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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3/12,수) - 일곱 지파의 기업 분배(수 18:1-10)

by ☆★★★ 201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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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여호수아 18-21장

▧ 말씀묵상 : 여호수아 18:1-10

회막을 세움(1)

[1] <나머지 땅을 나눔> 이스라엘 사람 모두가 실로에 모여 그 곳에 회막을 세웠습니다. 그 땅은 이미 이스라엘에게 정복되었습니다.

7지파의 분배(2-10)

[2] 그러나 이스라엘의 일곱 지파는 아직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받지 못했습니다.
[3] 그래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언제까지 땅을 차지하러 가는 것을 미루려고 합니까?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여러분에게 주셨소.
[4] 이제 각 지파에서 세 사람씩 뽑으시오. 내가 그들을 보내어 그 땅을 정탐하도록 하겠소. 그들은 그 땅을 두루 돌아다니며 자기들의 지파가 얻게 될 땅의 모양을 그려서 나에게로 돌아오게 할 것이오.
[5] 그들은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눌 것이오. 유다 백성은 남쪽 자기들의 땅에 그대로 있게 될 것이고, 요셉의 백성도 북쪽 자기들의 땅 안에 그대로 있게 될 것이오.
[6] 여러분은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고 그 일곱 부분의 모습을 그려서 나에게 가지고 오시오. 나는 여기,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아 그 땅을 여러분에게 나누어 주겠소.
[7] 그러나 레위 지파는 그 땅 중의 어떤 부분도 가질 수 없소. 그것은 여호와를 위한 제사장 직무가 그들의 몫이기 때문이오.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지파 절반은 그들에게 약속된 땅을 이미 받았고 그들의 땅은 요단 강 동쪽에 있소. 여호와의 종인 모세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었소.”
[8] 그리하여 각 지파에서 뽑힌 사람들은 그 땅을 향해 떠났습니다. 여호수아가 땅을 그리러 가는 그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녀 보시오. 그리고 그 땅의 모습을 그려서 나에게 가지고 오시오. 그러면 내가 여러분이 가질 땅에 대해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도록 하겠소. 그 일은 여기 실로에서 할 것이오.”
[9] 그 사람들은 그 땅으로 들어가 두루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마을별로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어 책에 그렸습니다. 그들은 실로의 진에 있었던 여호수아에게 돌아왔습니다.
[10] 여호수아는 여호와 앞에서 그들을 위하여 제비를 뽑았습니다. 그는 실로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 땅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실로에 회막을 지은 것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2. 여호수아의 명에 따라 미분배된 땅의 지도를 그려 가지고 온 일곱 지파의 모습에서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습니까?


▧ 본문 해설


회막을 세움(1)

본문에서는 지파별 기업 분배를 잠시 중단하고 실로에 회막을 세운 것을 기록합니다. 여호수아가 기업 분배를 중단하고 실로에 회막을 건축한 것은 아직 기업을 얻지 못한 일곱 지파가 땅 분배에 대하여 소극적이었기 때문입니다(2-3). 그들은 유다와 요셉 자손들에게 비옥한 땅이 주어지고 남은 땅은 산지와 척박한 토지만이 남을 것을 알고 기업 분배에 열심을 내지 않은 것입니다.
“이제까지 길갈이 이스라엘 민족의 본부였고 성소가 그 곳에 있었다. 그러나 성소는 그것이 영구적으로 안착할 곳으로 선택된 장소로 옮겨야만 하였다. 그 곳은 에브라임 땅에 있는 작은 성읍 실로였다. 이 곳은 가나안 땅의 거의 중앙에 있었고 모든 지파들이 출입하기에 편리한 곳이었다. 이 곳은 완전히 정복한 땅의 일부였으므로 예배자들은 출입하는 데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을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 회막을 세웠”(수 18:1-10)다. 성막을 길갈에서 옮길 때에 지금까지 진을 치고 있었던 지파들은 성막을 따라가 실로 가까이에 장막을 쳤다. 이 지파들은 저희 소유지로 분산될 때까지 실로에 머물러 있었다“(부조, 514)..

7지파의 분배(2-10)

회막을 세운 여호수아는 머뭇 거리는 일곱지파를 책망하면서 기업 분배를 위한 적극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는 “매 지파에 삼인씩 선정”하여 지도를 그리되 “그 남은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자신에게 가져오면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기업 분배를 보다 원활하고 공평하게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여호수아의 명을 받은 일곱 지파는 사람을 선정하여 아직 미분배된 땅의 지도를 그려서 가져왔고, 여호수아는 그것을 토대로 하여 나머지 지파의 기업을 분배하였습니다.
영성의 적(敵) 가운데 하나는 게으름입니다. 참된 신앙생활은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자기가 스스로 하지 않고 남들이 해주기를 바라는 소극적인 자세는 올바른 신앙적인 태도가 아닙니다. 게으른 사람에게는 스스로 자기의 삶을 개척하도록 하는 것이 지도자의 임무이기도 합니다.


▧ 적용


1. 하나님의 전을 항상 먼저 사모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2. 내 삶 가운데 소극적인 신앙태도는 없는가 살펴보고 열심히 주님을 섬기는 부지런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삶을 살게 하시며, 보다 적극적인 신앙을 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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