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이사야 40:12-31
하나님과 열방(12-17)
[12] <가장 높으신 하나님> 누가 손으로 바닷물의 무게를 달아 보았으며, 뼘으로 하늘을 재어 보았느냐? 누가 온 땅의 티끌을 그릇에 담아 보았으며, 저울로 산과 언덕을 달아 보았느냐?
[13] 누가 여호와의 마음을 알겠으며, 누가 주께 충고의 말을 해 줄 수 있겠느냐?
[14] 여호와께서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겠으며, 누구에게 공평의 길을 배우시겠느냐? 누가 주께 지식을 가르치겠으며, 깨닫는 길을 일러 주겠느냐?
[15] 여호와께는 많은 나라들도 통에 있는 한 방울의 물일 뿐이며, 저울 위의 티끌에 지나지 않는다. 주께는 바닷가 땅들도 먼지로 보일 뿐이다.
[16] 레바논의 모든 나무도 제단 장작으로 충분하지 않고, 레바논의 모든 짐승도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로 충분하지 않다.
[17] 여호와 앞에서는 모든 민족이 아무것도 아니며, 주께서 보시기에 민족들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나님과 우상(18-26)
[18]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하나님을 어떤 형상에 비교하겠느냐?
[19] 우상은 목공이 그 형상을 만든 다음에 금속 세공 기술자가 그 위에 금을 입히고, 은 사슬을 걸친 것에 불과하다.
[20] 가난하여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사람은 잘 썩지 않을 나무를 골라서, 넘어지지 않는 우상을 만들려고 재주가 좋은 기술자를 찾는다.
[21]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것이 아니냐? 땅의 기초가 어떻게 지어졌는지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22] 하나님께서 땅 위의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신다. 하나님 보시기에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은 메뚜기 떼와 같다. 하나님께서 하늘을 휘장처럼 펼치셔서, 사람이 사는 장막처럼 만드셨다.
[23] 하나님께서는 통치자들을 초라하게 만드시며, 이 세상의 재판관들을 쓸모없게 만드신다.
[24] 그들은 식물처럼 심겨지기가 무섭게, 씨가 뿌려지기가 무섭게, 그리고 그 가지가 흙 속에 미처 뿌리를 내리기도 전에, 바람에 날리는 겨처럼 하나님의 입김에 의해 날아가 버린다.
[25] 거룩하신 분, 곧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겠느냐? 누구를 나와 견줄 수 있겠느냐?”
[26]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아라. 누가 이것들을 창조하였느냐? 그분께서 모든 별들을 하나씩 이끌어 내시며 각각 그 이름대로 부르신다. 그분은 매우 강하시고 능력이 많으셔서 그 이름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능력(27-31)
[27] 야곱 백성아, 너희가 어찌하여 불평하느냐? 이스라엘 백성아, 어찌하여 말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나의 어려움을 모르고 계신다. 내 하나님께서는 나의 간절한 부르짖음을 무시하신다”라고 하느냐?
[28]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여호와께서는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며, 온 세계를 창조하신 분이다. 주께서는 지치지도 않으시고 피곤해하지도 않으신다. 아무도 주의 크신 지혜를 알지 못한다.
[29] 여호와께서 지친 사람에게 힘을 주시며, 약한 사람에게 능력을 넘치도록 주신다.
[30] 아이라도 지치고 피곤해하며 젊은이라도 넘어지고 쓰러지지만,
[31]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은 새 힘을 얻으며, 독수리가 하늘 높이 솟아오르듯 올라갈 수 있다. 그러한 사람은 뛰어도 지치지 않으며,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
▧ 본문해설
하나님과 열방(12-17)
세상 열방은 하나님과 비교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열방은 한 방울의 물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저버리고 세상을 의지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창조세계를 둘러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창조세계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학교와도 같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것도 이와 같은 능력을 베풀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심에 감사하며 세상의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과 우상(18-26)
보이는 우상을 만들어 보이지 않는 신을 섬긴다는 것은 참으로 이율배반적인 행동입니다. 이와 같은 것은 종교성이 있어 보이는 행동 같지만 실제는 신을 움직여 보려는 교만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우상은 사람이 만든 공예품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궁창 위에 계셔서 이 세상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우상숭배는 바로 이스라엘의 문제였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나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섬기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능력(27-31)
이스라엘의 문제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잘 몰랐고 하나님에 대해 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내가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은 과연 옳은 것입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사정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증거 하는 하나님의 모습을 묵상하면서 이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 적용
1. 창조세계를 바라보며 얻을 수 있는 유익은 무엇입니까?
2. 나는 하나님을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살게 시고, 하나님을 앙망함으로 새 힘을 얻어 능력의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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