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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사무엘상 14:16-30
승리케 하신 하나님(16-23)
[16] 베냐민 땅 기브아에 있던 사울의 호위병들이, 블레셋 군인들이 사방으로 달아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7] 사울이 자기 군대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진에서 빠져 나간 사람이 있는가 조사해 보시오.” 조사를 해 보니, 요나단과 그의 부하가 없어졌습니다.
[18] 사울이 제사장 아히야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시오.” 그 때에는 법궤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었습니다.
[19] 사울이 제사장 아히야에게 말하고 있을 때, 블레셋 진은 더욱더 혼란스러워졌습니다. 그러자 사울이 아히야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만두시오. 지금은 기도할 시간이 없소.”
[20] 사울과 그의 군대가 모두 모여서 싸움터에 들어섰습니다. 싸움터에 가 보니, 블레셋 사람들이 제정신을 잃은 나머지 자기 편끼리 칼을 휘두르고 있었습니다.
[21] 전에 블레셋 사람들을 섬기며 그들의 진에 함께 머물렀던 히브리 사람들이 사울과 요나단의 이스라엘 사람들 편으로 왔습니다.
[22] 에브라임 산지에 숨어 있던 모든 이스라엘 사람은 블레셋 군인들이 달아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도 싸움터에 나와 블레셋 사람들을 뒤쫓았습니다.
[23] 이처럼 여호와께서는 그 날, 이스라엘 사람들을 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싸움터는 벧아웬을 지나 다른 곳으로 옮겨졌습니다.
헛된 명령을 내린 사울(24-30)
[24] <사울이 또 잘못을 함> 그 날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매우 지쳐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사울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맹세하며 말했기 때문입니다. “저녁이 되어 적군을 물리쳐 이기기 전까지는 아무도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되오. 누구든지 음식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오.” 그래서 이스라엘 군인들은 아무도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25] 이스라엘 군대가 숲으로 들어갔을 때, 숲 속 이곳 저곳에 꿀이 있었습니다.
[26] 이스라엘 군대는 꿀이 있는 곳으로 갔지만, 그들은 사울의 맹세를 두려워하여 아무도 꿀을 먹지 못했습니다.
[27] 하지만 요나단은 사울이 자기 백성에게 말한 맹세를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요나단은 들고 있던 막대기 끝으로 꿀을 찍어 먹었습니다. 그는 그 꿀을 먹고 기운을 되찾았습니다.
[28] 그 때에 군인 중 한 사람이 요나단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아버지가 모든 군인에게 맹세하여 말하기를 ‘누구든지 오늘 음식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군인들이 배가 고파 지쳐 있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29] 요나단이 말했습니다. “내 아버지가 우리 모두를 괴롭게 만드셨도다. 이 꿀을 조금 먹었는데도 이렇게 눈이 번쩍 뜨이는 것을 보아라.
[30] 그러니 오늘 적군에게서 빼앗은 음식을 우리 군인들이 먹었더라면 훨씬 더 좋았을 텐데. 그리고 블레셋 사람들을 더 많이 죽일 수 있었을 텐데.”
사울의 야심의 결과(30-35)
[31] 그 날,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을 믹마스에서 아얄론까지 물리쳐 이겼습니다. 이 일을 마친 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매우 피곤하였습니다.
[32]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빼앗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너무나 배가 고팠기 때문에 그 짐승들을 땅에서 잡아, 고기를 피째 마구 먹었습니다.
[33] 누군가가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고기를 피째 먹음으로써 여호와께 죄를 짓고 있습니다.” 사울이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죄를 지었소. 큰 돌을 이리로 가지고 오시오!”
[34] 사울이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돌아다니면서 말하시오. ‘모두들 자기의 소와 양을 이리로 끌고 와서 잡아 먹읍시다. 그러나 고기를 피째 먹음으로써 여호와께 죄를 짓지 맙시다.’” 그 날 밤, 모든 사람들이 자기 짐승을 가지고 와서 그 곳에서 잡았습니다.
[35] 사울은 여호와께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 제단은 사울이 여호와께 쌓은 첫 제단이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극한 상황에서도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2. 왜 사울은 헛된 명령을 내려 백성들을 피곤케 했습니까?
2. 사울은 어떤 지도자였나요?
