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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고린도전서

오늘의 QT(8/3,수) - 성만찬에 대한 바른 태도(고전 11:17-34)

by ☆★★★ 201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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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고린도전서 11:17 - 11:34

성만찬의 본질(17-26)

17내가 명하는 이 일에 너희를 칭찬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저희의 모임이 유익이 못되고 도리어 해로움이라 18첫째는 너희가 교회에 모일 때에 너희 중에 분쟁이 있다 함을 듣고 대강 믿노니 19너희 중에 편당이 있어야 너희 중에 옳다 인정함을 받은 자들이 나타나게 되리라 20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21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이는 시장하고 어떤 이는 취함이라 22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23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성만찬의 바른 태도(27-34)
27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느니라 28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29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30이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31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32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33그런즉 내 형제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 34만일 누구든지 시장하거든 집에서 먹을지니 이는 너희의 판단 받는 모임이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 남은 것은 내가 언제든지 갈 때에 귀정하리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성만찬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입니까?
2. 주의 만찬을 기념하는 성만찬에 임하는 나의 태도는 어떠합니까?

▧ 본문해설

성만찬의 본질(17-26)
바울은 ‘주의 만찬’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주의 만찬은 단순히 먹는데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기념하고 특별히 주님이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것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고린도 교회는 초대교회가 그러했던 것처럼 함께 모일 때 서로의 음식을 나누며 주의 만찬을 갖는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교회는 함께 모여서 같이 애찬을 나눈 것이 아니라 어떤 이들은 저마다 자신이 가져온 만찬을 먼저 먹고 배불렀으며 어떤 사람은 굶주렸던 것입니다. 성만찬의 진정한 의미를 훼손하며 단지 먹기 위한 사교 모임으로 전락해서는 안됩니다.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이며 주님을 위하여 모이는 곳입니다. 교회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념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성만찬에 참여함으로 우리는 신앙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성만찬의 바른 태도(27-34)
사도 바울은 떡과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사람은 거룩한 주님의 몸과 피에 대해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만일 자신을 살피지 않고 떡을 먹고 잔을 마시는 것을 금합니다. 주의 만찬을 경시하고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사람은 주님의 몸을 분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주님의 십자가에 고난당하신 몸을 말하는 것일 뿐 아니라 주님의 영적인 몸, 곧 성도들이 참여한 하나된 몸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성만찬에 참여할 때 우리는 올바른 태도로 참여해야 하며,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에 더욱 감사하며 주님의 몸과 하나됨을 경험해야 합니다.

▧ 적용
1. 주님의 희생을 기념하는 성만찬의 올바른 의미를 이해하고 참여해야겠다.
2. 성만찬에 참여할 때 주님의 몸과 성도들과 하나됨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도록 할 것이다.

▧ 오늘의 기도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념하는 성만찬을 통해서 우리 공동체가 더욱 화목하고 사랑스러운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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