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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1/16,월) - 성령과 하나님(행 5:1-11)

by ☆★★★ 2017.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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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기-장년교과-3과.pdf

▧ 오늘의 말씀 : 이사야 63:7-14

탐심에 노예가 된 아나니아 부부(1-2)

[1] <아나니아와 삽비라> 아나니아라는 사람과 그의 아내 삽비라도 자기들의 땅 일부분을 팔았습니다.
[2] 아나니아는 땅을 판 돈에서 얼마를 떼어 몰래 숨겨 놓고, 나머지만 사도들의 발 앞에 갖다 놓았습니다. 그의 아내도 이런 내막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교회의 내적인 위험들(3-11)

[3] 그 때,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아나니아여, 어찌하여 사탄이 그대의 마음에 가득하여 성령을 속이고 땅을 팔아 받은 돈 가운데 얼마를 떼어 놓았소?
[4] 그 땅은 팔기 전에도 그대의 것이었고, 판 뒤에도 그 돈을 그대 마음대로 할 수 있었소. 그런데 어찌하여 성령을 속일 마음을 먹었소? 그대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오.”
[5] 아나니아는 이 말을 듣자마자 쓰러져 죽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몹시 두려워했습니다.
[6] 젊은이 몇 사람이 들어와 그의 시체를 싸서, 밖으로 메고 나가 묻었습니다.
[7] 세 시간쯤 지나서 아나니아의 아내 삽비라가 들어왔습니다. 삽비라는 방금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8] 베드로가 삽비라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대와 그대의 남편 아나니아가 땅을 팔아서 받은 돈이 이것뿐이오?” 삽비라는 “예, 그것뿐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9] 베드로가 다시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그대와 그대의 남편은 서로 짜고 주님의 성령을 시험할 수 있단 말이오? 보시오! 그대의 남편을 장사지내고 온 사람들이 문 앞에 있으니, 그들이 그대를 메고 나갈 것이오.”
[10] 그 말이 끝나자마자 삽비라는 베드로 앞에 쓰러져서 죽었습니다. 그 순간 젊은이들이 들어와 삽비라가 죽은 것을 보고, 그녀를 밖으로 메고 나가 남편 곁에 묻었습니다.
[11] 온 교회와 이 일을 들은 모든 사람들이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밭을 판 돈으로 일부만 바쳤을까요?

2. 왜 하나님께서는 아나니아 부부의 죄에 대해서 용서하지 않으시고 죽게 하셨을까요?



▧ 본문해설

탐심에 노예가 된 아나니아 부부(1-2)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행위는 신자들이 나타낸 박애 정신의 모범과 현저한 대조를 이루었으니, 영감의 붓으로 기록된 그들의 경험은 초대 교회의 역사에 오점을 남겼다. 소위 제자라는 이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도들이 전파하는 복음을 들을 특권을 가졌다. 이들은 사도들이 기도한 후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행 4:31)였을 때에 다른 신자들과 함께 그 곳에 있었다. 참석한 모든 사람은 깊은 가책을 느꼈고, 성령의 직접적인 역사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어떤 재산을 팔아 그 수입을 주님께 드리기로 서약하였다.
후에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탐욕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여 성령을 슬프시게 하였다. 그들은 그들의 약속을 후회하기 시작했고, 곧이어 그리스도의 사업을 위하여 큰 일을 하려는 소망으로 그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던 그 아름다운 축복의 감화를 잃었다. 그들은 저희가 너무 조급하게 결정하였으므로 그들의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들은 그 문제를 여러번 이야기하였고, 그들의 서약을 이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가난한 형제들을 돕기 위하여 그들의 소유를 나누어 준 사람들이 신자들 중에 크게 존경을 받는 것을 보았고, 그들이 이기심 때문에 하나님께 엄숙히 헌납하였던 것을 바치지 아니하였다는 것을 형제들이 아는 것을 부끄러워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고의적으로 재산을 팔아 그 모든 수입을 공공 기금으로 바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큰 몫을 따로 떼어 두었다. 이리하여 그들은 공공 자금으로 그들의 생계도 유지하고 동시에 형제들의 존경을 크게 얻고자 하였다(행적, 71).

교회의 내적인 위험들(3-11)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위선과 거짓을 미워하신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하나님과의 거래에 있어서 기만을 행하였고, 성령에게 거짓말을 하였으므로 그들의 죄에 대해 신속하고도 무서운 형벌을 받았다...
아나니아에게 공공 자산으로 그의 소유를 강제로 희생하도록 한 부당한 압력은 없었다. 그는 자신이 선택하여 그렇게 하였다. 그러나 제자들을 속이면서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거짓을 행했던 것이다....
무한히 지혜로우신 분께서는 이렇게 주목할 만한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내시는 것이 어린 교회를 타락하지 않게 보호하는데 필요됨을 아셨다. 교인의 수효는 신속히 증가하고 있었다. 개심자들이 급속히 증가하는데, 만일 하나님을 섬기노라고 고백하면서 재물을 섬기는 남녀들이 들어오게 된다면 교회는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었다. 이 심판으로 사람이 하나님을 속일 수 없으며, 또 하나님께서는 마음에 감추어진 죄악을 찾아내시는 분으로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심이 증명되었다. 그것은 그들로 허위와 위선을 피하고,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교회에게 주신 한 경고였다.
탐욕과 기만과 위선에 대한 하나님의 가중히 여기심에 대한 이 실례는 초대 교회뿐만 아니라 장래 모든 세대에게 하나의 위험 신호로 주신 바 되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처음에 마음에 품은 것은 탐심이었다. 저희가 주님께 약속한 것의 일부분을 자신들을 위하여 보류하여 두고자 한 욕망 때문에 그들은 기만과 위선을 행하게 되었다(행적, 72).


▧ 적용

1. 십일조를 정직하게 드리고 있는가?

2. 나의 탐심 때문에 약속한 헌금을 아직 드리지 않는 것은 없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제 안에 탐심을 제거해주시고, 하나님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정직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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