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기-장년교과-8과.pdf
▧ 오늘의 말씀 / 에베소서 4:1-6
사랑으로 하나되라(1-6절)
[1] <연합된 몸> 주님을 섬기다가 감옥에 갇힌 나, 바울이 여러분께 권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그의 백성으로 부르셨으니,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2] 항상 겸손하고, 온유하며, 마음을 너그러이 하여 참아 주고, 서로를 사랑으로 받아 주십시오.
[3] 여러분은 성령 안에서 평안의 매는 끈으로 한 몸이 되었습니다. 하나가 되도록 힘쓰고 여러분 가운데 늘 평화가 깃들도록 노력하십시오.
[4] 여러분은 한 몸입니다. 여러분은 같은 성령을 받았고, 한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5] 우리 주님도 한 분이시며, 믿음도 하나고, 침례도 하나입니다.
[6]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그분은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모든 것 위에 계신 분입니다.
그리스도의 선물(7-16절)
[7]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특별한 재능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눠 주신 은혜대로 우리 모두는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8]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가 높은 곳으로 오르실 때 사로잡힌 자들을 이끄시고 그의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
[9] “높은 곳으로 오르셨다”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그리스도가 먼저 이 땅에 내려오셨음을 뜻하는 말이 아닙니까?
[10] 이렇게 내려오신 그분은 다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완성하시기 위해, 다시 하늘 위로 올라가신 것입니다.
[11] 바로 그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각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선물을 나눠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예언자로, 어떤 사람은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자로, 또 어떤 사람은 말씀을 가르치고 성도를 돌보는 자로 삼으셨습니다.
[12] 우리에게 이 모든 선물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섬기도록 준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서로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더욱 강하게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13] 이렇게 할 때에,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고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를 닮은 온전한 사람으로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14] 이제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파도에 밀려 떠다니는 배처럼 왔다갔다 하거나, 우리를 속이고 유혹하는 온갖 새로운 가르침에 넘어가서도 안 될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잘못된 길로 데려갈 뿐입니다.
[15] 사랑으로 진리만을 말하고,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모든 면에서 성장하도록 하십시오.
[16] 온몸이 그리스도께 붙어 있으니 각 지체가 서로 도와 주어 각자 맡은 일을 잘 해 내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온몸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랑 안에서 더욱 튼튼히 서게 될 것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성도들이 ‘하나 됨“을 이루어야 합니까?
2. 왜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선물’을 우리에게 주셨습니까?
▧ 본문해설
사랑으로 하나되라(1-6절)
바울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을 하라고 권면합니다. 그 생활은 첫째, 겸손하라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자는 겸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 겸손 다음에 등장하는 덕목은 온유입니다. 온유란 단순히 조용한 기질을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적인 온유는 성령의 거듭나게 하심으로 생긴 것으로 자신의 권리를 즐거이 포기하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세번째 덕목은 오래참음입니다. 이것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뿐 아니라 시련과 환난, 핍박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소망으로 인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 덕목은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는 것입니다. 용서는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덕목은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것입니다. 거듭날 때 본질적으로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하나 된 것은 어느 누구도 나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삶에서 사랑으로 연합하고 평안한 삶을 사는 것은 ‘힘써 지켜야 할’ 사항입니다. 성도들의 “하나 됨”과 “평안”은 겸손, 온유, 오래참음, 용서 등의 덕목을 힘써 실천함으로 지켜집니다.
그리스도의 선물(7-16절)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각 분량에 따라 은사를 나누어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죄와 사단, 사망과 싸우셔서 승리하셨으며 부활, 승천하셨고, 그 결과 구원을 비롯한 하늘의 복들을 획득하셨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그 전리품을 성도들에게 그 분량에 따라 나누어 주셨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8절이 말하는 ‘사로잡힌 자’는 죄와 사탄의 노예였던 죄인들을 가리키며, ‘사로잡으셨다’는 표현은 죄와 사단을 꺾으시고 죄인들을 그 손아귀에서 건져내시고 구원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나는 죄와 사단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에게 포로된 자입니다.
▧ 적용
1. 나는 공동체의 ‘하나 됨’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힘쓰고 있는가?
2.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가 무엇이며, 이 은사를 최대한 계발하여 봉사와 사역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서로 사랑하심으로 하나 됨을 이루신 하나님, 서로 먼저 남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연합하시는 모델을 따라 하나 됨을 이루게 하소서. 주님 안에서 한 몸임을 언제나 기억하게 하셔서 어려움을 당한 지체를 서로 돌아보게 하시고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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