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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6/17,화) - 하나님의 모성애(시 18:1-19)

by ☆★★★ 201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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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시편 18-22편

▧ 말씀묵상 : 시편 18:1-19


[1] <승리의 노래-적들로부터 자신을 구해 주셨을 때>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의 구원자이십니다. 나의 하나님은 피할 바위이십니다. 주님은 나의 방패, 구원하시는 뿔, 나의 산성이십니다.
[3] 내가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가 나를 수많은 원수들로부터 구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4] 죽음의 줄이 나를 묶고, 멸망의 물살이 나를 덮쳤습니다.
[5] 무덤의 줄이 나를 묶고, 죽음의 덫이 나를 덮었습니다.
[6] 고통 중에 내가 여호와를 불렀고, 나의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저가 성전에서 내 목소리를 들으셨으며, 울부짖는 내 외침이 그의 귀에 들렸습니다.
[7] 땅이 떨리고 뒤흔들리며, 산들의 뿌리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노하셨기 때문입니다.
[8] 코에서는 연기를 뿜어 내시고, 입으로는 타오르는 불길을 토해 내셨습니다. 불타는 숯불이 주님의 입으로부터 터져 나왔습니다.
[9] 저가 하늘을 가르시고 내려오셔서 검은 구름을 발로 밟고 계셨습니다.
[10] 날개 달린 생물인 그룹을 타고 날아오셨습니다. 바람 날개를 타고 내려오셨습니다.
[11] 어두움으로 몸을 덮으셔서 천막을 만드셨으며 어두운 비가 하늘을 덮었습니다.
[12] 그 앞에 빛난 빛으로부터 짙은 구름이 나왔으며 우박이 내리고 번개가 쳤습니다.
[13] 여호와께서 하늘로부터 천둥 소리를 내셨습니다.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목소리가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14] 주님께서 활을 쏘시어 원수들을 흩어 쫓으셨습니다. 번개를 내리치시니 원수들이 놀라서 도망쳤습니다.
[15] 여호와께서 꾸짖으시고 콧김을 세차게 불자 바닷속 골짜기들이 드러나고 땅의 밑바닥이 훤히 드러나 보였습니다.
[16] 주님께서 높은 곳에서 손을 뻗으시어 나를 잡으시고, 깊은 물 속에서 건져 내셨습니다.
[17] 주님께서 힘센 원수들로부터 나를 구해 주셨습니다. 내가 감당하기에 그들은 너무나 힘센 자들이었습니다.
[18] 내가 재난 가운데 있을 때, 그들이 내게 달려들었지만 여호와는 나를 붙잡아 주셨습니다.
[19] 여호와께서 나를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가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 본문해설

내가 여호와께 아뢰며 (1~6)

다윗은 처절한 외로움과 죽음의 위협을 겪고 있었습니다(4~5절). 누구라도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은 아닐까?’ 하고 의심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다윗은 매 순간 하나님이 자신을 도우신다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 때문에 진한 사랑의 고백을 드리고 있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1절). 사람은 하나님을 찾을 때까지 온전한 쉼을 누릴 수 없습니다. 또 하나님의 사랑을 알 때까지 타는 갈증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어머니가 아닌 다른 사람을 향해 우는 아이는 이내 울다가 지쳐 버리고 맙니다. ‘어머니’만이 아기의 울음에 준비된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자녀는 “여호와께 아뢰”고,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녀의 기도에 언제라도 행동할 준비가 되신 분입니다.

달려오시는 하나님 (7~19)

아기가 울면 어머니가 달려오는 것처럼, 원수들의 위협 앞에 다윗이 부르짖자 하나님이 진노 중에 달려오시어 땅이 진동하고 산이 요동했습니다. 위험에 처한 아기를 보는 엄마의 전신에는 아기를 보호하려는 모성애가 뼛속까지 흐릅니다. 달려오는 속도는 바람을 가릅니다. 이처럼 위험에 처한 다윗을 보시는 하나님에게서 ‘아가페 사랑’의 불꽃이 튀었습니다. 원수들이 그에게 일격을 가하려고 이르렀지만 여호와 하나님이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달려오시어 사정없이 원수를 흩으셨습니다. 어머니는 아기가 놀라지 않게 웃으며 안아 올립니다. 섬세한 손이 다윗 “위에서” 임해 많은 물에서 그를 건져 올렸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다윗을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습니다(19절). 다윗은 하나님 손에 이끌려 “넓은 곳”, 안전한 곳에 옮겨졌습니다.

▧ 적용

1, 나를 사랑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께 사랑의 고백을 드리고 있습니까?

2, 그저 울기만 해도 하나님은 내게 달려오시는 분입니다.


▧ 기도

저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주님만을 사랑합니다! 주님을 사랑함이 이 아침에 제 영혼이 누리는 힘이요, 기쁨이요, 능력이며, 모든 것이 됨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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