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이사야 14:12-20
교만한 아침의 아들 계명성(12-14)
[12] 아침의 아들, 오 새벽별이여, 네가 하늘에서 떨어졌구나. 옛날에는 세계 모든 민족이 네 앞에서 엎드려 절하더니, 이제는 네가 땅바닥에 나뒹굴고 말았구나.
[13] 너는 마음속으로 ‘내가 하늘로 올라가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 더 높은 곳에 두겠다. 또 내가 신들의 거룩한 산 위에 자리를 잡고 앉겠다.
[14] 구름 꼭대기까지 올라가 가장 높으신 하나님과 같아지겠다’라고 하더니,
교만한 자의 최후(15-20)
[15] 이제 너는 무덤 속으로, 죽음의 세계 밑바닥으로 떨어졌구나.
[16] 너를 보는 사람마다 너를 자세히 살피며, 생각에 잠길 것이다. 그들이 말하기를 “이 사람이 온 땅에 두려움을 몰고 왔던 그 사람인가? 나라들을 뒤흔들던 그 사람인가?
[17] 세계를 황무지로 바꾸어 놓고, 성들을 멸망시키며, 사람들을 포로로 사로잡아 고향으로 돌려 보내지 않았던 바로 그 사람인가?” 할 것이다.
[18] 모든 민족들의 왕들이 전부 영광스럽게 묻혔고, 왕마다 모두 제 무덤에 묻혔지만,
[19] 너는 네 무덤에서 내어 쫓길 것이다. 더러운 오물처럼 너는 내던져지고 말 것이다. 칼에 찔려 죽은 사람들의 시체가 네 몸을 뒤덮고, 사람들이 구덩이 밑바닥으로 너를 내던지니, 너의 시체를 사람들이 짓밟을 것이다.
[20] 네가 네 나라를 폐허로 만들었고, 네 백성을 죽였으므로, 너는 다른 사람들처럼 묻히지 못할 것이다. 너는 악인의 후손이기 때문에, 다시는 아무도 네 이름을 부르지 않을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아침의 아들 계명성은 어떤 마음을 품었나요?
2. 교만한 자의 최후는 무엇인가요?
▧ 본문해설
교만한 아침의 아들 계명성(12-14)
본문은 바벨론의 교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임스왕역(KJV)에는 "계명성" 혹은 "새벽별"(12절)이 "Lucifer"(루시퍼)로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그 의미는 "빛을 가진자"입니다. 이것은 한때 하늘에서 그리스도 다음 가는 높은 지위를 차지하였지만, 교만하여 죄를 가져온 장본인 사단을 상징합니다.
“사단은 한때 하늘에서 그리스도 다음으로 존경받는 천사였다. 그의 용모를 다른 천사들과 마찬가지로 온화하고 행복해 보였다. 그의 이마는 높고 넓었으며 아주 지혜롭게 보였다. 그의 모습은 완전하였고 거동은 고상하고 위엄이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에게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고 말씀하셨을 때 사단은 예수님을 시기하였다. 그는 인간을 창조하는 일에 참여하기를 원했으나 그렇게 되지 않았으므로 그의 마음은 시기와 질투와 증오로 가득 찼다. 그는 하늘에서 하나님 다음 가는 가장 높은 존귀를 갖고자 하였다.”(초기, 145)
교만한 자의 최후(15-20)
사단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뒤, 일천년간 "무저갱"이란 곳에 갇히게 될 것입니다.
(계 20:1-3, 개정) “[1]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3]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이 곳이 사단과 악한 천사들이 일천년간 거할 곳이다. 사단은 지구에 갇혀서 다른 세계에 접근하여 결코 타락한 적이 없는 자들을 유혹하고 괴롭힐 수 없게 될 것이다. 그가 결박당한다는 것은 이러한 의미에서 하는 말이다. 그가 세력을 행사할 대상자는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다. 여러 세기 동안 오로지 그의 기쁨이 되어 온 기만과 파괴 행위에서 그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쟁투, 659)
▧ 적용
1. 사단의 교만의 죄를 나도 짓고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2. 악의 최후를 바라보며 내가 오늘 경계해야 할 죄의 유혹은 무엇입니까?
▧ 오늘의 기도
죄의 유혹에서 저를 건져주시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2016년 4기 장년교과-2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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