▧ 본문해설
승리케 하신 하나님(16-23)
“이스라엘 진에 전쟁의 소음이 들렸다. 왕의 파수꾼들은 블레셋 중에 큰 혼란이 있고 그들의 수효가 줄어들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아직 어떤 부분의 히브리 군대가 진을 떠났는지 알지 못했다. 조사해 보니 요나단과 그 병기 든 자 외에는 아무도 떠난 자가 없음이 판명되었다. 그러나 블레셋 사람이 격퇴당하는 것을 보고 사울은 군대를 인솔하여 공격에 가담하였다. 전에 원수에게로 도망하였던 히브리 사람들이 돌이켜 원수를 대항하고 큰 무리가 숨었던 곳에서 나왔으며 블레셋인이 패주할 때 사울의 군사는 도주자들에게 무서운 살육을 가했다”(부조, 624).
요나단과 부관이 적진에 들어가 블레셋이 혼란한 상태에 있는 것을 본 사울은 점호를 해본 결과 요나단이 없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레셋을 두려워하여 숨어있던 이스라엘은 용기를 내어 적군을 물리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나단의 믿음을 보시고 이스라엘에 승리를 주셨습니다.
헛된 명령을 내린 사울(24-30)
“기회를 가장 잘 이용하기로 결심한 왕은 온 종일 음식을 먹지 않도록 분별없이 그의 병사들에게 금령을 내렸다. “내가 내 원수에게 보수하는 때까지 아무 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라는 엄숙한 저주로써 그의 명령을 강행하였다. 사울에게 알리거나 그의 협력을 얻지 않고도 승리는 이미 얻어진 것이었으나 사울은 정복된 원수의 군대를 완전히 멸망시킴으로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음식을 먹지 말라고 금한 명령은 이기적 야심에서 나왔으며, 이 명령은 백성의 필요가 자신을 높이려는 욕망과 저촉될 때에 왕은 백성의 필요에 대하여 무관심함을 나타내었다. 엄숙한 맹세로 이 금령을 굳게 한 것은 사울의 성급하고 야비함을 나타내 보였다. 바로 그 저주의 말은 사울의 열심이 자신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 아님을 증거하였다. 사울은 그의 목적이 “여호와께서 당신의 원수에게 보수하시는 것”이라 하지 않고 “내가 내 원수에게 보수하는”것이라고 선언하였다”(부조, 624).
사울은 전쟁에서 승리하자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대신 자신에게 돌리는 잘못을 범합니다. 특히 전쟁에서 피곤해 지친 백성들에게 금식을 명령합니다. 백성들을 조금도 사랑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힘과 영광만 과시합니다.
어리석은 지도자는 백성들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의 이익과 인기만을 고집합니다. 결국 그러한 지도자는 리더쉽을 잃게 됩니다.
사울의 야심의 결과(30-35)
“사울의 이 경솔한 맹세는 인간적인 생각에서 나온 것이었으며 하나님의 감동을 입어서 한 것이 아니었고 하나님은 이를 불쾌히 여기셨다. 그날에 하나님을 힘입어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싸운 요나단과 그의 병기든 병졸은 배가 고파서 기진하게 되었다. 백성들 또한 배가 고파서 기진맥진하게 되었다.
“그들이 다 수풀에 들어간즉 땅에 꿀이 있더라” 이 꿀은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신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군대가 이 식물을 취하고 힘을 얻기를 바라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시하에 있지 않은 사울은 그의 경솔한 맹세로 이를 방해 하였다”(청년 지도자 1898. 12. 1).
사울은 그의 군사들을 향하여 블레셋인들을 “보수하는 때까지 아무 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라고 말하면서 아무것도 입에 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피곤과 굶주린 백성들은 고기를 피 채 먹는 범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창 9: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채 먹지 말 것이니라”
사울은 자신의 야심을 채우기 위하여 백성들의 필요를 무시하였고 그 결과 그의 백성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였습니다. 여기서 지도자의 생각과 행동으로 말미암아 그의 백성을 어느 길로 인도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백성들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지도자가 그들을 평안 가운데 있게 할 수 있으며,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 적용
1. 나는 요나단처럼 내가 소속된 단체의 승리를 위해서 얼마나 희생을 각오하고 노력하고 있는가?
2. 오직 나의 유익만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가?
3. 나의 필요보다는 다른 사람의 필요에 더욱 민감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 오늘의 기도
요나단의 믿음에 축복하셔서 이스라엘에 승리를 주신 하나님, 저도 나의 조국을 위해서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백성들을 사랑하는 올바른 지도자가 되도록 하소서.
