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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누가복음

오늘의 QT - 병을 치유하시는 참된 제사장(눅 5:12-26)

by ☆★★★ 201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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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5:12 - 5:26

문둥병자를 고치심(12-16)


[12] <문둥병 환자를 고치심> 예수님이 어떤 동네에 계실 때, 온몸에 문둥병이 걸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보고 머리를 숙여 간청하였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13]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고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원한다. 깨끗하게 되어라.” 그 즉시 문둥병이 그에게서 사라졌습니다.
[14]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이르셨습니다. 그리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여라. 또 모세가 명령한 대로 네가 깨끗하게 된 예물을 드려라. 그래서 사람들에게 증거를 삼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5] 그런데도 예수님에 관한 소문은 더욱더 멀리 퍼져 나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병을 고치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16]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홀로 광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중풍병자를 고치심(17-26)

[17] <중풍병 환자를 고치심> 어느 날, 예수님께서 가르치고 계실 때, 갈릴리와 유대의 모든 마을과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파 사람과 율법학자들도 거기에 앉아 있었습니다. 주님의 능력이 예수님과 함께하셔서 사람들을 고쳤습니다.
[18] 그 때, 어떤 사람들이 중풍병에 걸린 사람을 침상에 눕힌 채로 데려왔습니다. 이들은 병자를 데리고 가서 예수님 앞에 보이려고 했습니다.
[19] 그러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예수님께 데리고 갈 방법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지붕 위로 올라가서 지붕을 뚫고 환자를 침상에 누인 채 예수님 앞 한가운데로 매달아 내렸습니다.
[20]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친구여, 네 죄가 용서받았다.”
[21]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속으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이 누구인데 하나님을 모독하는가? 하나님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22]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왜 마음속에 그런 생각을 하느냐?
[23] ‘네 죄가 용서받았다’라고 하는 것과 ‘일어나 걸어라’고 말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쉽겠느냐?
[24] 그러나 인자가 이 세상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말한다.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거라.”
[25] 그 즉시, 그 사람은 사람들 앞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누웠던 침상을 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6] 사람들이 놀라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두려워하며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신기한 일을 보았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문둥병자를 고치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2. 왜 중풍병자와 그 친구들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지붕을 뚫고 내려갔습니까?


▧ 본문해설


행동하는 믿음(12-16)

"문둥병자를 그 무서운 질병에서 깨끗케 한 그리스도의 사업은 영혼을 죄에서 깨끗케 하시는 그분의 사업에 대한 예증이다. 예수께 왔던 그 사람은 “온몸에 문둥병”이 있었다. 그 병의 무서운 독기가 그의 온몸에 스며들었다. 제자들은 그들의 주께서 그와 접촉하시지 않도록 막으려고 힘썼다. 왜냐하면 문둥병자를 만진 사람 자신도 부정하게 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당신의 손을 문둥병자에게 댔지만 불결하게 되지 않으셨다. 그분의 접촉은 생명을 주는 능력을 나누어 주었다. 문둥병은 깨끗해졌다. 뿌리 깊고, 치명적이며 인간의 능력으로는 정결케 될 수 없는 죄의 문둥병도 이와 같다.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사 1:5, 6)다. 그러나 인류 가운데 거하기 위해 오신 예수께서는 더럽힘을 받지 않으셨다. 그분의 임재는 죄인에게 치료의 효능이 된다. 누구든지 그분의 발아래 엎드려서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믿음으로 말하면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마 8:2, 3)는 대답을 들을 것이다.
어떤 치유의 경우에 있어서 예수께서는 구하는 축복을 즉시로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문둥병은 호소하자마자 그 요청이 수락되었다. 우리가 세상의 축복을 위하여 기도할 때 기도에 대한 응답은 지체될 수도 있고 혹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는 것 아닌 다른 어떤 것을 우리에게 주실 수도 있으나 우리가 죄로부터의 구원을 간구할 때에는 그렇지 않다. 우리를 죄에서 깨끗케 하여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고 거룩한 생애를 살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그분의 뜻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소망, 266).

중풍병자를 고치심(17-26)

"중풍병자를 멘 사람들은 몇 번이고 군중을 헤치고 들어가려고 하였으나 헛수고였다. 그 병자는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자기 주위를 둘러보았다. 갈망하던 도움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어떻게 소망을 포기할 수 있겠는가? 그의 요청으로, 친구들은 지붕으로 그를 운반하였으며 지붕을 뚫고 예수님의 발아래에 그를 내려놓았다. 설교는 중단되었다. 구주께서는 신음하는 얼굴을 바라보았으며 당신에게 고정된 탄원하는 눈길을 보셨다. 그분은 사정을 알아차리셨다. 그분은 이 당황하고 의심하는 심령을 당신께로 가까이 이끄셨다. 중풍병자가 아직 집에 있을 동안에 구주께서는 그의 양심에 죄를 깨닫도록 하셨다. 그가 죄를 회개하고 자기를 온전케 하실 수 있는 예수의 능력을 믿었을 때에 생명을 주는 구주의 자비하심이 먼저 그 갈망하는 심령에 복을 주었다. 예수께서는 최초의 희미한 믿음의 빛이, 그분이 죄인에게 도움을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는 믿음으로 자라나는 것을 주시하셨으며, 그 믿음이 당신 앞에 나오고자 노력할 때마다 더욱 강하게 자라나는 것을 보셨다. 이제 구주께서는 환자의 귀에 음악과 같이 들리는 말씀으로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절망의 짐이 병자의 심령에서 떠나고 용서의 평강이 그의 마음에 임하고 그의 용모를 환히 비춘다. 육체적 고통이 사라지고 온몸은 변화된다. 어찌할 수 없던 중풍병자가 나음을 입는다! 죄인이 용서를 받는다! 그는 단순한 믿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새 생명의 은혜로 받아들였다. 그는 더 이상 요청하지 않고 행복한 침묵 속에 누워 있었다. 말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행복하였다. 하늘의 빛이 그의 용모를 비췄으며 사람들은 경외심으로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소망, 268).


▧ 적용


1. 문둥병자처럼 나의 믿음은 적극적인가? 소극적인가?

2. 내가 주님께 해결함을 받아야 하는 죄의 문제는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아무리 힘든 상황에 있을지라도 불평과 원망보다 적극적인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지붕을 뚫고서라도 예수님께 나아가는 중풍병자와 그 친구들과 같은 믿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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