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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9/2,화) - 내 삶에 대한 책임을 지자(겔 18:1-18)

by ☆★★★ 201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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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에스겔 18-20장

▧ 말씀묵상 : 에스겔 18:1-18

[1] <공의로우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2] “이스라엘 땅에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자녀의 이가 시다’라는 속담이 떠도니 그것이 어떻게 된 일이냐?
[3]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지만 너희가 다시는 이스라엘에서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될 것이다.
[4] 모든 생명은 다 내 것이다. 아버지의 생명이 내 것이듯, 그 아들의 생명도 내 것이니 죄를 짓는 그 사람이 죽을 것이다.
[5] 만일 어떤 사람이 의롭게 살면서 올바른 일을 하고
[6] 산 위의 신당에서 음식을 먹지 않고 이스라엘의 우상들에게 눈길을 주지 않으며,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지 않으며, 월경을 하고 있는 여자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으며,
[7] 또 그가 사람을 학대하지 않고 빚진 사람이 담보로 맡긴 것을 돌려 주며, 남의 물건을 빼앗지 않으며,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며, 헐벗은 사람에게 입을 옷을 주며,
[8] 부당한 이익을 얻기 위해서 돈을 빌려 주거나 지나친 이자를 받지 않고, 악한 일에서 손을 떼며, 사람들 사이의 일을 공정하게 판단하고,
[9] 또 그가 내 계명들을 지키고, 내 율법들을 잘 지킨다면 그 사람은 의로운 사람이다. 그는 반드시 살 것이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10] 그런데 이 사람에게, 선한 일은 하나도 하지 않고 사람을 죽이는 난폭한 아들이 있다고 하자.
[11] 그의 아버지와는 반대로 이러한 죄들을 이 아들이 저질렀다 하자. 곧 그가 산 위의 신당에서 음식을 먹거나 이웃의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거나,
[12] 또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학대하거나 남의 것을 강도질하거나, 빚진 사람이 담보로 맡긴 것을 돌려 주지 않거나, 우상들에게 눈길을 주거나, 혐오스런 일들을 하거나,
[13] 또 옳지 못한 이익이나 지나친 이자를 바라고 돈을 빌려 주었다고 한다면 이 아들이 살 수 있겠느냐? 아니다. 그는 살 수 없다. 그가 이 모든 혐오스런 일들을 저질렀으므로 그는 반드시 죽어야 할 것이다. 자기 피는 자기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14] 그런데 그에게 아들이 있다 하자. 자기 아버지가 저지른 모든 죄를 보고도 아버지처럼 살지 않고,
[15] 산 위의 신당에서 음식을 먹지 않으며, 이스라엘의 우상들에게 눈길을 주지 않으며, 이웃의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으며,
[16] 또 사람을 학대하지 않으며, 돈을 빌려 줄 때 담보를 받지 않고, 남의 물건을 빼앗지 않으며, 배고픈 사람에게 음식을 주고, 헐벗은 사람에게 옷을 주며,
[17] 또 그가 악한 일에서 손을 떼며, 돈을 빌려 줄 때에 높은 이자나 부당한 이익을 얻으려 하지 않으며, 내 율법대로 살아가며, 내 규정들을 잘 지킨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자기 아버지의 죄 때문에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18]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옳지 못한 방법으로 남의 돈을 빼앗고, 형제의 것을 훔쳤으며, 그의 백성 가운데서 좋지 않은 일을 했으므로, 그는 자기 죄 때문에 죽을 것이다.


▧ 본문해설

대체로 한 가문이나 집안은 그 독특한 특징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경건한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 경건한 후손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고, 반대로 악을 일삼는 사람의 가정에서 악인이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경건한 가문의 출신’이 개인의 경건을 보장해 준다는 의미도 아니며, 또한 ‘악한 가문의 출신’이 개인의 악행을 변호해 준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한 개인의 삶에 대한 평가는 철저하게 그 개인이 행한 행실에만 기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을 비롯한 조상들이 물려준 유산 가운데 긍정적인 것은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부정적인 것은 극복함으로써, 나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 되게 하려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물론 또 한편으로는 나의 후손들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의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후손들의 영혼을 책임질 수는 없지만 경건한 가문의 전통을 세움으로써 그들을 도울 수는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내 삶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질 수 있습니까? 지금 하나님 앞에서 내 삶을 평가받는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 나의 신앙과 행위를 근거로 나를 구원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혹 그런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내가 어떻게 노력해야 하겠습니까?

        
▧ 기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믿음과 행위를 든든히 세워갈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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