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7/4,금) -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시 111:1-10)

▧ 성경통독 : 시편 111-118편

▧ 말씀묵상 : 시편 111:1-10

[1]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 여호와를 찬양하십시오. 내가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높입니다. 정직한 자들의 모임에서 여호와를 높이 찬양하겠습니다.
[2]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은 위대합니다. 그것들을 생각할수록 기쁩니다.
[3] 주의 일들은 영광스럽고 위엄이 있습니다. 그분의 의로우심은 영원합니다.
[4] 사람들이 주께서 행하신 기적들을 기억합니다. 여호와는 은혜롭고 자비로우십니다.
[5] 여호와께서는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십니다.
[6]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의 능력을 자기 백성에게 보이셨으며, 다른 나라들의 땅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7] 그 손으로 행하신 일들은 신실하고 정의로우며, 그 모든 교훈들은 믿을 수 있습니다.
[8] 여호와의 일들은 영원토록 흔들리지 않으며, 신실함과 올바름 가운데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9]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주는 주의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습니다. 주의 이름은 거룩하고 위엄이 있습니다.
[10] 여호와를 높이고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며, 그분의 교훈을 따르는 자마다 좋은 분별력을 갖게 됩니다. 영원히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 본문해설

연구하고 기억할 하나님의 일(1-4)

역사에서 놀랍고 위대한 일은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자세히 연구합니다. 그러나 그 놀라운 일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하나의 점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은 인간의 생각과 지혜를 훨씬 뛰어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감사 드리겠다고 말합니다(1절). 또한 하나님의 행사는 훌륭하고 장엄하며 영광스럽기 때문에 이를 즐거워하는 사람들은 다 그 일을 “연구하는도다”라고 고백합니다(2절). 그분이 행하신 놀라운 일을 죄악 된 인간이 어떻게 감히 기억하며 연구하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우리에게 기억하게 하셨으니, 이것은 참으로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매사에 하나님의 놀라운 사역을 자세히 연구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그분의 위대함 앞에서 겸손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자신감을 얻고,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백성에게 알리심(5-10)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백성의 삶 속에 개입하셔서 언약을 맺으시고, 그 언약을 영원토록 지키시며, 백성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십니다(5절). 인간의 행사는 거짓되고 불법이 난무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행사는 진실되고 공의롭기에 우리는 그분의 법을 늘 신뢰할 수 있습니다(7절). 그분의 법이 이 땅에 실현될 때에라야 우리는 공의와 진실의 나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공의와 진실의 나라는 영원토록 흔들리지 않기에(8절) 우리는 그 나라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친히 그분의 백성을 구속하시고 그분의 언약을 지키셨다는 사실입니다(9절).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법을 두렵고 떨림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이 땅위에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적용                   

1. 나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일은 무엇입니까?

2. 나는 하나님이 행하신 사역을 기억하며, 그분의 말씀을 두려운 마음으로 실천하고 있습니까?


▧ 기도

제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죄를 멀리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담대히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