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통독 : 시편 106-110
▧ 말씀묵상 : 시편 106:1-20
[1] <하나님을 믿지 못한 이스라엘의 실패> 여호와를 찬양하십시오. 여호와께 감사하십시오. 그분은 좋으신 분입니다. 그분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2] 누가 여호와의 놀라우신 행동들을 선포할 수 있으며, 누가 그분의 업적을 다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3] 항상 바르게 살고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4] 여호와여, 주의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에 나를 기억하십시오. 그들을 구원하실 때에 나를 도와 주십시오.
[5] 주의 택한 자들이 잘 되는 것을 보며 함께 기뻐하고, 주의 백성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며, 주의 백성들과 함께 찬양하겠습니다.
[6] 우리 조상들처럼 우리가 죄를 지었습니다. 못된 짓을 하고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7] 우리 조상들이 이집트에 있었을 때에 그들은 주의 기적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주의 친절함을 기억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홍해에서 주를 거역했습니다.
[8] 그러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구원하시고 주의 큰 능력을 세상에 알리셨습니다.
[9] 홍해를 꾸짖자, 바다는 말라 버렸습니다. 그들을 인도하여 마른 땅을 지나듯이 깊은 바다 한가운데로 건너게 하셨습니다.
[10] 주는 원수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시고, 적들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 내셨습니다.
[11] 그리고 바닷물로 적군들을 덮으셨습니다. 그들 중 아무도 살아 남은 자가 없었습니다.
[12] 그제야 그들은 주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분께 찬송하였습니다.
[13] 그러나 그들은 어느 새 주가 하신 일들을 잊었습니다. 그분의 지시를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14] 그들은 광야에서 불평하기 시작했으며 그 곳에서 하나님을 시험했습니다.
[15] 그러자 주는 그들이 요구한 것을 내주시면서 무서운 전염병을 함께 보내셨습니다.
[16] 광야에 진을 치고 있을 때에 그들은 모세를 시기하고 여호와의 거룩한 제사장 아론을 질투하였습니다.
[17] 그러자 땅이 갈라져 다단을 삼키고 아비람 일당들을 묻어 버렸습니다.
[18] 불길이 나와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을 태웠고 불꽃이 악한 무리를 살랐습니다.
[19] 호렙에서 그들은 황소 상을 만들었습니다. 금으로 부어 만든 우상을 숭배한 것입니다.
[20] 그들의 영광이신 하나님을 풀 먹는 황소의 형상으로 바꾸어 버린 것입니다.
▧ 본문해설
여호와께 감사하라(1-5)
시편 106편은 105편과 연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05편에서는 이스라엘 역사 속에 행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 주는데, 106편은 이스라엘 역사 속에 나타나는 불신앙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105편과의 연속성 속에서 볼 때 “여호와께 감사하라”로 시작되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럽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역사 속에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크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한 분으로 소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이 여호와의 능하신 사적을 전파하며 그 영예를 광포해야 하느냐고 질문합니다. 이에 대한 대답은 공의를 지키는 자들이고 항상 의를 행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기억하시고 구원으로 권고하시는 분으로 소개하며, 주의 택하신 자의 형통함을 보고 즐거워하며 주의 기업과 함께 자랑하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나는 하나님이 행하신 사역을 널리 공포하며 살고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6-20)
때로 우리는 받은 은혜를 오래 기억하지 못하고 환경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이 올 때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맙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에 이르러 하나님이 그동안 베푸신 인자를 기억하지 않고 하나님을 거역하며 불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은 그분의 이름을 위하여 구원의 권능을 베푸셨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을 가르시는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신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며 감사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얼마 안 가서 광야에서 또 하나님을 시험하였고, 그들의 지도자 모세와 아론을 질투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호렙 산에서 금송아지를 만들고 우상을 숭배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소의 형상으로 바꾸었습니다. 이것이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불신앙이었습니다. 혹시 잠시 은혜를 기억했으나 그 은혜를 누리며 감사하지 못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이 나의 모습은 아닙니까?
▧ 적용
1. 현재 하나님이 나에게 행하신 일들을 생각하면서 감사해야 할 내용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2.나 자신은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하고 있습니까?
▧ 기도
저에게 허락하시는 모든 상황이 주님의 손안에 있음을 기억하고, 잠시 잠깐의 곤고와 환난으로 인해 주님을 저버리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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