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6/2,목) - 사울을 섬기는 다윗(삼상 16:14-23)

▧ 오늘의 말씀 : 사무엘상 16:14 - 16:23

여호와의 영이 떠난 사울(14-18)
14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15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을 번뇌하게 하온즉 16 원하건대 우리 주께서는 당신 앞에서 모시는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시리이다 하는지라 17 사울이 신하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하니 18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

수금으로 사울을 섬기는 다윗(19-23)
19 사울이 이에 전령들을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 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 20 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의 아들 다윗을 시켜 사울에게 보내니 21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고 22 또 사울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원하건대 다윗을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23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다윗은 어떻게 사울 앞에 서게 되었습니까?
2. 다윗이 수금으로 탈 때, 사울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 본문해설

여호와의 영이 떠난 사울(14-18)
다윗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반면, 사울은 악령에게 사로잡힌 바 되었습니다. 사울에게 신하들이 다윗을 천거하여 다윗이 궁중에 들어오게 됩니다. 다윗은 당시 사람들에게 수금을 잘 타는 사람으로 유명하게 소문이 나 있었습니다.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울처럼 언제 악령에 사로잡힌 바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수금으로 사울을 섬기는 다윗(19-23)
다윗은 궁중에 들어가서 악신에 잡힌 바 된 사울을 위해서 수금을 탔습니다. 다윗은 곧 사울의 신임을 받게 됩니다. 사울에게서 악신이 떠났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그만큼 영성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는 사울과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될 다윗, 그들이 함께 등장하는 모습은 하나님의 역사에 나타나는 신비를 보여줍니다. 서로 적대적인 관계가 되어야 할 두 사람이 섬김을 받고, 섬기는 자로 있는 것도 놀라운 사실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하나님의 섭리라고 이해합니다. 그러므로 선하신 하나님의 섭리는 결국 선한 구원의 역사를 만들 것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적용
1. 사울을 떠난 하나님의 영처럼, 혹 성령님은 나에게서 떠나지 않으시는가?
2. 내가 찬양으로 주님을 찬양하여 사람들을 치유해주는 사역을 하고 싶다.

▧ 오늘의 기도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선한 역사에 대한 믿음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 말씀을 보는 것과 기도하는 일에 깨어 있게 하소서.

참고자료 바로가기 ☞ 빛을 전한 사람들 - 제63장 다윗과 골리앗(삼상 16:14-23; 17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