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기-장년교과-8과.pdf
▧ 오늘의 말씀 : 고린도전서 12:12-31
지체들의 다양성(12-21)
[12] <하나의 몸과 많은 지체>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들이 있고, 몸에 지체들이 많이 있지만 한 몸인 것처럼 그리스도도 그와 같습니다.
[13] 우리는 유대인이든지, 그리스인이든지, 종이든지, 자유인이든지, 모두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을 이루었고, 모두 한 성령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14] 몸은 하나의 지체가 아니라 많은 지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5] 발이 “나는 손이 아니므로 몸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말한다고 해서 발이 몸의 일부분이 아니라고 하겠습니까?
[16] 귀가 “나는 눈이 아니므로 몸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말한다고 해서 몸의 일부분이 아니라고 하겠습니까?
[17] 온몸이 눈이라면 어떻게 듣겠습니까? 온몸이 귀라면 어떻게 냄새를 맡겠습니까?
[18] 그러나 사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몸 안에 각각 다른 기능을 하는 여러 지체를 두셨습니다.
[19] 모든 것이 하나의 지체뿐이라면 몸은 어디 있겠습니까?
[20] 그러나 지금 그런 것처럼 지체는 많아도 몸은 하나입니다.
[21] 눈이 손에게 “너는 내게 필요 없어!”라고 할 수 없으며, 머리가 발에게 “너는 내게 쓸데없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서로 돌아보는 지체들(22-30)
[22] 이와는 반대로 몸에서 더 약해 보이는 부분이 오히려 요긴하며,
[23] 몸에서 고귀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지체를 우리는 더욱 고귀하게 대하고 볼품없는 부분들을 더 품위 있게 꾸밉니다.
[24] 반면에 우리 몸 중에서 아름다워 보이는 부분들은 특별히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몸의 지체들을 함께 모아 부족한 지체들에게 더욱 큰 영광을 주셨습니다.
[25] 그래서 우리 몸에 나뉨이 없게 하시고 몸의 여러 지체들이 서로 돌보며 살게 하셨습니다.
[26] 몸의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당하고,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
[27] 여러분들은 그리스도의 몸이며,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몸의 지체입니다.
[28]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일할 사람들을 세우셨습니다. 첫째는 사도들이요, 둘째는 예언자들이요, 셋째는 교사들이요, 그 다음에는 기적을 행하는 사람들이요, 또한 병 고치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요, 다른 사람들을 도와 주는 사람들이요, 또 지도력이 있는 사람들, 그리고 방언을 말하는사람들입니다.
[29] 모든 사람이 다 사도이겠습니까? 모두가 예언자이겠습니까? 모두가 교사이겠습니까? 모든 사람이 기적을 행하는 사람이겠습니까?
[30] 또 모두가 병 고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겠습니까? 모두가 방언으로 말하는 사람이겠습니까? 모두가 방언을 통역하는 사람이겠습니까?
[31] 하지만 여러분들은 더 큰 선물을 받도록 간절히 구하십시오. 이제 나는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길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와 다른 지체들과 어떠한 관계를 유지해야 할 것입니까?
2. 왜 다른 지체들이 서로 돌보아주어야 합니까?
▧ 본문해설
지체들의 다양성(12-21)
성도들 각자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은 한 몸의 각 지체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분리되거나 다른 지체들과 도움을 주고받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성도들은 한 성령을 소유하고 한 믿음을 지녔다는 통일성도 지녔지만 동시에 그 은사와 직임, 역할의 다양성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주어진 은사를 멸시하면서 남의 은사를 부러워하거나 다른 사람의 은사를 하찮은 것으로 업신여기고 자신을 자랑하는 것은 그 은사들을 주신 목적을 스스로 깨뜨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서 한 몸입니다. 몸의 각 지체가 서로 분쟁하면 그 몸은 쓰러지게 됩니다. 우리 각 지체는 성령의 은혜로 ‘하나됨’을 이루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서로 돌아보는 지체들(22-31)
우리 몸 가운데는 많은 약한 지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똑같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입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직분과 은사에 있어서 차이를 두신 것은 여러 지체가 서로 돌아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세우신 중요한 직분들을 열거합니다. 바울이 열거하는 직분들은 크게 가르치는 사역을 하는 자와 봉사 기능을 하는 자, 그리고 행정적인 책임과 다스리는 자와 방언과 통역을 하는 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합당한 은사와 직분을 주시기 때문에 그 누구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직분의 참된 목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몸된 교회를 세워가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우리 공동체는 은사를 바르게 사용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건강하게 세우고 있습니까?
▧ 적용
1. 나에게 주신 성령의 은사는 무엇인가?
2. 나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는 지체를 사랑하고 돌보자.
▧ 오늘의 기도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신 각 지체들이 서로 돌아보아 연합하여 건강한 신앙공동체(교회)를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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