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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사무엘상

오늘의 QT(8/25,일) - 하나님의 이름으로 승리한 다윗(삼상 17:41-58)

by ☆★★★ 201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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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사무엘상 17:41 - 17:58

여호와의 이름으로 싸우는 다윗(41-47)


[41] 바로 그 때, 블레셋 사람 골리앗도 다윗에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골리앗의 방패를 든 사람이 골리앗 앞에 있었습니다.
[42] 골리앗은 다윗을 바라보았습니다. 골리앗은 다윗이 살결이 불그스레하고 잘생긴 어린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골리앗은 불쾌한 표정으로 다윗을 내려다보았습니다.
[43] 골리앗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막대기를 가지고 오다니 너는 내가 개인 줄 아느냐?” 골리앗은 자기 신들의 이름을 들먹이며 다윗을 저주하였습니다.
[44] 골리앗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이리 오너라. 내가 네 몸을 공중의 새와 들짐승들에게 먹이로 줄 것이다.”
[45] 다윗이 골리앗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나에게 칼과 큰 창과 작은 창을 가지고 나아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에게 간다. 여호와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이시다. 너는 여호와께 욕을 했다.
[46] 오늘 여호와께서는 너를 나에게 주실 것이다. 나는 너를 죽여 너의 머리를 벨 것이며, 블레셋 군인들의 몸을 공중의 새와 들짐승들에게 먹이로 줄 것이다. 그렇게 하여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온 세상이 알게 할 것이다.
[47] 여기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구하시기 위하여 칼이나 창을 쓰실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할 것이다. 싸움은 여호와의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너희 모두를 물리쳐 이기도록 도와 주실 것이다.”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48-58)

[48] 골리앗이 다윗을 공격하기 위하여 가까이 왔을 때, 다윗도 재빨리 골리앗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49] 다윗은 자기 주머니에서 돌 하나를 꺼내어 물매에 올려 놓은 다음, 물매로 돌을 던졌습니다. 돌이 날아가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맞혔습니다. 골리앗은 앞으로 고꾸라졌습니다.
[50] 이처럼 다윗은 물매와 돌 하나만 가지고 블레셋 사람을 물리쳐 이겼습니다. 다윗은 그 사람을 돌로 맞혀 죽였습니다. 다윗은 손에 칼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51] 다윗은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 옆에 섰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의 칼을 그의 칼집에서 꺼내어 그것으로 골리앗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골리앗의 머리를 베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자기 대장이 죽은 것을 보고 뒤로 돌아 달아났습니다.
[52]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뒤쫓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가드 성으로 들어가는 곳과 에그론 성문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뒤쫓았습니다. 많은 블레셋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죽거나 부상당한 블레셋 사람들이 가드와 에그론으로 가는 사아라임 길에 쓰러졌습니다.
[53]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을 뒤쫓다가 다시 돌아와서 블레셋 사람들의 진에서 많은 물건을 가져갔습니다.
[54] 다윗은 골리앗의 머리를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의 무기들도 자기 천막에 두었습니다.
[55] 사울은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러 나갈 때, 군대 지휘관인 아브넬에게 물었습니다. “아브넬이여, 저 젊은이의 아버지가 누군가?” 아브넬이 대답했습니다. “왕이시여, 정말이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56] 사울이 말했습니다. “저 젊은이가 누구의 아들인지 알아보시오.”
[57]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돌아오자, 아브넬은 다윗을 사울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다윗은 그 때까지 골리앗의 머리를 들고 있었습니다.
[58] 사울이 다윗에게 물었습니다. “젊은이여, 그대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다윗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다윗은 골리앗에게 전쟁이 누구에게 속했다고 담대하게 말했습니까?
2. 골리앗을 물리친 후에 다윗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 본문해설


여호와의 이름으로 싸우는 다윗(41-47)

“거인은 이스라엘 전사 중 가장 힘센 자와 대결하리라고 예상하면서 담대히 앞으로 걸어나왔다. 방패 든 자가 그의 앞에 행하였다. 그를 저항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골리앗이 다윗에게 가까이 나아왔을 때에 그는 어리기 때문에 소년이라 불러야 할 한 풋내기 밖에 보지 못했다. 다윗의 얼굴은 건강으로 불그스레했고 갑옷을 입지 않은 그의 튼튼한 체격은 유리해 보였다. 그러나 이 젊은이의 체격과 블레셋 사람의 거대한 체구는 현저한 대조를 이루었다...다윗은 블레셋 사람의 전사 앞에서 움츠러들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 걸어나가며 그의 원수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부조, 645).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48-58)

“다윗의 음성에는 두려워하는 기색이 전혀 없었다. 그의 아름다운 얼굴에는 승리의 기쁨이 있었다. 맑고 음악 소리 같은 이 말은 사방에 울려 펴져서 전쟁을 위하여 정렬하고 있는 무수한 무리들의 귀에 명확하게 들렸다. 골리앗의 분노는 머리끝까지 치밀었다. 골리앗은 화가 왈칵 나서 그의 이마를 보호하고 있던 투구를 뒤로 밀어 제치고 그의 적수에게 보복하려고 앞으로 달려나왔다. 이새의 아들은 원수를 대항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로 마주 그 항오를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두 군대의 대열은 놀라움에 휩쓸렸다. 그들은 다윗이 죽임을 당하리라고 확신하고 있었으나 돌이 공간을 윙하고 목표를 향하여 곧게 날아갈 때에, 강대한 전사가 마치 돌연히 소경이 된 것처럼 전전 긍긍하면서 양손을 앞으로 내미는 것을 보았다. 거인은 비틀거리다가 잘린 참나무처럼 땅에 엎드러졌다. 다윗은 일순간도 지체하지 않고 엎드러진 블레셋 사람에게로 달려가 양손으로 골리앗의 무거운 칼을 잡았다. 몇 분 전만 해도 그 거인은 이 칼로 소년의 머리를 자르고 그 시체를 공중의 새들에게 줄 것이라고 장담했었다. 이제 그 칼은 번쩍 들렸고 교만하던 자의 머리는 몸둥이에서 굴러 떨어졌으며 이스라엘의 진에서는 환성을 올렸다”(부조, 648).


▧ 적용

1. 인생의 모든 싸움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살아야 한다.
2. 믿음을 가진 소년이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우자.


▧ 오늘의 기도


주여, 나의 모든 삶의 주인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담대하게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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