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통독 : 시편 23-30편
▧ 말씀묵상 : 시편 23:1-6
[1] <양을 치시는 주님-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서 쉬게 하십니다. 여호와는 나를 잔잔한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며
[3] 나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주님은 나를 의로운 길로 인도하십니다.
[4] 내가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가게 된다 하더라도, 나는 겁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막대기와 지팡이가 나를 든든하게 보호해 줍니다.
[5] 주님께서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내게 식탁을 차려 주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내 머리 위에 향기로운 기름을 바르시며 내 잔이 넘치도록 가득 채워 주십니다.
[6] 여호와의 선하심과 사랑하심이 내가 죽는 날까지 나와 함께하실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제 나는 여호와의 집에서 영원히 살 것입니다.
▧ 본문해설
나를 인도하시는 여호와 (1-3)
인생을 괴롭게 하는 두 가지는 부족함(1절)과 두려움(4절)입니다. 이것은 삶을 근시안으로 볼 때 파생하는 결과입니다. 나는 “양”이요 여호와 하나님은 “나의 목자”십니다. 이것을 바로 알 때 우리는 우리 삶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목자시니 우리에게는 부족함 대신 양식이 있습니다. 여호와가 목자시니 두려움 대신 쉼이 있습니다.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는 무한하신 하나님의 공급과 돌보심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양식과 쉼으로 어려운 인생 여정에서 끊임없이 되살아날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 길은 항상 “의(義)의 길”입니다. 하나님이 이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목적은 “자기 이름을 위하여”입니다. 곧 우리의 여정을 통해 하나님을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4-6)
인생에는 항상 도전거리들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 원수를 만납니다. 우리를 대적하는 사람들이 도전이요 우리가 만나는 문제들이 도전입니다. 우리가 혼자라고 생각하면 이것들은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으로만 보입니다. 하지만 주님과 나의 역할을 다시 정비하고 주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확신하면 우리의 시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죽을 것처럼 힘든 문제 속에서도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보호하시며, 원수들이 나를 대적하는 그 순간에도 주님이 내게 상을 베푸시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때 “나의 평생에” 노래할 힘이 생기고, “나의 평생”을 내다볼 믿음이 생깁니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를 것이라는 확신 가운데 인생의 아름다운 결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적용
1. 내 인생의 여정 속에는 하나님의 역할과 나의 역할이 바르게 자리 잡혀 있습니까?
2.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합니까?
▧ 기도
하나님을 제 인생의 목자로 맞아들입니다.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으로 인해 제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아래에서 진정한 평안과 쉼을 누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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