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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누가복음

오늘의 QT - 하나님을 경외하라(눅 11:53-12:12)

by ☆★★★ 201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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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11:53 - 12:12

바리새인들의 공격(53-54)

[53] 예수님께서 거기서 떠나실 때,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앙심을 품고 여러 가지 질문으로 몰아댔습니다.
[54] 그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트집을 잡으려고 애썼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라(1-12)

[1] <바리새파 사람들처럼 되지 마라> 수만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서로 밟힐 지경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위선자이다.
[2] 덮어 둔 것은 드러나고, 숨겨진 것은 알려질 것이다.
[3] 그러므로 어두운 데서 한 말이 밝은 데서 들릴 것이며, 안방에서 속삭인 말이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4]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의 친구들아, 몸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5] 너희가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 알려 주겠다. 죽인 후에 지옥으로 던질 권세를 가진 분을 두려워하여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 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하나도 하나님께서 잊으신 것은 없다.
[7] 하나님께서는 네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고 계신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많은 참새들보다 훨씬 더 귀하다.”
[8]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 앞에서 나를 고백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인자도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인정할 것이다.
[9]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부인당할 것이다.
[10] 인자에 대하여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용서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성령을 모욕하는 사람은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11]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이나 통치자, 권력자 앞에 끌고 갈 때, 무엇을 어떻게 대답하고 또 무엇을 말해야 할지를 염려하지 마라.
[12] 그 때에 성령께서 너희에게 무엇을 말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실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2. 바리새인들의 외식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바리새인들의 공격(11:53-54)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들으려하지 않고 이 말씀을 책잡아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릴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능력이 되기도 하는 귀한 말씀이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런 효험이 되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들을 때, 믿고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생명이 되기도 하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열매가 없습니다. 나는 어떤 태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라(12:1-12)

"가루 속에 넣은 누룩은 부지중에 모든 가루를 누룩의 성질로 변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와 같이 마음속에 외식이 자리 잡도록 허용한다면 그것은 품성과 생애에 스며들게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바리새인들이 성전에 너그럽게 바치는 체하면서 부모에 대한 의무의 등한을 숨기던 고르반의 행습을 책망하는 중에 그들의 외식에 대한 뚜렷한 실례를 일찍이 견책하셨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기만적인 원칙을 넌지시 심어 주고 있었다. 그들은 저희 교훈의 진정한 취지를 숨기고 듣는 자들의 마음에 그 원칙을 교활하게 침투시키기 위하여 온갖 기회를 이용하였다. 이 거짓 원칙은 일단 받아들여지면 마치 가루 속에 든 누룩처럼 품성에 침투하여 변화시키는 작용을 하였다.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아들이기를 그렇듯 어렵게 만든 것이 바로 이 기만적인 교훈이었다. 이와 같은 영향들은 오늘날 하나님의 율법을 저희 행습에 일치시키는 방법으로 설명하려고 애쓰는 자들을 통하여 역사하고 있다. 이런 자들은 율법을 공공연히 공격하지 않고 율법의 원칙을 저해하는 위험한 이론을 내놓는다"(소망, 408).

우리는 사람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참된 경건은 하나님을 경외하는데서부터 출발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있는 자녀인 것을 확인할 때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우리는 사람 앞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적용


1. 나는 진리의 말씀을 들을 때 어떤 자세를 취하는가?

2. 나는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의 말씀에 올바른 태도를 갖고 반응하는 자가 되게 하시며,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멀리하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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