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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출애굽기

오늘의 QT(9/23,일) - 하나님의 부르심 입증(출 6:13-30)

by ☆★★★ 201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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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6:13 - 6:30

소명의식(13)


[13]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이집트 왕 파라오에게 가서 말을 전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모세와 아론의 족보(14-30)

[14] <이스라엘의 족보> 이스라엘 각 지파들의 조상은 이러합니다. 이스라엘의 맏아들 르우벤은 네 아들을 두었습니다. 르우벤의 아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입니다. 이들이 르우벤의 가족입니다.
[15] 시므온의 아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소할과 사울입니다. 사울은 가나안 여자의 아들입니다. 이들이 시므온의 가족입니다.
[16] 레위는 백서른일곱 살까지 살았습니다. 레위의 아들 이름은 순서대로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입니다.
[17] 게르손은 두 아들을 두었는데, 그 이름은 립니와 시므이입니다. 이들에게는 다 자기 가족이 있었습니다.
[18] 고핫은 백서른세 살까지 살았습니다. 고핫의 아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입니다.
[19]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와 무시입니다. 족보에 따르면 이들은 레위의 가족입니다.
[20] 아므람은 자기 아버지의 누이인 요게벳과 결혼했습니다. 요게벳은 아론과 모세를 낳았습니다. 아므람은 백서른일곱 살까지 살았습니다.
[21] 이스할의 아들은 고라와 네벡과 시그리입니다.
[22] 웃시엘의 아들은 미사엘과 엘사반과 시드리입니다.
[23] 아론은 엘리세바와 결혼했습니다. 엘리세바는 암미나답의 딸이며 나손의 누이입니다. 엘리세바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낳았습니다.
[24] 고라의 아들은 앗실과 엘가나와 아비아삽입니다. 이들은 고라의 가족입니다.
[25]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부디엘의 딸과 결혼했습니다. 부디엘의 딸은 비느하스를 낳았습니다. 이들은 레위 집안의 조상들입니다.
[26] 바로 이 아론과 모세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각 무리대로 인도해 내어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7] 또한 이집트 왕 파라오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내보내라고 말한 사람 역시 모세와 아론입니다.
[28] <다시 모세를 부르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9] “나는 여호와이다. 이집트 왕 파라오에게 내가 하는 말을 다 전하여라.”
[30] 모세가 여호와께 대답했습니다. “저는 말을 잘 할 줄 모릅니다. 그런데 어찌 파라오가 제 말을 들으려 하겠습니까?”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존귀한 자임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2. 족보를 통해 나타내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소명의식(13)

하나님은 모세에게 소명의식을 확실하게 불어넣어주셨습니다. 모세를 불신하는 백성들에게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명령을 직접 받아 백성들과 바로에게 전할 자로 위임받았으며, 출애굽시킬 자도 모세와 아론임을 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은 소명의식이 흐려진 모세에게 다시 한번 확신을 주었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심을 입었다는 소명(召命)의식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모세와 아론의 족보(14-30)

모세와 아론의 족보가 등장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모세의 정통성을 세우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스라엘(야곱)의 장남 르우벤의 족보부터 나오는 이유는 아브라함의 정통적인 혈통으로서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부르심을 받은 정통성을 입증해 보이는 증거입니다. 또한 레위지파 속에서도 유일하게 출애굽을 인도하라고 명령을 받은 자와 바로 왕에게 말한 자가 모세와 아론임을 입증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26-27). 그리고 족보소개로 인해 끊어졌던 이야기를 연결하는 고리로서 반복되는 내용이 소개됩니다(28-30). 이를 통해 모세와 아론의 정통성과 영적인 권위, 이스라엘 민족으로서의 동일성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 적용

1.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방해를 받을 때,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잊어버릴 때는 없었습니까?

2. 내가 받은 복음사명은 믿음의 선배들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신앙의 선배들이 이어온 복음을 내가 어떻게 간직하고 전파할 수 있을까요?


▧ 오늘의 기도

주여, 나를 부르신 그 소명의식을 다시 한번 확고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마침내 그 사명을 이루도록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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