승리케 하신 하나님(16-23)
[16] 베냐민 땅 기브아에 있던 사울의 호위병들이, 블레셋 군인들이 사방으로 달아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7] 사울이 자기 군대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진에서 빠져 나간 사람이 있는가 조사해 보시오.” 조사를 해 보니, 요나단과 그의 부하가 없어졌습니다.
[18] 사울이 제사장 아히야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시오.” 그 때에는 법궤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었습니다.
[19] 사울이 제사장 아히야에게 말하고 있을 때, 블레셋 진은 더욱더 혼란스러워졌습니다. 그러자 사울이 아히야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만두시오. 지금은 기도할 시간이 없소.”
[20] 사울과 그의 군대가 모두 모여서 싸움터에 들어섰습니다. 싸움터에 가 보니, 블레셋 사람들이 제정신을 잃은 나머지 자기 편끼리 칼을 휘두르고 있었습니다.
[21] 전에 블레셋 사람들을 섬기며 그들의 진에 함께 머물렀던 히브리 사람들이 사울과 요나단의 이스라엘 사람들 편으로 왔습니다.
[22] 에브라임 산지에 숨어 있던 모든 이스라엘 사람은 블레셋 군인들이 달아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도 싸움터에 나와 블레셋 사람들을 뒤쫓았습니다.
[23] 이처럼 여호와께서는 그 날, 이스라엘 사람들을 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싸움터는 벧아웬을 지나 다른 곳으로 옮겨졌습니다.
헛된 명령을 내린 사울(24-30)
[24] <사울이 또 잘못을 함> 그 날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매우 지쳐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사울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맹세하며 말했기 때문입니다. “저녁이 되어 적군을 물리쳐 이기기 전까지는 아무도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되오. 누구든지 음식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오.” 그래서 이스라엘 군인들은 아무도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25] 이스라엘 군대가 숲으로 들어갔을 때, 숲 속 이곳 저곳에 꿀이 있었습니다.
[26] 이스라엘 군대는 꿀이 있는 곳으로 갔지만, 그들은 사울의 맹세를 두려워하여 아무도 꿀을 먹지 못했습니다.
[27] 하지만 요나단은 사울이 자기 백성에게 말한 맹세를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요나단은 들고 있던 막대기 끝으로 꿀을 찍어 먹었습니다. 그는 그 꿀을 먹고 기운을 되찾았습니다.
[28] 그 때에 군인 중 한 사람이 요나단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아버지가 모든 군인에게 맹세하여 말하기를 ‘누구든지 오늘 음식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군인들이 배가 고파 지쳐 있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29] 요나단이 말했습니다. “내 아버지가 우리 모두를 괴롭게 만드셨도다. 이 꿀을 조금 먹었는데도 이렇게 눈이 번쩍 뜨이는 것을 보아라.
[30] 그러니 오늘 적군에게서 빼앗은 음식을 우리 군인들이 먹었더라면 훨씬 더 좋았을 텐데. 그리고 블레셋 사람들을 더 많이 죽일 수 있었을 텐데.”
사울의 야심의 결과(30-35)
[31] 그 날,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을 믹마스에서 아얄론까지 물리쳐 이겼습니다. 이 일을 마친 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매우 피곤하였습니다.
[32]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빼앗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너무나 배가 고팠기 때문에 그 짐승들을 땅에서 잡아, 고기를 피째 마구 먹었습니다.
[33] 누군가가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고기를 피째 먹음으로써 여호와께 죄를 짓고 있습니다.” 사울이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죄를 지었소. 큰 돌을 이리로 가지고 오시오!”
[34] 사울이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돌아다니면서 말하시오. ‘모두들 자기의 소와 양을 이리로 끌고 와서 잡아 먹읍시다. 그러나 고기를 피째 먹음으로써 여호와께 죄를 짓지 맙시다.’” 그 날 밤, 모든 사람들이 자기 짐승을 가지고 와서 그 곳에서 잡았습니다.
[35] 사울은 여호와께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 제단은 사울이 여호와께 쌓은 첫 제단이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극한 상황에서도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2. 왜 사울은 헛된 명령을 내려 백성들을 피곤케 했습니까?
2. 사울은 어떤 지도자였나요?
