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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에스겔 24-26장
▧ 말씀묵상 : 에스겔 24:1-14
[1] <솥과 고기> 구 년 열째 달 십 일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오늘 날짜를 잘 기록해 두어라. 바빌로니아 왕이 바로 이 날에 예루살렘을 포위하였다.
[3] 내게 반역하는 이 백성에게 비유를 들어서 말하여라. ‘주 여호와가 말씀하신다. 가마솥을 걸어라. 가마솥을 걸어라. 그 안에 물을 부어라.
[4] 거기에 고기를 잘게 썰어 넣어라. 가장 좋은 넓적다리와 어깨 부분을 넣고 가장 좋은 뼈들로 가득 채워라.
[5] 양 떼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을 잡아라. 솥 아래에 장작불을 피워 고기를 삶아라. 고기를 삶되 뼈까지 푹 고아라.
[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피로 물든 성 위에 재앙이 있을 것이다. 녹슨 가마솥에 재앙이 내릴 것이니 그 녹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가마솥에서 고기를 한 점씩 꺼내어라. 이것저것 가리지 말고 모두 꺼내어라.
[7] 낭자한 핏자국이 성 안에 남아 있다. 맨 바위 위에도 피가 묻어 있다. 땅에 흘린 피는 흙으로 덮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구나.
[8] 이제 내가 복수의 분노를 쏟아 붓겠다. 내가 너의 피를 맨 바위 위에 쏟아 붓겠다. 아무도 그것을 흙으로 덮지 못할 것이다.
[9]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피로 물든 성 위에 재앙이 있을 것이다. 내가 장작더미를 높이 쌓아 올리겠다.
[10] 장작을 쌓고 불을 지펴라. 고기를 푹 삶고 양념을 잘 섞어 넣어라. 그리고 뼈는 태워라.
[11] 그런 뒤 빈 가마솥을 숯불에 올려놓아라. 솥을 뜨겁게 하며 놋쇠를 벌겋게 달구어라. 그리하여 솥 안의 더러운 찌꺼기를 녹이고 붉은 녹을 태워 버릴 것이다.
[12] 내가 아무리 불로 달구어도 두껍게 낀 녹은 없어지지 않았다.
[13] 너의 더러운 찌꺼기는 음탕함이다. 내가 아무리 너를 깨끗하게 하려 해도 너의 찌꺼기는 제거하지 못했다. 너를 향한 나의 분노가 다 지나가기 전까지는 네가 깨끗해지지 않을 것이다.
[14] 나 여호와가 말했으니 이제 행동할 때가 되었다. 내가 마음을 돌이키지 않고, 후회하지도 않을 것이며, 더 이상 불쌍히 여기지도 않을 것이다. 네 행동과 행위에 따라서 네가 심판을 받을 것이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 본문해설
에스겔의 예언대로 예루살렘에 대한 바벨론의 포위 공격이 시작될 것입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한 예루살렘의 포위는 마치 가마솥을 걸고 거기에 물을 채우고 고기와 뼈를 넣고 삶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이런 비유의 내용은 원래 음식을 준비하며 부르는 즐거운 노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 노래는 예루살렘을 그 밑에서 나무들이 활활 타는 가마솥에 비유함으로써 완전히 다른 고통의 노래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은 녹이 슨 가마솥이기 때문에 그 속에 있는 삶은 고기들도 다 녹으로 더럽혀져 내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가마솥의 녹을 다 없애기까지 불을 피웠지만, 솥 안의 고기가 녹고 국물이 없어지는데도 녹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만큼 예루살렘의 죄악은 깊었고 이를 경고한 예언자들의 외침은 소용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전에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아끼셨지만 이제는 예루살렘을 철저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녹슨 가마솥처럼 죄는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하나의 작은 죄라도 결코 소홀히 다루어서는 안 됩니다. 더욱이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께서 더 이상 예루살렘을 향해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지 않겠다는 것은 죄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 기도
▧ 말씀묵상 : 에스겔 24:1-14
[1] <솥과 고기> 구 년 열째 달 십 일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오늘 날짜를 잘 기록해 두어라. 바빌로니아 왕이 바로 이 날에 예루살렘을 포위하였다.
