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잠언

오늘의 QT -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세상(잠 28:1-14)

by ☆★★★ 2015. 5. 27.
반응형

▧ 오늘의 말씀 : 잠언 28:1-14

리더십을 갖추라(1-7)

[1] 악인은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치나, 의인은 사자처럼 담대하다.
[2] 나라가 부패하면 지도자가 자주 바뀌지만, 슬기롭고 지혜로운 지도자는 나라를 안정시킨다.
[3] 가난한 자를 압제하는 권력자는 곡식을 낟알 하나 남김없이 쓸어 가는 폭우와 같다.
[4] 법을 무시하는 자는 악인을 칭찬하나, 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들과 싸운다.
[5] 악한 사람들은 법을 무시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은 온전히 법을 지킨다.
[6] 흠없이 행동하는 가난뱅이가 행실이 비뚤어진 부자보다 낫다.
[7] 법을 지키는 자는 분별이 있는 사람이지만, 불량배의 친구는 아버지를 망신시킨다.

마침내 심판하실 하나님(8-14)

[8] 고리대금으로 재산을 늘리는 자는 가난한 자에게 후히 베푸는 사람을 위해 재산을 늘릴 뿐이다.
[9] 법을 지키지 않는 자의 기도는 거짓된 기도이다.
[10] 정직한 자를 미혹하는 자는 자신의 함정에 빠질 것이나, 흠 없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11] 부자는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지만, 명철을 지닌 가난한 사람은 자신을 살핀다.
[12] 의인이 권력을 잡으면 나라가 잘 되지만, 악인이 권력을 잡으면 백성들이 모조리 피해 도망간다.
[13] 자기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할 것이나, 죄를 자백하고 버리는 자는 긍휼을 얻을 것이다.
[14]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복되지만, 고집쟁이는 재난에 떨어진다.

▧ 본문해설 

리더십을 갖추라(1-7)

역사는 한 나라가 도덕적으로 타락하게 되면 반드시 사회적 혼란이 발생하고, 그 기회를 넘보는 반역의 무리들이 발생한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명철과 지식 있는 사람이 다스리면, 도덕이 회복되고 사회적 질서가 잡혀서 나라가 안정을 되찾게 됩니다. 결국 이는 리더십에 대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명철과 지식을 가진 리더가 다스리는 공동체는 안정 속에서 발전할 것입니다.
근래에 리더십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뚜렷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오래 전부터 리더십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청년 때에 수행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좋은 리더십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내가 교회적, 사회적 리더십을 갖추게 된다면,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고, 하나님이 뜻하시는 큰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리더십에 있어서 나는 어떤 수준에 이르렀습니까?

마침내 심판하실 하나님(8-14)

성경은 현실적으로는 그 모습이 어떠하든지, 결과적으로는 악은 패망에 이르고 선은 승리에 이른다는 단순한 논리를 강조합니다. 높은 이자를 매겨서 불의한 방법으로 재산을 모은 사람은,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을 위하여 그 재산을 저축하는 것뿐이라고 말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이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그 행한 대로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그 심판이 어떠한 형태로 이루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할지라도 말입니다.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자본주의는 완전한 논리가 아닙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많은 모순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과 부조리가 만연한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이 마침내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고, 모든 잘못된 것을 수정해서 완전케 하신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위로를 줍니다. 


▧ 적용을 위한 질문 

1. 좋은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서 내가 어떻게 노력할 수 있겠습니까?

2. 내 주위에서 사회적 모순을 어떤 각도로 바라보아야 하겠습니까? 
 

▧ 오늘의 기도 

1. 교회 안에서, 사회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리더로 세워지게 하소서

2. 공의롭게 세상을 심판하실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게 하소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