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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민수기

오늘의 QT(6/24,월) - 제사에 관한 규례(민 28:1-15)

by ☆★★★ 201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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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민수기 28:1 - 28:15

매일 드리는 제물(1-8)


[1] <날마다 바치는 제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되 이렇게 말하여라. ‘불에 태워 바치는 제사인 화제, 곧 내가 기뻐하는 향기를 정해진 때에 드리도록 하여라.’
[3] 너는 또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다. 일 년 된 흠 없는 숫양 두 마리를 날마다 바쳐라.
[4] 한 마리는 아침에 바치고, 한 마리는 저녁에 바쳐라.
[5] 그리고 곡식 제사로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 를 바치되, 찧어서 짠 기름 사분의 일 힌 을 섞어서 바쳐라.
[6] 이것은 시내 산에서 시작되어 날마다 바치는 화제이니, 그 냄새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한다.
[7] 양을 바칠 때마다 독한 술 사분의 일 힌을 부어 드리는 제사인 전제로 함께 바쳐라. 그것을 성소에서 여호와께 드려라.
[8] 두 번째 양은 저녁에 바쳐라. 아침에 바친 것처럼 저녁에도 곡식 제사와 부어 드리는 제사인 전제를 함께 바쳐라. 이것도 화제이며, 그 냄새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한다.’

안식일의 번제(9-10)

[9] <안식일 제물> ‘안식일에는 일 년 된 흠 없는 숫양 두 마리를 바쳐라. 그리고 전제와 곡식 제사도 함께 바쳐라. 곡식 제사로는 기름을 섞은 고운 가루 십분의 이 에바 를 바쳐라.
[10] 이것이 안식일에 바칠 태워 드리는 제사인 번제이다.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전제 말고도 안식일 제물을 따로 바쳐라.’

월삭 때의 번제(11-15)

[11] <달마다 바치는 제물> ‘달마다 첫째 날에는 여호와께 번제를 바쳐라. 그 때에 바칠 제물은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이다.
[12] 수소를 드릴 때는 곡식 제사도 함께 바쳐라. 곡식 제사로는 수소 한 마리마다 기름을 섞은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 를 바쳐라. 숫양을 드릴 때도 곡식 제사를 함께 바쳐라. 그 때는 기름을 섞은 고운 가루 십분의 이 에바를 바쳐라.
[13] 어린 숫양을 드릴 때도 곡식 제사를 바쳐라. 그 때는 기름을 섞은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바쳐라. 이것은 화제이며, 그 냄새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니라.
[14] 그리고 전제로 포도주를 바쳐라. 수송아지 한 마리와 함께 바칠 포도주는 이분의 일 힌 이고, 숫양 한 마리와 함께 바칠 포도주는 삼분의 일 힌 이며, 어린 숫양 한 마리와 함께 바칠 포도주는 사분의 일 힌 이라. 이것이 달마다 초하루에 바쳐야 할 번제니라.
[15]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전제 말고도 속죄제를 여호와께 바쳐라. 속죄제로는 숫염소 한 마리를 바쳐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매일 드리는 상번제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2. 안식일에 드리는 번제 시 두 번이나 제사를 드린 의미는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매일 드리는 제물(1-8)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서 예배하는 사람들입니다. 제사(예배)는 그들이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임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예배를 등한히 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짐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매일 드리는 상번제(번제와 소제)를 화제로 드릴 것을 명하십니다. 이 상번제는 아침과 저녁에 드리도록 되어 있는데 이는 자기 백성을 위하여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중보하고 계시는 그리스도(롬 8:34)의 사역을 예표합니다. 아침에 번제를 드리면서 하루를 하나님께 의지하고 저녁에 하루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림으로써 모든 삶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는 아침과 저녁에 하나님과 만나는 경건한 시간을 가짐으로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가정예배도 이러한 의미에서 중요합니다.

안식일의 번제(9-10)

안식일에는 매일 드리는 희생 제물에다가 양의 제물을 따로 봉헌하도록 명합니다. 이 날은 한 번이 아닌 두 번의 제사를 드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안식일에만 특별히 헌신해야 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안식일을 거룩히 구별하여 지킨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즉, 모든 날들이 하나님의 날이지만 특별히 안식일을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로 따로 정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 하루를 온전히 보내는 것은 엿새를 온전히 보내겠다는 결심과 다짐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임을 고백하는 날입니다.

월삭 때의 번제(11-15)

월삭은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다스리신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기념하는 때로 이 때는 훨씬 더 큰 희생 제물을 드렸습니다. 이 월삭은 고대 근동의 민족들이 관습적으로 지켰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성별하시고 제정하신 날, 지난 날에 지은 죄를 속량 받는 날, 하나님과 인간과의 회복 및 인간과 인간과의 화목의 날, 율법을 가르치는 날, 안식일과 같은 언약 표징의 날로 지켰습니다.

▧ 적용

1. 나의 가정은 조석으로 가정예배를 잘 드리고 있는가?
2. 나는 안식일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준수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오늘도 변함없이 나를 위해 중보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나의 삶이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지고 드려지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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