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교과 QT(1/18,수) - 성령의 신적인 사역(딛 3:1-11)

2017년 1기-장년교과-3과.pdf

▧ 오늘의 말씀 : 디도서 3:1-11

권세자들에 대하여(1)

[1] <바르게 사는 법> 그대는 성도들이 다스리는 자와 정부 지도자들의 권위에 순종하고 늘 선한 일에 힘쓰도록 그들을 가르치십시오.

불신 이웃에 대하여(2-8)

[2] 또한 남을 헐뜯거나 욕하지 않고,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며 부드럽고 공손하게 대하도록 가르치십시오.
[3] 이전에는 우리 역시 어리석은 사람이었습니다. 순종하지 않고 잘못된 행동을 하며 육체의 즐거움을 따라 세상 일의 노예가 되었고, 악한 일을 하며 남을 미워하고 질투하며 살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4] 그러나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났습니다.
[5] 우리는 우리의 올바른 행동을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깨끗하게 씻어 새로운 사람이 되게 하시고 성령으로 새롭게 하셨습니다.
[6] 하나님께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이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셔서,
[7]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심으로 이제 우리가 그토록 소원하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8] 이 모든 말이 참된 말이니 그대가 사람들에게 잘 이해시켜 주기를 부탁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선한 일을 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9] 어리석은 논쟁이나 쓸데없는 족보 이야기, 그리고 모세의 율법에 대한 말다툼을 피하십시오. 그런 것은 아무 가치도 없으며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10] 만일 누군가가 논쟁을 일으키거든 그에게 경고하십시오. 계속 듣지 않으면 다시 경고하고, 그래도 안 되면 그와의 관계를 끊어 버리십시오.
[11] 그런 이는 자기가 잘못하는 줄 알면서도 계속 죄를 짓는 악한 사람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국가 권세자들에 대한 성도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2. 불신 이웃에 대한 바울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권세자들에 대하여(1)

바울은 이제까지 교회의 구성원들에 대한 목회자의 신앙 생활 지도 지침과 성도의 바른 삶에 대해 교훈한 뒤 본문에서는 대 사회적 관계, 즉 국가 권세자들과 불신 이웃에 대한 성도의 바른 태도와 기본 덕목들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먼저 1절에서 성도가 국가 통치 권력자들에 대하여 마땅히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하여 교훈합니다. 이는 당시 로마의 식민 통치하에서 그레데인들이 자주 로마 정부에 대해 반기를 듦으로 인해 정치적 혼란이 빈번하게 발생되던 상황에서 주어진 교훈인 것입니다. 이는 마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마22:21)고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과 일맥 상통하는 교훈입니다.

불신 이웃에 대하여(2-8)

바울은 권세자들에 대한 교훈에 이어서 불신 이웃에 대한 성도의 태도에 대해서 교훈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성도들도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로 성도가 되기 이전에는 불신자들과 동일한 악한 자들이었음을 상기시키면서 불신자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그들에게 선을 베풀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성도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은 어떤 식으로든 불신 이웃과 함께 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그럴 때에 그들과 선한 관계를 맺음으로 불신자들과의 다툼을 막고 결국은 그들을 구원의 자리로 인도할 수 있어야 함을 교훈합니다. 그러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성령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하십니다.


▧ 적용을 위한 질문

1. 대한민국 시민으로서 법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나요? 

2. 오늘 나는 이웃에 있는 불신자들과의 관계에서 선한 본을 보이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국가 권세자들과 불신 이웃에 대해 협조와 관심을 갖게 하시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성령 하나님께서 저를 새롭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