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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민수기

오늘의 QT(5/27,월) - 반역자들을 떠나라(민 16:15-30)

by ☆★★★ 201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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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민수기 16:15 - 16:30

심판대 앞에 섬(15-18)

[15] 모세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드렸습니다. “저들의 예물을 받지 마십시오. 저는 저들에게서 나귀 한 마리도 받은 것이 없습니다. 저들에게 아무런 잘못도 한 일이 없습니다.”
[16] 모세가 고라에게 말했습니다. “당신과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은 내일 여호와 앞에 서야 하오. 그 때에 아론도 당신들과 함께 설 것이오.
[17] 당신들은 각자 향로에 향을 얹어서 가져와야 하오. 향로 이백오십 개를 여호와 앞에 드리시오. 당신과 아론도 자기 향로를 드려야 하오.”
[18] 그래서 각 사람은 향로를 가져와서 향을 피웠습니다. 그런 다음에 그들은 모세와 아론과 함께 회막 입구에 섰습니다.

반역자들을 떠나라(19-30)

[19] 고라는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 곧 모세와 아론에게 반역한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그들은 회막 입구에 섰습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영광이 모든 이에게 나타났습니다.
[20]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1] “이 사람들에게서 물러나라. 내가 그들을 순식간에 없애 버릴 것이다.”
[22] 그러나 모세와 아론이 땅에 엎드려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모든 백성의 영을 다스리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무리에게 노하지 마십시오. 죄는 한 사람만 지었을 뿐입니다.”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4] “모든 무리에게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 곁에서 떨어져 있으라고 말하여라.”
[25]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 갔습니다.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모세의 뒤를 따라갔습니다.
[26] 모세가 백성에게 경고했습니다. “이 나쁜 사람들의 장막에서 물러서시오. 그들의 것은 아무것도 만지지 마시오. 만지는 날에는 그들의 죄 때문에 당신들도 멸망하고 말 것이오.”
[27] 그러자 그들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에서 물러섰습니다.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 아기들과 함께 장막 바깥에 섰습니다.
[28] 모세가 말했습니다. “이제 당신들은 이 모든 일이 내 뜻대로 한 일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셔서 하신 일임을 알게 될 것이오.
[29] 만약 이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이 죽는 것처럼 죽는다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오.
[30] 그러나 여호와께서 새로운 일을 일으키시면, 이 사람들이 하나님을 멸시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오. 땅이 갈라져 그들을 삼킬 것이오. 그들은 산 채로 죽은 자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갈 것이오. 그리고 그들이 가진 모든 것도 땅이 삼켜 버릴 것이오.”

▧ 묵상을 위한 질문
1. 고라와 반역의 무리는 왜 회막문 앞에서 있었습니까?
2. 반역의 무리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판결하셨습니까?

▧ 본문해설

심판대 앞에 섬(15-18)

고라의 무리들은 하나님께서 임하시는 회막문 앞에서 너무나 당당하게 모세를 대적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누가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는 자리에 있음에도 모세를 대적하려 합니다. 그들은 모세의 지도력에 도전하였습니다. 자신들의 땅이 없음에 대하여 분개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 속에 탐욕이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눈이 어두워져 자신이 받게 될 수치와 징벌과 죽음에 대하여 깨닫지 못한 채 모든 회중을 모아놓고 판결을 기다리고 있던 것입니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습니다.
모든 죄악은 교만함과 이기심에서 싹틉니다. 탐욕은 자신의 분수를 망각하게 합니다. 루스벨은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여 반역하였습니다. 동일한 정신에 빠지게 되면 우리도 언제든지 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게 됩니다.

반역자들을 떠나라(19-30)

하나님께서는 고라가 모세를 대적하려 할 때 온 회중에게 나타났습니다. 회막문 앞에 모여있던 모든 회중들은 하나님의 판결을 목격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고라와 그 무리들의 회중에게서 떠날 것을 명하셨습니다. 고라로 인하여 모든 회중을 멸하시겠다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한 사람의 죄악으로 온 공동체가 멸망하게 된 것입니다.
한편, 자신을 대적한 무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무서운 선포를 듣고 기뻐해야할 모세와 아론은 오히려 이들을 위해 중보하고 나섭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회중이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합당치 않다고 간구하였습니다. 모세와 아론의 중보기도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고라, 다단, 아비람에게 속한 자들만으로 그 진노의 대상을 한정하셨습니다. 악한 무리와 함께 하는 자리는 위험합니다. 단연코 죄악의 자리에서 떠나야 합니다.

▧ 적용
1. 나의 욕심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마음을 절대 갖지 말아야 한다.
2. 죄악을 꾀하는 모든 자리에서 단연코 떠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 오늘의 기도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마음을 멀리하게 하시고, 죄악을 꾀하는 자리에서 피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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