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여호수아 19:24-51
아셀, 납달리, 단지파의 기업(24-48)
[24] <아셀 지파의 땅> 그 땅의 다섯 번째 부분은 아셀 지파가 받았습니다. 아셀의 모든 후손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습니다.
[25] 그들의 땅에는 헬갓, 할리, 베덴, 악삽,
[26] 알람멜렉, 아맛, 그리고 미살이 속해 있습니다. 서쪽 경계는 갈멜 산과 시홀 림낫과 맞닿아 있습니다.
[27] 거기에서 방향을 동쪽으로 바꾸면 벧 다곤으로 이어지는데 그쪽 경계는 스불론과 입다 엘 골짜기와 맞닿아 있습니다. 거기에서 벧 에멕과 느이엘 북쪽을 지나 가불로 이어지다가
[28] 에브론과 르홉과 함몬과 가나를 거쳐 큰 시돈으로 이어집니다.
[29] 거기에서 다시 방향을 남쪽으로 바꿔 라마로 나아갑니다. 라마에서는 성벽이 있는 강한 성 두로로 이어지는데 두로에서 다시 방향을 바꿔 호사를 지나 바다에서 끝납니다. 이 곳에는 악십과,
[30] 움마와 아벡과 르홉이 있습니다. 모두 스물두 개의 성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이 아셀의 몫이었습니다.
[31] 이상의 성과 그 마을들이 아셀 지파가 받은 땅의 일부입니다. 아셀의 모든 후손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습니다.
[32] <납달리 지파의 땅> 그 땅의 여섯 번째 부분은 납달리 지파가 받았습니다. 납달리의 모든 후손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습니다.
[33] 그들의 땅의 경계는 사아난님 지역에 있는 큰 나무에서 시작되는데 사아난님은 헬렙 근처에 있습니다. 거기에서 아다미 네겝과 얍느엘을 거쳐 락굼 지역을 지나고 요단 강에서 끝납니다.
[34] 또 그 경계는 서쪽으로 아스놋 다볼을 거쳐 훅곡으로 이어지는데, 거기에서 남쪽으로는 스불론 지역과 만나고 서쪽으로는 아셀 땅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동쪽으로는 유다와 맞닿은 요단 강입니다.
[35] 성벽이 있는 강한 성의 이름은 싯딤, 세르, 함맛, 락갓, 긴네렛,
[36] 아다마, 라마, 하솔,
[37] 게데스, 에드레이, 엔 하솔,
[38] 이론, 믹다렐, 호렘, 벧 아낫, 그리고 벧 세메스입니다. 모두 열아홉 개의 성과 거기에 딸린 주변 마을이었습니다.
[39] 납달리 지파가 받은 땅 안에 이 성들과 그 주변 마을들이 있었습니다. 납달리 지파의 모든 후손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습니다.
[40] <단 지파의 땅> 그 땅의 일곱 번째 부분은 단 지파가 받았습니다. 단의 모든 후손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습니다.
[41] 그들의 땅의 경계는 소라, 에스다올, 이르 세메스,
[42] 사알랍빈, 아얄론, 이들라,
[43] 엘론, 딤나, 에그론,
[44] 엘드게, 깁브돈, 바알랏,
[45] 여훗, 브네브락, 가드 림몬,
[46] 메얄곤, 락곤, 그리고 욥바 맞은편 지역까지 이릅니다.
[47] 그러나 단 사람들의 경계는 이것들보다 더 넓어졌습니다. 단 자손들은 위로 올라가서 레셈 과 싸웠습니다. 단 자손들은 그들을 물리치고 그 땅을 차지하여 그 곳에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레셈을 그들의 조상인 단의 이름을 붙여 단이라고 불렀습니다.
[48] 이 성들과 거기에 딸린 주변 마을이 단 자손의 지파가 받은 것이었습니다. 단 지파의 모든 후손이 자기 몫을 받았습니다.
지도자, 여호수아(49-51)
[49] <여호수아의 땅>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여러 지파에게 땅을 나누어 주는 일을 끝마쳤습니다. 이 일을 마친 후에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도 땅을 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땅은 여호수아에게 약속되었던 땅입니다.
[50] 여호와께서는 여호수아가 원하는 이 땅을 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수아에게 에브라임 산지에 있는 딤낫 세라 마을을 주었습니다. 이 곳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구한 마을입니다. 여호수아는 그 마을을 다시 지어 그 곳에 살았습니다.
[51] 이상은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각 지파의 지도자들이 나누어 준 땅의 몫입니다. 그들은 실로에서 회막 의 문 곧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아 땅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땅을 나누는 일을 모두 마쳤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여호수아가 마지막에 자신의 기업을 요구한 것을 보면서, 그의 어떤 성품을 엿볼 수 있게 합니까?
▧ 본문해설
아셀, 납달리, 단지파의 기업(24-48)
아셀 지파의 기업은 갈릴리 산맥에서 지중해변으로 향하는 경사지에 위치했습니다. 그곳은 남쪽으로 갈멜산, 북쪽으로 입다엘 골짜기와 두로를 연결한 지역 그리고 서쪽으로는 지중해, 동쪽으로는 이스르엘 평야 가장 자리를 잇는 22개의 성읍과 인근 촌락입니다. 이것은 “아셀에게서 나는 식물은 기름진 것이라”(창 49:20)는 야곱의 예언대로 해양성 기후와 토지의 후박함으로 인해 감람나무가 많이 재배되던 곳입니다.
납달리 지파는 남쪽으로 갈릴리 호수근처의 락굼, 동으로는 요단강 그리고 서로는 다볼산, 북으로는 가나안의 북쪽 경계인 레바논 골짜기를 잇는 지역의 19개 성읍과 촌락을 받았습니다. 이 지역은 갈릴리 산지가 대부분으로 이러한 지형으로 인해 매우 민첩한 자들이 되었고, 바락처럼(삿 5:15) 노래에도 탁월하여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창 49:21)라는 야곱의 예언과도 연결됩니다.
단 지파는 동으로 베냐민 지파, 남으로는 유다 지파 그리고 북으로는 요셉 자손, 서쪽으로는 지중해를 경계로 하는 가나안 중앙 지대를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받은 기업에는 아모리와 블레셋의 원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단 지파는 그들을 물리치고 자신들의 기업을 넓혔습니다.
참된 지도자, 여호수아(49-51)
제일 먼저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은 자는 갈렙이었고, 다음으로 아홉지파와 반지바, 그리고 가장 마지막은 여호수아였습니다. 갈렙은 여호와를 온전히 좇아 여호수아의 축복을 받고 헤브론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반면에 여호수아는 백성의 지도자였지만, 이스라엘 자손으로부터 기업을 분배받았습니다. 모든 지파에 대한 기업 분배가 마친 후 여호수아는 자신이 구한 딤낫세라를 기업으로 받아 그곳에 성읍을 중건하고 거기 거하였습니다(50). 그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자신이 먼저 좋은 땅을 차지할 수 있었음에도 자신의 욕심을 포기하고 모든 지파에게 기업을 분배한 후 마지막으로 작은 성읍 하나를 요구했습니다. 참다운 지도자는 자신의 욕심이 아닌 공동체 전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적용
1. 내가 끝까지 붙잡아야 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2. 여호수아처럼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백성들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겠다.
▧ 기도
주님, 자신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않고 공동체를 생각하는 참된 지도자 여호수아처럼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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