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2/24,일) - 참된 회개와 축복(호 14:1-9)

▧ 오늘의 말씀 : 호세아 14:1 - 14:9

하나님의 초청(1-3)
[1] <호세아의 호소>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너라. 네가 네 죄악 때문에 쓰러졌구나.
[2] 여호와께 돌아와 이렇게 말하여라. “모든 죄를 다 없애 주시고 선한 것으로 받아 주십시오. 수송아지 대신에 우리의 입술로 찬양을 드립니다.
[3] 앗시리아는 우리를 구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 군사력을 의지하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우리 손으로 지은 것을 ‘우리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 주께서는 고아와 같은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의 축복(4-9)
[4] <하나님의 약속> “나를 떠난 그들을 용서해 주겠다. 그들을 한껏 사랑해 주겠다. 다시는 그들에게 노하지 않겠다.
[5] 내가 이스라엘에게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과 같을 것이니 이스라엘이 나리꽃처럼 필 것이다.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그 뿌리를 굳게 내릴 것이다.
[6] 나무의 가지가 자라서 올리브 나무처럼 아름다워지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향기로워질 것이다.
[7]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내 보호를 받으며 살게 되고, 마치 곡식처럼 자라날 것이다. 포도나무처럼 꽃이 피고 레바논의 포도주처럼 유명해질 것이다.
[8] 이스라엘이 말하기를, ‘내가 우상들과 더 이상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하는구나. 나는 푸른 전나무와 같으니, 너희는 나로 인해 열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9] 지혜로운 사람은 이 모든 것을 깨닫고, 깨닫는 사람은 그것을 마음에 새겨 둔다. 여호와의 길은 올바르기 때문에 의인은 그 길을 따라 살지만,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질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회복의 손길을 경험하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2. 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의 초청(1-3)
하나님께서는 고통 중에 있는 이스라엘을 향해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초청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멸망하게 된 원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말씀을 가지고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말씀을 버린 것은 하나님을 버린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이 말씀에 의지하여 회개해야 할 것은 앗수르와 맺은 동맹을 깨뜨리는 것과 말을 의지하지 않는 것, 그리고 우상을 버리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진정으로 버리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복시켜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백성들을 사랑하시어 돌아오라고 촉구하십니다.

하나님의 축복(4-9)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회개하며 돌아올 때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패역을 고치십니다. 하나님을 계속 거역하는 기질을 고치시고 마음을 바꾸어 놓습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는 그 마음을 고치셔서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무조건 따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들에게 이슬같이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돌아온 우리의 삶을 백합화 같고 백향목 뿌리같이 풍성하게 축복해 주십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를 누가 알 수 있는가를 질문하면서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한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의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결국 그런 자들만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 적용 
1. 하나님의 회복의 손길을 경험하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2. 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날마다 말씀 묵상을 통해 말씀을 붙잡고 주님께 돌아갑니다. 나의 모든 삶 속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