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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잠언

오늘의 QT - 분노와 혀의 제어(잠 15:18-33)

by ☆★★★ 201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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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잠언 15:18-33

분노와 혀의 제어(18-24)

[18] 성미가 급한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나, 참는 사람은 싸움을 그치게 한다.
[19] 게으른 사람의 길은 가시밭이나, 정직한 사람의 길은 넓고 평탄한 길이다.
[20] 지혜로운 아들은 아버지를 기쁘게 하나,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어머니를 멸시한다.
[21]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미련을 즐기지만, 명철한 사람은 바른 길을 걷는다.
[22] 의논이 없으면 계획이 실패하고, 조언자들이 많으면 성공한다.
[23] 사람은 대답하는 말을 듣고 기쁨을 얻나니, 적절하게 맞는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가?
[24] 지혜로운 자의 길은 위로 생명 길과 연결되어, 아래 무덤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 준다.

하나님 경외의 실천들(25-33)

[25] 여호와께서는 교만한 사람의 집은 허시지만, 과부의 밭은 지켜 주신다.
[26] 악인의 생각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선한 자의 생각은 기뻐하신다.
[27] 탐욕을 부리는 자는 자기 가족에게 재앙을 가져오나, 뇌물을 미워하는 자는 형통할 것이다.
[28] 의인은 신중히 대답하나, 악인의 입은 악을 마구 토해 낸다.
[29] 여호와께서는 악인을 멀리하시나, 의인의 기도는 들으신다.
[30] 마음의 기쁨은 눈을 통해 빛나고, 좋은 소식은 뼈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31] 생명을 주는 책망에 귀기울이는 자는 지혜로운 자들 가운데 살 것이다.
[32] 훈계를 무시하는 사람은 자기를 멸시하는 자이지만, 책망을 듣는 자는 총명을 얻는다.
[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에게 지혜를 준다. 겸손하면 영예가 뒤따른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분노와 혀의 제어에 있어 지혜롭게 행하고 있습니까?

2. 나는 정의와 신뢰, 말씀에 있어 하나님 경외를 제대로 실천하고 있습니까?
 

▧ 본문해설 

분노와 혀의 제어(18-24)

쉽게 화를 내는 자는 미련한 자입니다. 그는 충고하는 자를 업신여기고, 대화나 의논에 있어 다툼만 일으킬 뿐입니다. 하지만 화내기를 더디하는 자는 지혜로운 자입니다. 그는 충고하는 자를 기쁘게 하며, 대화나 의논에 있어서도 다툼이 일어나는 것을 그치게 합니다.
화내기를 더디하는 것과 함께 지혜로운 자가 가진 특징 중 하나는 ‘때에 맞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의 말은 참으로 정직하며 시기적절하여,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가져다주곤 합니다. 더욱이 사람들은 지혜로운 자의 ‘때에 맞는 말’을 통해 생명의 길로 인도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분노와 혀를 잘 다스리는 것은 복음을 증거하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중요한 자질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경외의 실천들(25-33)

본문은 잠언에서 여호와의 이름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악인의 교만과 꾀와 입, 그리고 부정한 재물을 싫어하십니다. 이러한 것들이 여호와 앞에 설 수 있는 여지는 전혀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과부의 지계를 정하는 것과 의인의 기도, 그리고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입니다.
약하고 가난한 자를 돌보는 정의와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 그리고 그의 뜻과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이와 같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바를 성실히 실천해 가는 것이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입니다.

▧ 적용을 위한 질문

1.  나는 분노와 혀를 잘 다스리는 편입니까? 

2.  나의 하나님에 대한 경외는 어떤 실천들로 증거될 수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1. 분노와 혀를 잘 다스림으로 사람들에게 기쁨과 생명을 주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나의 모든 삶과 일에서 하나님 경외를 온전히 실천해 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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