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통독 : 다니엘 4-6장
▧ 말씀묵상 : 다니엘 4:1-7
즐거운 간증(1-3)
[1] <느부갓네살 왕의 두 번째 꿈> 느부갓네살 왕이 전국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와 민족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서를 내렸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넘치기를 원한다.
[2]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내게 보여 주신 기적과 놀라운 일을 너희들에게 기꺼이 알리고자 한다.
[3] 그가 행하신 기적은 크시며, 그의 기사는 놀랍도다 그의 왕국은 영원할 것이며, 그의 통치는 대대에 미칠 것이다.
영적 나태(4-7)
[4] 나 느부갓네살이 집에서 편히 쉬며 궁정에서 평안을 누릴 때,
[5] 꿈을 꾸었는데 그 꿈 때문에 두려워하였다. 침상에서 누워 생각하는 중에 환상을 보고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6] 나는 그 꿈과 그 뜻을 알아보려고 명령을 내려 바빌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내 앞으로 불러 오게 하였다.
[7] 마술사와 점성가와 주술가와 점쟁이들이 왔을 때에 그들에게 꿈 이야기를 해 주었으나, 그들은 그 꿈을 풀지 못했다.
▧ 본문해설
즐거운 간증(1-3)
느부갓네살은 기쁨으로 하나님을 증거합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과 그분의 구원을 몸소 체험한 사람의 마음은 느부갓네살처럼 즐겁습니다(2절, 합 3:18). 살아 계신 하나님의 실체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의 고백은 ‘하나님 나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 권병은 대대에 이르리로다”(3절). 사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인정하며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구원하심 속에서 그분의 주권과 통치를 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구원 얻는 자의 공통된 고백입니다. 심지어 죽어 가는 예수님 곁에 있던 강도도 예수님의 나라를 인정한 그것만으로 구원을 얻지 않았습니까?(눅 23:42~43) 하나님 나라를 고백하는 것이 그토록 중요한 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권세 아래로 들어와 자기 분수를 찾기 때문입니다(벧전 5:5~6).
영적 나태(4-7)
느부갓네살은 2장에 이어 두 번째 꿈을 꿉니다. 그는 첫 번째 꿈을 꾸고 난 후 다니엘을 불러 해석을 듣고 하나님이 모든 왕의 주재인 것을 고백했습니다(2:47). 하지만 여전히 그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3:28 참조). 하나님에 대한 깨달음은 있되 하나님께로 돌이킴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가 두 번째 꿈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내 집에 편히 있으며 내 궁에서 평강할 때”라고 말한 데서 그의 영적 나태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알게 되었음에도 여전히 영적으로 둔해 있었다는 또 다른 증거는, 두 번째 꿈을 꾼 후에 다니엘을 찾지 않고 늘 하던 습관대로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들인 사실입니다. 그는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같이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는 자인 것입니다(잠 26:11).
▧ 적용
1. 하나님 나라에 대한 생각을 얼마나 하며 삽니까?
2. 영적인 긴장감을 늦춘 채 옛 습관을 다시 행하고 있진 않습니까?
▧ 기도
주님, 익숙해진 생활이 깨지는 것이 싫어 가만히 있으려 했던 저의 태만을 회개합니다. 기도와 말씀 생활을 회복시켜 주시고, 다시금 복음의 열정이 제 안에 불타오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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