▧ 본문해설
승리케 하신 하나님(16-23)
“이스라엘 진에 전쟁의 소음이 들렸다. 왕의 파수꾼들은 블레셋 중에 큰 혼란이 있고 그들의 수효가 줄어들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아직 어떤 부분의 히브리 군대가 진을 떠났는지 알지 못했다. 조사해 보니 요나단과 그 병기 든 자 외에는 아무도 떠난 자가 없음이 판명되었다. 그러나 블레셋 사람이 격퇴당하는 것을 보고 사울은 군대를 인솔하여 공격에 가담하였다. 전에 원수에게로 도망하였던 히브리 사람들이 돌이켜 원수를 대항하고 큰 무리가 숨었던 곳에서 나왔으며 블레셋인이 패주할 때 사울의 군사는 도주자들에게 무서운 살육을 가했다”(부조, 624).
요나단과 부관이 적진에 들어가 블레셋이 혼란한 상태에 있는 것을 본 사울은 점호를 해본 결과 요나단이 없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레셋을 두려워하여 숨어있던 이스라엘은 용기를 내어 적군을 물리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나단의 믿음을 보시고 이스라엘에 승리를 주셨습니다.
헛된 명령을 내린 사울(24-30)
“기회를 가장 잘 이용하기로 결심한 왕은 온 종일 음식을 먹지 않도록 분별없이 그의 병사들에게 금령을 내렸다. “내가 내 원수에게 보수하는 때까지 아무 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라는 엄숙한 저주로써 그의 명령을 강행하였다. 사울에게 알리거나 그의 협력을 얻지 않고도 승리는 이미 얻어진 것이었으나 사울은 정복된 원수의 군대를 완전히 멸망시킴으로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음식을 먹지 말라고 금한 명령은 이기적 야심에서 나왔으며, 이 명령은 백성의 필요가 자신을 높이려는 욕망과 저촉될 때에 왕은 백성의 필요에 대하여 무관심함을 나타내었다. 엄숙한 맹세로 이 금령을 굳게 한 것은 사울의 성급하고 야비함을 나타내 보였다. 바로 그 저주의 말은 사울의 열심이 자신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 아님을 증거하였다. 사울은 그의 목적이 “여호와께서 당신의 원수에게 보수하시는 것”이라 하지 않고 “내가 내 원수에게 보수하는”것이라고 선언하였다”(부조, 624).
사울은 전쟁에서 승리하자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대신 자신에게 돌리는 잘못을 범합니다. 특히 전쟁에서 피곤해 지친 백성들에게 금식을 명령합니다. 백성들을 조금도 사랑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힘과 영광만 과시합니다.
어리석은 지도자는 백성들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의 이익과 인기만을 고집합니다. 결국 그러한 지도자는 리더쉽을 잃게 됩니다.
사울의 야심의 결과(30-35)
“사울의 이 경솔한 맹세는 인간적인 생각에서 나온 것이었으며 하나님의 감동을 입어서 한 것이 아니었고 하나님은 이를 불쾌히 여기셨다. 그날에 하나님을 힘입어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싸운 요나단과 그의 병기든 병졸은 배가 고파서 기진하게 되었다. 백성들 또한 배가 고파서 기진맥진하게 되었다.
“그들이 다 수풀에 들어간즉 땅에 꿀이 있더라” 이 꿀은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신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군대가 이 식물을 취하고 힘을 얻기를 바라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시하에 있지 않은 사울은 그의 경솔한 맹세로 이를 방해 하였다”(청년 지도자 1898. 12. 1).
사울은 그의 군사들을 향하여 블레셋인들을 “보수하는 때까지 아무 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라고 말하면서 아무것도 입에 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피곤과 굶주린 백성들은 고기를 피 채 먹는 범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창 9: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채 먹지 말 것이니라”
사울은 자신의 야심을 채우기 위하여 백성들의 필요를 무시하였고 그 결과 그의 백성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였습니다. 여기서 지도자의 생각과 행동으로 말미암아 그의 백성을 어느 길로 인도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백성들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지도자가 그들을 평안 가운데 있게 할 수 있으며,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 적용
1. 나는 요나단처럼 내가 소속된 단체의 승리를 위해서 얼마나 희생을 각오하고 노력하고 있는가?
2. 오직 나의 유익만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가?
3. 나의 필요보다는 다른 사람의 필요에 더욱 민감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 오늘의 기도
요나단의 믿음에 축복하셔서 이스라엘에 승리를 주신 하나님, 저도 나의 조국을 위해서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백성들을 사랑하는 올바른 지도자가 되도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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