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8:1 - 8:15
주님을 섬기는 자들(1-3)
[1] <예수님과 함께한 여자들> 그후에 예수님께서 여러 성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하나님 나라에 관한 좋은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열두 제자들도 예수님과 함께 다녔습니다.
[2] 악한 영과 병에서 고침을 받은 몇몇 여자들도 함께 있었습니다. 이들은 일곱 귀신이 들렸던 막달라라고 하는 마리아와
[3] 헤롯의 신하인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 그리고 그 밖의 다른 여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재산으로 예수님과 제자들을 섬겼습니다.
결실을 맺는 자(4-15)
[4]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여러 마을에서 온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오자,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5] “씨를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렸는데, 어떤 씨들은 길가에 떨어져 발에 밟히기도 했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먹어 버리기도 했다.
[6] 어떤 씨들은 바위 위에 떨어져 자라다가 물이 없어서 시들어 죽었다.
[7] 어떤 씨들은 가시덤불에 떨어져 가시덤불이 함께 자라서 자라지 못하게 했다.
[8] 어떤 씨들은 좋은 땅에 떨어져 자라나서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예수님께서 외치셨습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어라!”
[9] <비유로 말씀하신 목적> 제자들이 이 비유가 무슨 뜻인지를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10]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유로 말하였다. 이는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11] <씨 뿌리는 사람에 관한 비유의 뜻> “이 비유는 이것이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12] 길가에 떨어진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나 마귀가 와서 그 마음에 있던 말씀을 빼앗아 간 사람들이다. 이들은 믿지 못하여, 구원을 받지 못한다.
[13] 바위 위에 떨어진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쁨으로 받지만 뿌리가 없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잠시 동안, 믿으나 시험받을 때에 넘어진다.
[14] 가시덤불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듣지만 살아가는 동안, 재물에 대한 염려와 인생의 향락에 사로잡혀 열매를 맺는 데까지 자라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15]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정직하고 선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굳게 지켜서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예수님과 함께 한 여인들이 한 일은 무엇입니까?
2. 말씀이 결실을 맺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주님을 섬기는 자들(1-3)
예수님 주위에는 항상 비판의 눈길로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에서는 그분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섬기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제자들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악한 귀신을 쫓아내신 사람들, 각종 병고침 받은 사람들, 주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생명의 은인인 주님을 항상 섬겼습니다. 그들은 항상 주님 곁에서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자들은 주님을 섬기는 특권으로 인해 감사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더욱 주님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삽니다.
결실을 맺는 자(4-15)
"하나님의 말씀은 씨앗이다. 씨앗마다 그 자체 속에 맹아력(萌芽力)이 있다. 그 씨앗 속에는 그 식물의 생명력이 들어 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 속에도 생명력이 있다... 씨마다 그 종류대로 열매를 맺는다. 씨가 올바른 조건하에 심어지면 곧 발아해서 그 식물 속에 있는 자신의 생명을 자라게 한다. 그와 같이 믿음으로 마음속에 썩지 아니할 말씀의 씨를 받아들이면 반드시 하나님의 품성과 생명이 그 사람의 생애 속에 실현될 것이다.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여기에 모든 교육 사업의 기초가 되는 대 원칙이 있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나 오늘날 너무나 많은 학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있다. 다른 문제들이 그들의 정신을 점령하고 있다. 그리고 불신자들의 저서를 연구하는 일이 많은 부분을 점유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과서에도 회의론적 사상들이 섞여 있다. 그뿐 아니라 과학 분야에 있어서도 그 발견된 것들이 잘못 해석되고 악용됨으로 인하여 과학적 연구가 오도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러한 가상적 학설과 비교되고 있으며, 드디어는 불확실하고 미덥지 못한 것같이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의혹의 씨가 청년들의 마음속에 심어지게 되어 그들이 시험을 만나게 되면 심겨진 의혹의 씨가 발아되어 싹이 튼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게 되면 심령은 보호자와 안내자를 잃게 되므로 청년들은 하나님과 영생으로 인도하는 길에서 탈선하게 된다"(실물, 40-41).
▧ 적용
1. 나는 주님을 무엇으로 섬기고 있는가?
2. 내 마음에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의 씨가 뿌려져,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나를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을 섬기는 기쁨으로 삽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나의 맘가운데 잘 자라 풍성한 열매맺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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