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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6/26,목) - 내가 의지하는 분은 누구인가(시 68:1-35)

by ☆★★★ 201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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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시편 68-71편

▧ 말씀묵상 : 시편 68:1-35


[1] <나라를 구하신 하나님을 찬양-다윗의 시. 지휘자를 따라 부른 노래> 하나님이시여, 오셔서 하나님의 원수들을 흩으소서. 하나님의 대적자들을 쫓아 버리소서.
[2] 연기가 바람에 날아가듯이 그들을 날려 버리십시오. 불 앞에 양초가 녹아 내리듯 저 못된 자들을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해 주소서.
[3] 그러나 올바른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소서. 그러면 그들은 행복해하고 기뻐할 것입니다.
[4] 하나님께 노래하며,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십시오. 구름을 타고 다니시는 그분을 높이십시오. 그분의 이름은 여호와이십니다. 그분 앞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십시오.
[5] 성전에 계시는 하나님은 고아들의 아버지이시며 과부들의 보호자이십니다.
[6] 하나님은 외로운 사람들에게 보금자리를 주시며, 갇힌 사람을 감옥에서 데리고 나오시는 분입니다. 그들이 기뻐 노래하며 주를 따릅니다. 그러나 못된 자들은 태양이 내리쬐는 거친 땅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7] 오 하나님, 주께서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아가시며 거친 들판을 힘차게 나아가실 때, (셀라)
[8] 시내 산의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땅은 무섭게 흔들렸고, 하늘은 억수같이 비를 쏟아 부었습니다.
[9] 오 하나님, 주께서 비를 듬뿍 내려 주셨습니다. 주께서 지친 땅 위에 생기를 불어 주셨습니다.
[10] 오 하나님, 주의 백성들이 그 곳에 자리잡았습니다. 주는 풍성한 음식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먹이셨습니다.
[11] 주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자 큰 무리가 그 소식을 알렸습니다.
[12] “치러 왔던 왕들과 군사들이 허겁지겁 달아납니다. 그들이 놓고 간 물건들을 사람들이 나눠 가집니다.
[13] 천막에서 잠자던 자들도 부자가 될 것이며, 은과 금으로 깃과 날개를 단 비둘기 같을 것입니다.”
[1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땅의 왕들을 흩으시는 모습이 마치 살몬 산에 흩날리는 눈 같습니다.
[15] 바산의 산들은 아주 웅장하며 산봉우리도 많이 있습니다.
[16] 바산의 산들이여, 왜 너희들은 하나님께서 보금자리로 삼으신 시온 산을 깔보느냐? 왜 너희들은 여호와께서 영원히 사실 시온 산을 질투하느냐?
[17] 주의 전차는 수천 수만입니다. 주께서 수많은 전차를 거느리시고 시내 산에서 성전으로 행차하십니다.
[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실 때에 수많은 포로들을 이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예물을 받으셨으며, 하나님께 대항하는 사람들에게서도 예물을 받으셨습니다. 오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주는 저희와 함께 사실 것입니다.
[19] 날마다 우리의 무거운 짐들을 지시는 우리의 구원자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십시오. (셀라)
[20] 우리의 하나님은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전능하신 여호와만이 우리를 죽음에서 건지십니다.
[21] 하나님께서 반드시 원수들의 머리를 깨어 부수뜨릴 것이며, 끊임없이 죄짓는 사람들의 머리를 깨뜨릴 것입니다.
[22]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바산에서 그들을 다시 데리고 오겠다. 내가 그들을 깊은 바닷속에서 다시 데려오겠다.
[23] 그러면 너희가 너희 발을 그들의 피에 담글 것이며, 너희 개들도 그들의 피를 핥을 것이다.”
[24] 오 하나님, 사람들이 주의 장엄한 행진을 보았습니다. 나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성전으로 나가시는 모습을 그들이 보았습니다.
[25] 성가대원들의 뒤를 따라 악대들이 행진하고, 소고를 치는 소녀들이 그들의 뒤를 따릅니다.
[26] 큰 회중 안에 계신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이스라엘의 모임 가운데 계신 주를 찬양하십시오.
[27] 가장 작은 베냐민 지파가 앞서서 이스라엘을 이끕니다. 그 무리들과 함께 유다 지파의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또한 스불론과 납달리의 지도자들도 있습니다.
[28] 오 하나님, 주의 능력을 나타내 보여 주소서. 전에 우리를 위해 나타내셨던 그 큰 힘을 보여 주소서.
[29] 주께서 예루살렘의 성전에 계시기 때문에 왕들이 주께 예물을 가지고 올 것입니다.
[30] 갈대 숲에 있는 짐승과 같은 이집트를 꾸짖어 주소서. 암소 가운데 있는 수소들과 같은 온 세계 민족을 혼내 주소서. 그러면 그들은 수많은 은을 가지고 올 것입니다. 전쟁을 좋아하는 나라들을 흩어 주소서.
[31] 사절단들이 이집트에서 올 것이며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하나님께 엎드려 절할 것입니다.
[32] 이 땅의 모든 나라들이여, 하나님께 노래하십시오. 주를 찬양하십시오. (셀라)
[33] 그분은 옛부터 있는 하늘을 타고 다니시며 천둥 같은 목소리로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34] 하나님의 능력을 온 세상에 널리 알리십시오. 그분의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으며 그분의 능력이 하늘에 있습니다.
[35] 오 하나님, 성전에 계시는 주는 장엄하십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 본문해설

원수를 쫓으시는 하나님(1-10)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친히 원수를 쫓아 주시는 분입니다. 연기가 바람에 힘없이 밀려가는 모습은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 원수들이 힘없이 흩어지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밀랍이 불 앞에서 녹아내리듯이, 원수들은 하나님 앞에서 패배해 도주할 것입니다. 반면에 의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입니다. ‘(구름을) 타고 광야에 행하시던 자’(4절)라는 말은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신속하게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용사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고아나 과부와 같은 약자들의 보호자시며, 동시에 거룩한 처소에 거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홀로 된 자들에게 가정을 마련해 주시고, 포로 된 자들을 자유케 하십니다. 하지만 그분을 대적하는 반역자들은 메마르고 황폐한 곳에 거하게 될 것입니다.

열왕을 흩으시는 전쟁의 용사(11~35)

큰 무리가 승리의 노래를 외쳐 불렀습니다. ‘소식을 공포하는’(11절)이라는 말은 ‘전쟁에서 승리한 소식을 전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친히 가나안을 점령하라고 ‘말씀을 주신’ 결과였습니다(11절). 하나님은 크신 권능으로 군대를 거느린 열왕들을 치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집에 있는 여인들에게 분배할 정도로 많은 전리품을 거뒀습니다. 주변국들은 이스라엘을 더 이상 넘볼 수 없었고,이스라엘 백성은 대적의 위협에서 벗어나 양이 우리에 누운 것처럼 평안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날개를 은으로 입히고 그 깃을 황금으로 입힌 비둘기’(13절)라는 표현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번성함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의 대적자들은 바람에 날리는 눈처럼 흩어져 도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 적용                   

1.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도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만 신뢰하고 있습니까?

2. 상황이 복잡하더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쉽게 풀린다는 것을 확신합니까?


▧ 기도

주님, 저를 황금으로 입힌 비둘기처럼 보호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주님 말씀 안에 거하겠습니다. 오늘 주님의 친밀한 사랑을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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