[3] 내게 반역하는 이 백성에게 비유를 들어서 말하여라. ‘주 여호와가 말씀하신다. 가마솥을 걸어라. 가마솥을 걸어라. 그 안에 물을 부어라.
[4] 거기에 고기를 잘게 썰어 넣어라. 가장 좋은 넓적다리와 어깨 부분을 넣고 가장 좋은 뼈들로 가득 채워라.
[5] 양 떼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을 잡아라. 솥 아래에 장작불을 피워 고기를 삶아라. 고기를 삶되 뼈까지 푹 고아라.
[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피로 물든 성 위에 재앙이 있을 것이다. 녹슨 가마솥에 재앙이 내릴 것이니 그 녹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가마솥에서 고기를 한 점씩 꺼내어라. 이것저것 가리지 말고 모두 꺼내어라.
[7] 낭자한 핏자국이 성 안에 남아 있다. 맨 바위 위에도 피가 묻어 있다. 땅에 흘린 피는 흙으로 덮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구나.
[8] 이제 내가 복수의 분노를 쏟아 붓겠다. 내가 너의 피를 맨 바위 위에 쏟아 붓겠다. 아무도 그것을 흙으로 덮지 못할 것이다.
[9]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피로 물든 성 위에 재앙이 있을 것이다. 내가 장작더미를 높이 쌓아 올리겠다.
[10] 장작을 쌓고 불을 지펴라. 고기를 푹 삶고 양념을 잘 섞어 넣어라. 그리고 뼈는 태워라.
[11] 그런 뒤 빈 가마솥을 숯불에 올려놓아라. 솥을 뜨겁게 하며 놋쇠를 벌겋게 달구어라. 그리하여 솥 안의 더러운 찌꺼기를 녹이고 붉은 녹을 태워 버릴 것이다.
[12] 내가 아무리 불로 달구어도 두껍게 낀 녹은 없어지지 않았다.
[13] 너의 더러운 찌꺼기는 음탕함이다. 내가 아무리 너를 깨끗하게 하려 해도 너의 찌꺼기는 제거하지 못했다. 너를 향한 나의 분노가 다 지나가기 전까지는 네가 깨끗해지지 않을 것이다.
[14] 나 여호와가 말했으니 이제 행동할 때가 되었다. 내가 마음을 돌이키지 않고, 후회하지도 않을 것이며, 더 이상 불쌍히 여기지도 않을 것이다. 네 행동과 행위에 따라서 네가 심판을 받을 것이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 본문해설
에스겔의 예언대로 예루살렘에 대한 바벨론의 포위 공격이 시작될 것입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한 예루살렘의 포위는 마치 가마솥을 걸고 거기에 물을 채우고 고기와 뼈를 넣고 삶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이런 비유의 내용은 원래 음식을 준비하며 부르는 즐거운 노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 노래는 예루살렘을 그 밑에서 나무들이 활활 타는 가마솥에 비유함으로써 완전히 다른 고통의 노래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은 녹이 슨 가마솥이기 때문에 그 속에 있는 삶은 고기들도 다 녹으로 더럽혀져 내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가마솥의 녹을 다 없애기까지 불을 피웠지만, 솥 안의 고기가 녹고 국물이 없어지는데도 녹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만큼 예루살렘의 죄악은 깊었고 이를 경고한 예언자들의 외침은 소용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전에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아끼셨지만 이제는 예루살렘을 철저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녹슨 가마솥처럼 죄는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하나의 작은 죄라도 결코 소홀히 다루어서는 안 됩니다. 더욱이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께서 더 이상 예루살렘을 향해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지 않겠다는 것은 죄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 기도
내 안, 또는 공동체 안에 있는 작은 죄라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철저히 끊어냄으로 언제나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 안에 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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