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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여호수아

오늘의 QT(12/28,화) - 여호수아의 죽음(수 24:29-33)

by ☆★★★ 201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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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여호수아 24:29-33

여호수아의 죽음(29-33)
29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 십세에 죽으매 30 무리가 그를 그의 기업의 경내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으니 딤낫 세라는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산 북이었더라 31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32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이끌어 낸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이곳은 야곱이 세겜의 아비 하몰의 자손에게 금 일백개를 주고 산 땅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 33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죽으매 무리가 그를 그 아들 비느하스가 에브라임 산지에서 받은 산에 장사하였더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여호수아 사후(死後)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습니까?
2. 엘르아살의 죽음으로 기록을 맺는 것은 무엇을 암시해 줍니까?

▧ 본문해설  

본문의 서두는 “이 일 후에”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즉,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세겜으로 모으고 그들에게 언약을 세운 후에 여호수아가 죽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여호수아가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따라 얼마나 충실하게 살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그에 대한 소개 중 “여호와의 종”이란 표현을 씀으로써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종으로서 충성된 삶을 살았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는 말은 이후 이스라엘이 타락과 범죄의 길을 걸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듣기는 했을 것이지만 그것을 마음으로 믿고 신앙하지 않았기 때문에 타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체험이 없이 단순히 이성적인 판단만을 가지고 신앙 생활을 하는 것은 자칫 타락으로 빠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 가운데서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체험하고, 그로 인해 우리의 신앙이 더욱 더 굳건해 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죄인된 우리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사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이 놀라운 기적을 삶 가운데서 늘 체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을 진정 높이고 찬양합시다.

▧ 적용
1. 나는 여호수아와 같은 리더쉽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는가?
2. 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성실을 보이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매일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며 살아가게 하시며. 어떠한 약속이라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짧은 감동이야기>

삶의 명백한 목표

한 대장장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무엇을 만들 계획도 없이 쇳덩이를 화로에 달궜습니다. 처음에는 말발굽을 만들려고 하다가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그 쇳덩이에 망치질을 잠시 하다가 다른 것을 만들어 보기로 했지만, 그때에는 이미 그 쇳덩이가 망치질로 펴지지 않았습니다. 그 대장장이는 그 쇳덩이를 부젓가락으로 집어서 못마땅한 듯이 들여다보다가 물통속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그러면서 “흥, 그래도 물을 지글거리게 하는데는 쓸모가 있군”하고 말했습니다.
의미있는 삶은 명백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그의 추종자들에게 “선택하라!”고 재촉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살지 않으려거든 차라리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결정하십시오. 만약 하나님을 위해 살고자 한다면 무엇을 하든지 그 결정이 당신의 생활에서 나타나도록 하십시오.” 라고 외쳤습니다. 여호수아에게 있어서 삶이란 하나의 놀이공원이 아니었고 중요한 결정들이 이루어져야 하는 전투장이었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것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 속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요란스럽게 지글거리는 물거품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 출판기획부, 「매일 묵상하는 하나님의 약속 365가지」중, 기독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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