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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6/24,화) - 내 눈물을 세시는 하나님(시 56:1-13)

by ☆★★★ 201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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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시편 56-61편

▧ 말씀묵상 : 시편 56:1-13


[1]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음-‘먼 떡갈나무 위의 비둘기’에 맞춰 지휘자를 따라 부른 노래. 다윗의 믹담시. 다윗이 가드에서 블레셋 사람에게 잡힌 때> 오 하나님, 사람들이 나를 추격해 오니 나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하루 종일 그들은 나를 끊임없이 공격해 옵니다.
[2] 원수들이 종일토록 나를 뒤쫓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으스대면서 나를 공격합니다.
[3] 두렵고 떨릴 때에 나는 주를 굳게 믿습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하나님을 굳게 믿고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이 내게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5] 온종일 그들은 내 말을 왜곡시킵니다. 항상 그들은 내게 해를 끼치려고 악한 일을 꾸밉니다.
[6] 그들은 오래 숨어서 기다리고 내 발걸음을 살피며 나를 죽이려고 합니다.
[7] 어떤 경우에도 그들이 달아나지 못하게 해 주소서. 오 하나님, 분노하시고 그들을 납작하게 낮추소서.
[8] 나의 탄식과 고통을 적어 두소서. 내 눈물을 주의 책에 기록해 두소서. 그것들이 주의 책에 없습니까?
[9] 내가 도와 달라고 부르짖는 날에 내 원수들이 도망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나는 하나님이 내 편에 서 계신 줄 알 것입니다.
[10] 내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합니다. 내가 여호와 안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찬양합니다.
[11] 하나님을 굳게 믿습니다.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이 나를 어떻게 하겠습니까?
[12] 오 하나님, 주께 한 서약을 기억합니다. 내가 주께 감사의 제물을 드리겠습니다.
[13] 왜냐하면 주께서 나를 죽음에서 건지셨고 넘어지지 않도록 나를 붙드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나는 빛 가운데서, 하나님이 보는 앞에서 걸어가겠습니다.


▧ 본문해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의지함 (1-8)

다윗은 자신의 생명을 해하려는 원수들의 위협 속에서 심히 두려워했습니다. 원수들은 다윗을 해할 힘과 권력을 가진 자들이었습니다. 다윗은 그들로부터 무고히 고소를 당하고, 모함을 받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바랐습니다. 긍휼의 하나님이 자신의 억울함을 감찰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긍휼은 하나님의 자비하신 마음입니다. 이는 마치 부모가 고통 당하는 자식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마음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자기 백성의 아픔과 눈물을 귀하게 보십니다(8절). 우리는 주변의 핍박 때문에 두려움을 느낄 때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며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젖 뗀 아이가 어머니의 품에 안겨 있는 평안함을 경험하게 됩니다(시 131:2).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함 (9-13)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원수가 물러갈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기도 중에 ‘여호와는 나의 도움이시다’(9절)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했습니다. 그는 고통 속에서 약속의 말씀만을 붙잡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래서 고난 중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이미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해 내셨음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12절).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구원의 근거가 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보내셔서 그분의 백성을 회복시키시고 위험에서 건져 내십니다(시 107:20).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를 죽음에서 건져 주시고 우리의 걸음이 실족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빛 곧 생명과 행복 그리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13절).


▧ 적용                   

1. 내가 당하고 있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2. 나는 환난의 때에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신실하게 의지합니까?


▧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할 때, 제 안에 있던 두려움이 사라졌음을 고백합니다. 풍랑과 시련의 한가운데서도 평안과 용기를 가져다주시는 하나님을 붙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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