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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11/6,목) - 성령 강림을 기다리라(행 1:1-11)

by ☆★★★ 201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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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사도행전 1-3장

▧ 말씀묵상 : 사도행전 1:1-11

최초의 사경회(1-8)

[1] <성령을 보내시겠다는 약속> 데오빌로 각하, 제가 먼저 쓴 책에서 저는 예수님께서 하신 일과 가르치신 말씀을 비롯하여,
[2]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의 힘으로 교훈을 내리신 후에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 예수님과 관련된 내용을 다 기록했습니다.
[3] 예수님께서는 고난을 받으신 후, 사도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셨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기가 살아 계시다는 것을 증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십 일 동안이나 이 사람들에게 나타나셨으며, 하나님의 나라에 관해 말씀하셨습니다.
[4] 어느 날, 예수님께서는 사도들과 함께 식사를 하시다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선물을 기다려라. 이 약속의 내용은 내가 전에 말했고, 너희도 들은 것이다.
[5] 약속의 내용은 이것이다. 요한은 물로 침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얼마 안 있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을 것이다.”
[6]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시다> 사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실 때가 지금입니까?”
[7]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때와 시기는 오직 아버지의 권한으로 정하신 것이니, 너희가 알 일이 아니다.
[8] 다만 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는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그리고 땅 끝까지 가서 내 증인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승천(9-11)

[9]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신 뒤에 그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가 올라가시는 모습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았습니다.
[10] 예수님께서 올라가실 때에 그들은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흰옷을 입은 두 사람이 나타나 그들 곁에 섰습니다.
[11] 두 사람은 그들을 향해 “갈릴리 사람들이여, 왜 여기 서서 하늘을 쳐다보십니까? 여러분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이 본 그대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40일 동안 성경을 가르치셨을까요?

2. 예수님은 왜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무엇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까?


본문해설

최초의 사경회(1-8)

그리스도께서 제자들과 함께 보내신 날들 동안 그들은 새로운 경험을 얻었다. 사랑하는 주님께서 일어난 모든 일에 비추어 성경 말씀을 설명하시는 것을 들었을 때에 그분에 대한 그들의 믿음은 더할 수 없이 견고하게 되었다. 그들은 “나의 의뢰한 자를 내가”(딤후 1:12) 안다고 말할 수 있는 경지에까지 이르렀다. 그들은 그들의 사업의 성질과 범위를 깨닫고, 그들에게 위임된 진리를 세상에 선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였다. 그리스도의 생애의 사건들, 즉 그의 죽음과 부활, 이러한 사건을 지적하는 예언들, 구속의 경륜의 오묘, 죄를 사하시는 예수님의 능력 등 저희가 목격한 이 모든 것들을 세상에 알려야 하였다. 그들은 평화의 복음과 회개와 구주의 능력을 통한 구원을 선포해야 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승천 직전 그의 제자들에게 사명을 맡기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영생의 보물을 세상에 유산으로 남기신 그 유언의 집행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세상을 위한 나의 희생의 생애의 목격자들이었다고 그분은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이스라엘을 위한 나의 수고를 알고 있다. 비록 내 백성이 생명을 얻으러 내게 오지 않았어도, 비록 제사장들과 관원들이 기록된 대로 나에게 행했어도, 비록 그들이 나를 거절했어도, 아직도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그대들은 내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나에게 나오는 사람들을 즐겨 용납하는 것을 보았다. 내게 오는 사람을 나는 결코 버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나의 제자인 그대들에게 이 은혜의 기별을 위탁한다. 이 기별은 유대인과 이방인들에게, 첫째는 이스라엘에게 그리고 모든 나라와 방언과 백성들에게 모두 전해져야 한다. 모든 믿는 사람들은 한 교회에 모이게 될 것이다.
복음 전도 사명은 그리스도의 왕국의 대선교 헌장이다. 제자들은 영혼들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만민에게 은혜의 초청을 전해야 하였다. 그들은 사람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기별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나아가야 하였다.
눈에 보이는 그리스도의 임재는 제자들에게서 떠나고 있었으나, 새로운 능력이 그들에게 부여될 것이었다. 성령이 그들에게 충만히 임하여 그 사업을 위해 그들을 인칠 것이었다. 구주는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눅 24:49)고 말씀하셨다.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5, 8)
(행적, 26-28).

그리스도의 승천(9-11)

그리스도께서 아버지께로 올라가실 시간이 이르자 그분은 제자들을 저 멀리 베다니까지 데리고 가셨다. 예수께서 그 곳에 멈추시자 제자들은 그분 주위에 모여들었다. 마치 당신의 보호에 대한 보증인 것처럼 손을 펴 축복하시고는 그들 가운데서 천천히 승천하셨다. “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 (눅 24:51)셨다.
제자들이 승천하시는 주님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자 계속 위를 주시하고 있을 때, 기뻐하는 하늘 천사들의 대열이 그분을 영접하였다. 제자들이 여전히 하늘을 열심히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때에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10, 11)고 말하였다.
제자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약속을 항상 새롭게 마음에 간직해야 하였다. 그들이 본, 하늘로 승천하신 그 예수는 이 땅에서 그분의 사업에 헌신한 사람들을 당신께로 데려가시려고 다시 오실 것이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고 말씀하셨던 바로 그 같은 음성으로 그분은 그들을 하늘 왕국에 있는 그분께로 환영한다고 말씀하실 것이다...그분은 자신의 영광과 아버지의 영광으로 오실 것인데, 모든 천사의 무리가 그를 호위할 것이다.
이리하여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요 14:3)리라고 제자들에게 하신 약속이 성취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기다린 사람들에게 영광과 존귀와 불멸의 면류관을 씌워 주실 것이다. 죽은 의인들이 무덤에서 일어날 것이며, 살아 있는 자들은 그들과 함께 끌어올리워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이 땅에서 들어 본 그 어떤 음악보다도 더 감미로운 다음과 같은 음성을 듣게 될 것이다. 그대들의 싸움은 끝났다.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마 25:34).
제자들이 주께서 돌아오시리라는 소망으로 매우 기뻐한 것은 당연하였다(행적, 32-33).


기도

주여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확실히 깨닫게 하소서. 주님의 재림을 기쁨으로 기다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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