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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누가복음

오늘의 QT - 등불, 하나님의 말씀(눅 11:29-36)

by ☆★★★ 201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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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11:29 - 11:36

복음에 대한 반응(29-32)


[29] <요나와 같은 증거> 사람들이 더 모여들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이다. 이 세대가 증거를 달라고 하지만, 요나의 증거 외에는 아무 증거도 받지 못할 것이다.
[30] 니느웨 사람들에게 요나가 증거가 된 것처럼 인자도 이 세대에게 증거가 될 것이다.
[31] 심판의 때에 남쪽 나라 여왕이 이 시대의 사람들과 일어나서 그들을 죄인으로 심판할 것이다.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 찾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솔로몬보다 더 큰 사람이 여기 있다.
[32] 심판의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이 시대의 사람들과 일어나 그들을 심판할 것이다. 이는 그들이 요나의 선포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나보다 더 큰 사람이 여기 있다.

등불이신 예수님(33-36)

[33] <눈은 몸의 등불이다>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지하실에 두거나 됫박 아래 두지 않고, 등잔대 위에 올려 놓아 들어오는 사람들이 빛을 볼 수 있게 한다.
[34] 네 눈은 몸의 등불이다. 만약 네 눈이 성하면, 네 온몸이 빛으로 가득 찰 것이다. 그러나 네 눈이 성하지 않으면, 네 온몸이 어두움으로 가득 찰 것이다.
[35] 그러므로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않게 조심하여라.
[36] 만일 네 온몸이 빛으로 가득 차고 어두움이 없다면, 등불이 그 빛으로 너를 비출 때처럼 온전히 밝게 빛날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말씀을 듣고 난 후 나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2. 말씀이 나의 마음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까?


▧ 본문해설

복음에 대한 반응(29-32)

"요나가 밤낮 사흘을 고래 뱃속에 있었던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그와 같은 시간을 “땅속에 있”을 것이었다. 그리고 요나의 전도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한 표적이 되었던 것처럼 그리스도의 전도는 그 세대에 한 표적이었다. 그러나 말씀을 받아들이는 데는 얼마나 대조적인가! 그 큰 이방의 도성에 살던 사람들은 하나님에게서 온 경고를 듣고 두려워 떨었다. 왕들과 귀인들이 자신을 겸비하게 하고 높은 자나 천한 자가 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부르짖어 그들은 그분의 긍휼하심을 받았다.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마 12:40, 41)다라고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다"(소망, 406).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치 않는 사람들은 마지막 날에 핑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심판 때가 되면 남방 여왕과 니느웨 사람들이 증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남방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듣기 위해 큰 수고를 아끼지 않았으며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전도를 받고 회개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유대인이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는 유대인이면서 솔로몬보다 요나보다 더 크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아무런 반응을 나타내고 있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유대인처럼 예수님의 말씀에 반응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심판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등불이신 예수님(33-36)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다. 목적의 순결함과 견고함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빛을 받는 조건이다. 진리를 알기 원하는 자는 그것이 드러내는 모든 것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그는 오류와 타협할 수 없다. 진리에 대한 충성이 흔들리거나 마지못해 충성하는 것은 오류의 흑암과 사단의 미혹을 선택하는 것이다. 세속적인 정책과 정도(正道)를 벗어나지 않는 의의 원칙은 무지개의 색깔과 같이 피차 구별할 수 없게 섞이지 않는다. 둘 사이에는 영원하신 하나님에 의해서 굵고 명백한 선이 그어져 있다. 마치 대낮이 한밤중과 대조되는 것같이 그리스도의 형상은 사단의 그것과 뚜렷이 구별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생애를 사는 자들만이 그분의 동역자들이다"(소망, 313).

당시 유대인들이 회개하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던 것은 그들의 마음이 어두웠기 때문입니다. 어두워진 마음이 예수님과 그분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등불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등불되신 예수님을 그들의 마음에 모시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등불을 있어야 할 곳에 두었다면 그들의 온 몸이 밝아졌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분과 그 분의 말씀을 우리 마음 중심에 두게 되면 우리 온 몸이 밝게 될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말씀을 어디에 두고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 적용


1. 복음을 듣고 나는 즉시 회개하고 순종하고 있는가?

2. 등불이신 예수님을 내 맘에 모시고, 내 삶을 빛으로 채우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주의 말씀을 마음 속 중심에 모시고 말씀을 따라 사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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