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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잠언

오늘의 QT - 지혜자와 미련한 자의 차이(잠 30:1-16)

by ☆★★★ 201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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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잠언 30:1-16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다(1-9)

[1] <아굴이 쓴 지혜의 말> 야게의 아들, 아굴의 교훈입니다. 아굴이 이디엘과, 우갈에게 이 가르침을 선포하였습니다.
[2] 나는 정말 짐승같이 무지한 사람이다. 나는 사람에게 있어야 할 총명을 갖지 못했다.
[3]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했고, 거룩하신 분을 아는 지식도 갖지 못했다.
[4] 누가 하늘에 올라갔다 내려왔던가? 누가 자기 손바닥에 바람을 모았던가? 누가 자기 옷에 물을 댔던가? 누가 땅 끝을 만들었던가? 그의 이름이 무엇이며, 그의 아들의 이름은 무엇인가? 네가 알면 말해 다오.
[5] 모든 하나님의 말씀은 믿을 만하다. 그분은 자기를 피난처로 삼는 자에게 방패가 되신다.
[6] 그분의 말씀에 다른 것을 더하지 마라. 그분이 너를 책망하고 거짓말쟁이로 생각하실까 두렵다.
[7] 내가 두 가지를 여호와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이루어 주소서.
[8] 곧 허황한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하여 주시고, 가난도 부함도 허락하지 마시고, 오직 일용할 양식만 주소서.
[9] 그렇지 않으면, 내가 배불러서 “여호와께서 누구인가?” 하고 당신을 부인할까 두렵습니다. 아니면 내가 가난하여져서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할까 두렵습니다.

만족함이 없는 탐욕이 있다(10-16)

[10] 너는 종을 주인에게 고자질하지 마라. 그가 너를 저주하면, 네가 처벌을 받을까 두렵다.
[11] 자기 아버지를 저주하고 자기 어머니를 축복하지 않는 불효자식들이 있다.
[12] 자기 스스로 깨끗하다 여기고 자기 더러움을 씻지 않는 자들도 있다.
[13] 아주 거만하여 남을 모조리 자기 종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14] 앞니는 긴 칼 같고 어금니는 군인이 허리에 찬 칼 같아서, 가난한 자를 땅에서 집어삼켜 없애고, 궁핍한 자를 무시하는 자들이 있다.
[15]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주세요, 주세요”라고 한다. 결코 만족을 모르는 서너 가지가 있으니,
[16] 곧 무덤과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메마른 땅과 이글거리는 불이다.

 
▧ 본문해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다(1-9)

우리가 전능하고 무한하신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자는 짐승과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진 자는 지혜자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느냐 없느냐는 이처럼 천지 차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세상의 학문이나 문화를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가고 누리는 삶을 살기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 속에서 항상 가까이 해야 합니다. 수시로 읽고 듣고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할 때, 우리는 허탄함과 거짓을 멀리하고 오직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만 위하여 살기를 소원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만족함이 없는 탐욕이 있다(10-16)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자들의 삶이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그들은 부지런한 종을 거짓으로 상전에게 밀고하여 미움을 받게 만듭니다. 그리고 자신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괴롭게 하고 저주하고 미워합니다. 자신의 불의함에 대해서는 무감각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작은 죄는 크게 책망하여 자신의 의를 들어내고자 합니다. 스스로 교만하여 거만히 행하고 남을 업신여깁니다. 약자를 괴롭히고 무자비하게 대합니다. 사람의 피를 빠는 거머리 같이 끝없는 탐욕에 몸부림칩니다.
이들의 모습은 꼭 짐승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짐승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혹시 나의 모습에 이런 모습은 없습니까? 만약 있다면, 나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요? 


▧ 적용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십니까?

2. 교만과 탐욕스러운 모습이 나에게도 있지는 않습니까? 

 
▧ 오늘의 기도 

1. 주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가득 채워지게 하소서

2. 내안에 불의한 모습을 버리고 하나님의 선을 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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