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통독 : 대하 17-20장
▧ 말씀묵상 : 대하 17:1-19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라(1-9)
[1] <유다의 여호사밧 왕>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아사의 뒤를 이어 유다 왕이 되었습니다. 여호사밧은 이스라엘과 맞서 싸우려고, 유다를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2] 그는 유다의 모든 요새에 군대를 두고, 그의 아버지 아사가 점령한 에브라임의 여러 마을에도 군대를 두었습니다.
[3] 여호사밧이 올바른 일을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셨습니다. 여호사밧은 처음 왕이 되었을 때에 그 조상 다윗처럼 살았습니다. 여호사밧은 바알 우상들을 찾지 않았습니다.
[4] 그는 그의 아버지 아사처럼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살지 않았습니다.
[5] 여호와께서 여호사밧을 유다의 강한 왕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유다의 모든 백성이 여호사밧에게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여호사밧은 큰 부와 명예를 얻었습니다.
[6] 여호사밧은 열심으로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그는 유다에서 산당과 아세라 우상들을 없앴습니다.
[7] 여호사밧은 왕이 된 지 삼 년째 되던 해에, 자기 신하들을 유다의 모든 마을에 보내어 백성을 가르치게 했습니다. 여호사밧이 보낸 신하는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입니다.
[8] 여호사밧은 그들 말고도 레위 사람, 곧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도 보냈습니다.
[9] 이 지도자와 레위 사람과 제사장들은 유다 백성을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의 모든 마을을 다니며 백성을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도록 하라(10-19)
[10] 유다 근처의 나라들은 여호와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여호사밧에게 싸움을 걸지 못했습니다.
[11] 어떤 블레셋 사람들은 여호사밧에게 선물과 은을 조공으로 바쳤습니다. 어떤 아라비아 사람들은 여호사밧에게 짐승들을 바쳤습니다. 그들은 숫양 칠천칠백 마리와 숫염소 칠천칠백 마리를 가져왔습니다.
[12] 여호사밧은 점점 더 강해졌습니다. 그는 유다 안에 요새와 국고성들을 지었습니다.
[13] 그는 유다의 여러 마을에 양식을 많이 저장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훈련된 군인들을 예루살렘에 두었습니다.
[14] 그 군인들은 집안별로 이름이 올라 있었습니다. 유다 집안 사람으로서 천부장은 이러합니다. 아드나는 군인 삼십만 명을 거느렸고,
[15] 여호하난은 군인 이십팔만 명을 거느렸습니다.
[16] 시그리의 아들 아마시야는 이십만 명을 거느렸습니다. 그는 스스로 나서서 여호와를 섬기기로 했습니다.
[17] 베냐민 집안 사람 가운데서는 엘리아다가 활과 방패를 쓰는 군인 이십만 명을 거느렸고,
[18] 여호사밧은 무장한 군인 십팔만 명을 거느렸습니다.
[19] 이 모든 군인들이 여호사밧 왕을 섬겼습니다. 왕은 다른 군인들도 유다 전체의 요새에 두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가까이하고 있습니까?
2. 내가 지향하는 강함은 어떤 것입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라(1-9)
여호사밧은 다윗의 처음 길을 따라 전심으로 여호와의 도를 행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유다에서 산당과 우상들을 제하였고, 또한 많은 방백과 레위 사람, 그리고 제사장들을 파견하여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을 가르치게 하였습니다.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고, 그에게 큰 부귀와 영광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심으로 자신을 찾으며, 그 말씀을 신뢰하고 따르는 자에게 반드시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본문의 여호사밧 이야기는 다른 여러 왕들의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포로기 이후의 유다 백성들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곧 포로기 이후라는 암울한 상황에서도 결코 하나님을 저버리지 않고, 오히려 더욱 전심으로 하나님과 그의 율법을 찾고 그 도를 행한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신앙입니다. 나는 얼마나 하나님과 그의 말씀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혹시나 지금 겪고 있는 상황들에 치여 말씀에 소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도록 하라(10-19)
여호사밧의 강함은 그가 이룩한 건축 사업이나 그가 소유한 군사들의 수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것들은 단지 여호사밧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컸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일 뿐입니다. 오히려 여호사밧의 강함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그들로 하여금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가도록 했던 그의 열심에 있었습니다. 이러한 여호사밧의 열심이 모든 열국들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도록 했기 때문에, 그들은 감히 여호사밧과 더불어 싸울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강함은 세상과 전혀 다른 성질의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을 두려워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삶과 일에서 드러나야 하는 것은 우리의 능력이나 소유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 오늘의 기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는 자가 되게 하시고, 나의 모든 삶과 일에서 오직 하나님의 일하심만이 드러나게 하소서
'성경통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QT(5/17,토) - 예배의 회복과 신앙의 확신(대하 24:1-16) (0) | 2014.05.17 |
---|---|
오늘의 QT(5/16,금) - 하나님의 자비와 심판(대하 21:1-20) (1) | 2014.05.16 |
오늘의 QT(5/14,수) -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대하 14:1-15) (1) | 2014.05.14 |
오늘의 QT(5/13,화) - 어리석음(대하 10:1-19) (1) | 2014.05.13 |
오늘의 QT(5/12,월) - 솔로몬의 경건(대하 8:1-18) (0) | 2014.05.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