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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2/22,수) - 은사, 그때와 지금(고전 14:1-19)

by ☆★★★ 2017.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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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기-장년교과-8과.pdf

▧ 말씀묵상 : 고린도전서 14:1-12

사랑에 따라 구하라(1-5)

[1] <예언과 방언 선물> 여러분은 사랑을 추구하십시오. 영적인 선물을 간절히 바라되, 그 중에서도 특히 예언하기를 구하십시오.
[2] 방언을 말하는 사람은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말하기 때문에, 그가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 사람은 자기의 영으로 하나님의 비밀을 말하는 것입니다.
[3] 이와는 달리 예언하는 사람은 사람에게 말합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덕을 세우며, 용기를 북돋우고 위로를 주는 말을 합니다.
[4] 방언을 말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만 덕을 세우지만, 예언하는 사람은 교회에 덕을 세웁니다.
[5] 나는 여러분 모두가 방언을 말하기를 원하지만, 더욱 원하는 것은 예언하는 것입니다.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해서는, 통역하는 사람이 없다면 방언을 말하는 것보다는 예언하는 사람이 더 위대합니다.

신령한 것을 사모하라(6-12)

[6] 성도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가서 방언으로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교훈으로 말하지 않는다면, 방언으로 말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7] 마찬가지로 저나 거문고와 같이 생명이 없는 악기가 악보대로 명확하게 구별되는 소리를 내지 않으면, 그것이 무엇을 연주하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8] 나팔수가 분명한 소리를 내지 않으면 누가 전투 준비를 할 수 있겠습니까?
[9] 이처럼 여러분도 방언으로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하면, 여러분이 말하는 것을 어떻게 알아들을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단지 허공에다 대고 말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10]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다양한 소리가 있고, 그 어느 것도 의미가 없는 소리는 없습니다.
[11] 내가 그 소리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면, 나는 그 사람에게 외국인이 되고, 그 사람도 내게 외국인이 될 것입니다.
[12] 여러분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영적인 선물을 간절히 바라고 있으니, 여러분은 교회에 덕을 세우는 선물을 넘치게 받을 수 있도록 힘쓰십시오.

영의 기도(13-19)

[13] 이런 이유로, 방언으로 말하는 사람은 자기가 말하는 것을 통역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14] 혹시 내가 방언으로 기도하게 된다면 내 영은 기도하지만, 내 마음은 아무런 열매가 없습니다.
[15]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나는 영으로 기도하면서 마음으로도 기도하겠습니다. 또, 영으로 찬양하면서 마음으로도 찬양하겠습니다.
[16] 그렇지 않고 여러분이 영으로만 하나님께 감사한다면, 거기에 참석한 초심자가 여러분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데 어떻게 여러분이 드린 감사에 “아멘”이라고 말하겠습니까?
[17] 여러분이 감사한 것 자체는 잘한 일이었는지 몰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덕을 세우지 못하는 것입니다.
[18] 나는 내가 여러분 중의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이 방언을 말하는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9] 그러나 나는 교회에서 방언으로 만 마디를 말하는 것보다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다섯 마디를 말하기를 원합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방언과 예언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2. 교회의 덕을 위해 사모해야 할 신령한 것은 무엇입니까?

3. 바울이 특별히 방언보다 예언을 하라고 당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방언과 예언(1-5)

하나님께서는 은사를 주시지만, 그 은사를 구하는데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원칙은 사랑에 기초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모든 은사에 기초가 됩니다. 사랑없는 은사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사랑의 목적에 맞게 활용해야 합니다. 꼭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이 진정한 지혜입니다. 두 번째 원칙은 교회에 덕을 끼치는 은사를 구하는 것입니다. 방언의 은사가 중요하지만, 방언이 개인의 덕을 세우는 것으로 끝난다면 예언의 은사보다 못합니다. 하나님의 은사의 목적은 개인보다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일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개인보다 교회의 덕을 사모하는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덕을 세운다는 것은 상대방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영적인 은사를 사모하는 성도들에게 가장 좋은 은사가 무엇이며 왜 그러한 은사를 사모해야 하는지를 말해줍니다.

교회의 덕을 세우라(6-12)

모든 은사의 목적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데 있습니다. 바울은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이 교회생활에서 불필요하다는 사실을 당시 잘 알려진 악기를 비유로 들어 설명합니다. 이 악기들이 올바른 음을 내지 않으면 어떤 악기를 연주하는지 알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면 소음에 지나지 않을 뿐더러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해가 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바울은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더욱 신령한 것을 사모할 것을 당부합니다. 바울은 방언을 최고의 은사로 생각하는 고린도 교회에게 방언을 절제하고 예배의 질서를 세우라고 권면합니다.  

영의 기도(13-19)

나에게 신령한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방언으로 기도나 감사 찬양을 했을 때 남에게 유익을 끼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우리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마음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공중 예배 시에 남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하여서 그들이 우리의 기도에 “아멘”할 수 있게 한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결코 방언의 은사를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반대한 것은 공중 예배에서 통역 없이 하는 방언이었습니다. 통역 없는 방언기도는 의미를 알 수 없어 마음의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서로를 축복하는 일은 자신을 축복하는 것보다 더 값진 것입니다.


▧ 적용


1. 나는 방언을 더 사모하고 있는가? 예언을 사모하고 있는가?

2. 나는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서 어떤 은사를 활용하고 있는가?

3. 나는 성령의 은사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용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간절함으로 예언의 은사를 구하게 하소서. 우리 공동체에 영적 은사를 가진 자들을 더욱 축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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