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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6/15,일) - 복 있는 사람(시 1:1-6)

by ☆★★★ 201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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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시편 1-9편

▧ 말씀묵상 : 시편 1:1-6


[1] [제1권] <두 가지 삶의 길> 행복한 사람은 나쁜 사람들의 꼬임에 따라가지 않는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죄인들이 가는 길에 함께 서지 않으며, 빈정대는 사람들과 함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입니다.
[2] 그들은 여호와의 가르침을 즐거워하고, 밤낮으로 그 가르침을 깊이 생각합니다.
[3] 그들은 마치 시냇가에 옮겨 심은 나무와 같습니다. 계절을 따라 열매를 맺고 그 잎새가 시들지 않는 나무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하는 일마다 다 잘 될 것입니다.
[4] 나쁜 사람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들은 마치 바람에 쉽게 날아가는 겨와 같습니다.
[5] 그러므로 나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벌을 견뎌 낼 수가 없을 것입니다. 죄인들은 착한 사람들과 함께 있을 수 없습니다.
[6] 착한 사람들이 가는 길은 여호와께서 보살펴 주시지만, 악한 사람들이 가는 길은 결국 망할 것입니다.


▧ 본문해설

복 있는 사람이 되라 (1-3)

전체 시편의 ‘서문’이 되는 시편 1편은 “복 있는 사람”에 대한 묘사로 시작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을 부정하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홀로 꿋꿋이 그 율법을 지켜 나갑니다. 이 사람은 시냇가에 심겨 시절을 좇아 풍성한 열매를 맺는 나무와 같이 윤택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보상적인 차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며 묵상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 사람은 “악인”, “죄인”, “오만한 자”와 대조되며, 그들은 모두 하나님과 멀어진 자들입니다. 그리고 원어를 살펴보면 “복 있는 사람”은 단수로 표현된 반면, ‘그들’은 모두 복수형으로 언급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율법과 상관없이 살아가는 ‘악인들’과 ‘죄인들’, ‘오만한 자들’이 이 세상에 많다는 의미입니다. 

믿음을 가지라 (4-6)

이제 의인의 삶과는 대조적인 악인의 삶이 바람에 나는 겨에 비유됩니다. 추수기에 타작마당에서 날리는 겨는 악인의 인생에 닥칠 쓸쓸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처럼 의인의 삶과 극한 대조를 이루는 악인의 삶은 허무한 인생의 극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가져야 할 소망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악인이 번성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세월이 흐르고 나면 상황이 반전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악인은 의인의 회중에 결코 들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의인을 형통케 하시고 승리케 하시는 반면, 악인은 멸망시키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은 우리가 고난에 처할 때에 우리에게 용기를 줍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 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 수 있는 이유입니다


▧ 적용

1. 내 삶에 열매가 풍성한 이유는 무엇이며, 나의 감사 제목은 무엇입니까? 

2. 나는 삶에서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신뢰를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제 영혼의 갈급함을 주님의 말씀으로 채우길 원합니다. 말씀대로 살고, 말씀을 따라 열매 맺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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