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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6/23,월) - 죄를 씻어 내는 하나님의 능력(시 51:1-19)

by ☆★★★ 201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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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시편 51-55편

▧ 말씀묵상 : 시편 51:1-19


[1] <용서해 달라는 기도-지휘자를 따라 부른 노래. 다윗의 시. 다윗이 밧세바와 도임한 후 예언자 나단이 그에게 왔을 때> 오 하나님, 주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내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나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내 모든 잘못을 없애 주소서.
[2] 내 모든 죄악들을 다 씻으시고 내 모든 죄들을 깨끗하게 해 주소서.
[3] 내가 저지른 잘못들을 알고 있으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습니다.
[4] 내가 주께 죄를 지어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짓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내게 뭐라고 하셔도 주의 말씀이 옳으며 주께서 내리신 판단이 바릅니다.
[5] 그렇습니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죄투성이었습니다. 어머니가 나를 임신했을 때부터 나는 죄인이었습니다.
[6] 주는 정말로 내 속에 진실이 있기를 바라십니다. 주는 내 마음속에 지혜를 가르치십니다.
[7] 우슬초로 나를 씻겨 주소서. 그러면 내가 깨끗해질 것입니다. 나를 씻어 주소서. 그러면 내가 눈보다 더 하얗게 될 것입니다.
[8] 내 귀에 기쁨과 즐거움의 소리가 들리게 해 주소서. 주께서 꺾으셨던 내 뼈들이 즐거워하게 해 주소서.
[9] 내 죄에서 주의 얼굴을 돌리시고 내 모든 죄를 없애 주소서.
[10] 오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만들어 주시고 내 안에 올바른 마음을 새롭게 해 주소서.
[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 내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어 가지 마소서.
[12] 주의 구원에 대한 기쁨을 내게 다시 주셔서 내가 주께 순종하게 하소서.
[13] 그러면 내가 나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주의 길을 가르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죄인들이 주께로 돌아올 것입니다.
[14] 오 하나님, 사람을 죽인 죄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하나님, 주는 나를 구원하시는 분이시니 내 입이 주의 의로우심을 노래할 것입니다.
[15] 오 주여, 주께서 제 입술을 열어 주셔서 제가 주를 찬양하게 하소서.
[16] 주는 제사를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제사를 좋아하신다면 제가 드릴 것이지만, 주는 태워 드리는 제사인 번제를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17]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제사는 깨어진 마음입니다. 오 하나님, 상처난 가슴과 죄를 뉘우쳐 주님께 고백하는 마음을 주는 경멸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18] 주의 은혜로 시온을 번성케 해 주시고 예루살렘 성벽들을 쌓아 주소서.
[19] 그러면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깨끗한 번제를 받으시고 기뻐하실 것이며 수소도 주의 제단 위에 바쳐질 것입니다.


▧ 본문해설

하나님의 은총을 바라라 (1-9)

범죄한 언약 백성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총을 바라는 일뿐입니다. 긍휼은 하나님의 인자, 공의, 선하심 등의 속성과 동일한 것입니다. 긍휼과 인자는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대하실 때 표현되는 성품입니다. 그분의 은총과 자비하심이 없다면 인생은 그분과 한시도 교제할 수 없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참회하면서 죄가 얼마나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혀 왔는지를 고백했습니다. ‘내가 주께만 범죄했다’라는 말은 그의 행위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다는 것과 죄의 해결자는 오직 하나님이심을 말해 줍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고백함으로써 하나님이 자신에게 어떤 벌을 내리시든지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비록 우리는 죄악 중에 출생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에 도덕적 양심의 원리를 심어 두셨습니다.

정한 영을 소생케 하소서(10~19)

다윗은 주님의 임재를 간구했습니다. 주님의 임재 아래 있을 때에야 영적 기쁨과 확신 그리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권위와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영을 부어 주시길 간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신을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실 때에 행할 일을 서원했습니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14절)라는 표현은 탄원자가 극도의 곤경에 처해 있으며, 곤경에서 건져 내실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다는 절박한 부르짖음입니다. 다윗은 ‘피 흘린 죄’ 곧 살인한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주의 의’(14절)는 하나님의 용서를 의미합니다. 다윗은 형식적인 제사 곧 마음을 드리지 않은 의식적인 제사가 죄 용서를 가져올 수 없음을 알았기에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17절)으로 주님께 나아왔습니다.


▧ 적용                 

1. 나의 죄가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로막고 있지는 않습니까?

2. 나는 영적 리더로서 영적, 도덕적 정결함을 유지하고 있습니까?


▧ 기도

하나님, 제 안에 아직도 하나님께 고백하지 못한 죄가 있습니다. 상한 마음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지금 이 순간 통회하는 마음으로 저의 죄를 고백합니다. 제 모든 죄를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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