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기-장년교과-8과.pdf
▧ 오늘의 말씀 : 고린도전서 14:20-40
불신자에게 미치는 영향(20-25)
[20] 성도 여러분, 생각하는 데 있어서는 어린아이가 되지 마십시오. 악에 대해서는 갓난아이가 되어야 하겠지만, 생각하는 데 있어서는 어른이 되어야 합니다.
[21] 율법에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다른 방언하는 사람들과 외국인의 입술을 통해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저희가 오히려 나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사람들이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주신 표적이지만, 예언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아니라 믿는 사람들을 위해 주신 것입니다.
[23] 만일 모든 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서 저마다 방언으로 말한다면, 깨달음이 적은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 교회에 들어와서는 여러분을 정신 나갔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24] 그러나 모든 사람이 예언하고 있는데 믿지 않는 사람이나 깨달음이 적은 사람이 들어오면 그들은 모든 사람들에 의해 자기가 죄인이라는 책망을 받고 모든 사람들에게 심판을 받아,
[25] 그 사람 속에 감춰진 것들이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며, 그 사람은 무릎을 꿇고 하나님을 경배하며 “참으로 하나님께서 여러분 가운데 계십니다”라고 외칠 것입니다.
질서 있는 예배(26-34)
[26] <교회 안에서 질서대로 행하기> 성도 여러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여러분이 함께 모일 때, 어떤 사람에게는 찬송할 것이 있고, 어떤 사람은 가르칠 것이 있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계시가 있고, 방언도 있고, 통역하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교회의 덕이 되게 행하십시오.
[27] 누군가 방언을 말하게 되는 경우, 두 사람 혹은 기껏해야 세 사람 정도만 말하게 하십시오. 그것도 한 번에 한 사람씩 말하고, 한 사람은 통역을 하십시오.
[28] 통역하는 사람이 없으면 교회에서는 방언을 하지 말고, 자기 자신과 하나님께만 말하십시오.
[29] 예언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두세 명이 말하고, 다른 사람은 그들이 말하는 것을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30] 그러나 만일 앉아 있는 다른 사람에게 계시가 내리면, 먼저 예언하던 사람은 예언을 그쳐야 합니다.
[31] 이래야 여러분 모두가 차례대로 예언할 수 있게 되어 모든 사람들이 교훈과 격려를 받게 됩니다.
[32] 예언자들의 영은 예언자들의 자기 절제에 의해 통제를 받습니다.
[33]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평화의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들의 모든 교회에서 그렇게 하듯이,
[34] 여자는 교회에서 말 없이 있어야 합니다. 여자들이 말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율법에서 말하듯이 여자들은 복종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적절하게 하라(35-40)
[35] 혹시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집에서 자기 남편들에게 물어 보십시오.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여자 자신에게 부끄러운 일입니다.
[36]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서 나왔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만 내렸습니까?
[37] 누구든지 자기를 예언자나 영적인 선물을 받은 자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여러분에게 쓴 것이 주님의 계명이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38]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도 인정받지 못할 것입니다.
[39] 그러므로 나의 성도 여러분, 예언하기를 간절히 바라십시오. 그리고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막지 마십시오.
[40] 다만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 있게 하십시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예언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2. 바울은 왜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 질서를 강조하였습니까?
3. 왜 바울은 여자들에게 교회에서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까?
▧ 본문해설
불신자에게 미치는 영향(20-25)
우리는 악에 대해서는 어린아이와 같아야 하지만, 지혜에 대해서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야 합니다. 지혜로운 성도는 하나님의 은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고 활용합니다. 바울은 이 은사가 불신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자들이 방언으로 말하는 무리 가운데 있다면, 그가 회개함에 이르기보다는 도리어 방언하는 자들이 미쳤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방언은 믿지 않은 자들을 위한 표적입니다. 그러나 예언은 예배드리는 자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있으며 그의 임재를 경험하고 있다는 표적입니다. 예언은 신자나 불신자 모두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책망의 메시지를 주어 죄를 깨닫게 하며,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며, 사람들에게는 생명의 복음이 전파되도록 온전히 사용되어야 합니다.
예배의 질서(26-34)
교회에는 다양한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은사들을 무질서하게 사용하면 혼란을 자초하게 됩니다. 바울은 공중 예배시에 그 은사들을 어떻게 사용해야 가장 효율적이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를 가르쳤습니다. 먼저 통역이 없는 방언은 교회의 공적 집회에서 일절 금지하며, 통역이 있다 할지라도 세 사람만이 순서를 따라 말하고 통역이 없을 경우는 방언을 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예언도 한 번에 세 사람 이상 허용하지 않고 내용은 청중들이 분변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거짓 예언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요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화평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무절제하게 은사를 남발하지 않도록 절제해야 하며 교회의 덕을 세우는 데 활용되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적절하게 하라(35-40)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혼돈과 공허 속에서 아름다움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작은 생물일지라도 질서있게 움직입니다. 바울은 교회의 질서를 유지한다는 면에서 여자들에게 교회 내에서는 잠잠할 것을 명합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에 만연했던 혼란과 소동은 대부분 여자들이 제공한 측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자들에 대한 바울의 명령은 무질서한 예배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지, 여성을 비하하거나 남성우월주의를 말한 것은 아닙니다. 이처럼 예배에서의 질서를 강조한 바울은 무질서한 예배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영성의 최고 표현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질서의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때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질서있는 삶, 영성 있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 적용
1.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나는 얼마나 지혜롭게 하고 있는가?
2.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나의 태도는 질서와 화평이 있는가?
3. 나는 교회의 질서와 유익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성령님의 은사들을 겸손하고 지혜있게 사용함으로 다른 지체들과 분쟁이 없이 하나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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