시를 확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도들로부터 인정받은 권위(18-24)

바울이 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도적 권위를 주장할지라도 다른 사람들의 인정도 필요합니다. 특히 사도권을 가진 제자들의 인정은 무엇보다도 중요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던 사울이 이방인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자로 급변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쉽게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습니다. 따라서 베드로나 야고보와 같은 사도들의 인정과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이 다른 사도들과 백성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셨으며, 그리하여 그리스도 공동체 안에서도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섭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력하고 인정받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적용

1.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당신의 종으로 부르셨다는 확신이 있는가?

2. 나는 하나님의 사역을 함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언제나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소명에 대한 확신을 갖고 증거하게 하시며, 아울러 공동체 안에서도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협력을 받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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