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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사무엘상

오늘의 QT(6/1,수) - 외모보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삼상 16:1-13)

by ☆★★★ 201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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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사무엘상 16:1 - 16:13

새 왕을 찾으라는 명령(1-5)
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2 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3 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네게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4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이르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5 이르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선택받은 다윗(6-13)
6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새로운 왕을 찾으라고 하셨습니까?
2. 하나님은 사람을 보실 때 무엇을 더 중요시여기십니까?

▧ 본문해설

새 왕을 찾으라는 명령(1-5)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사울로 인해 슬퍼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새로운 인물을 찾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필요한 인재는 외모나 학벌이나 재물을 많이 갖고 있는 자가 아니고,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하나님의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을 쓰실 수가 없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새로운 인물을 찾으러 이새의 가정으로 갑니다.

선택받은 다윗(6-13)
“제사를 마치고 잔치에 들어가기 전에 사무엘은 이새의 아들들의 당당한 모습을 선지자답게 검사하기 시작하였다. 엘리압은 장자였고 키와 아름다움에 있어서 다른 아들들보다 사울을 많이 닮았다. 그의 아름다운 용모와 잘 발달된 체격은 선지자의 주목을 끌었다. 사무엘은 그의 군주다운 태도를 보고 “이 사람은 과연 하나님께서 사울의 후계자로 선택하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가 엘리압에게 기름부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재가를 기다렸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외모를 보지 않으셨다. 만일 엘리압이 왕위에 부름을 입는다면 그는 거만하고 가혹한 통치자가 되었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외모의 아름다움으로 사람을 하나님께 천거할 수 없다. 품성과 품행에 나타난 지혜와 미덕은 그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우리에게 만군의 여호와의 가납하심을 입게 하는 것은 내적 가치, 즉 마음의 미덕이다.... 우리는 사무엘의 과오에서 얼굴의 아름다움이나 신장의 준수함으로 평가함이 얼마나 헛되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다.
엘리압이 사무엘의 검사를 받았고 의식에 참석했던 여섯 형제도 그의 뒤를 따라 계속 선지자의 심사를 받았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들 중에 아무에게도 당신의 택한 자임을 나타내지 않으셨다. 크게 불안한 마음으로 사무엘은 그 젊은이들의 마지막 사람을 바라보았다. 선지자는 어리둥절하고 당황해졌다. 그는 이새에게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고 물었다. 이새는 대답하기를 “아직 말째가 남았는데 그가 양을 지키나이다”고 하였다. 사무엘은 그를 불러오라고 지시하고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고 하였다.
외로운 양치기 소년은 선지자가 베들레헴에 와서 자기를 불러오라고 한다는 예기치 않은 기별을 사자로부터 전해 듣고 매우 놀랐다. 그는 놀라움으로 이스라엘의 선지자요, 사사인 사무엘이 왜 자기를 보고자 할까 하는 의아심을 가지고 지체없이 그 부름에 순종하였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사무엘이 기쁨으로, 어여쁘고 남자답고 겸손한 양치기 소년을 바라볼 때에 여호와의 음성이 선지자에게 말씀하시기를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고 하셨다. 다윗은 천한 목자의 직분에서 스스로 용감하고 충성스러움을 증거하였으므로 이제 하나님께서 그를 당신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시고자 택하셨다.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날 이후에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선지자는 그에게 맡겨진 일을 마치고 평안한 마음으로 라마로 돌아갔다”(부조, 638-641).

우리들도 사무엘처럼 외모에 따라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외모지상주의는 사람을 잘못 선택하게 합니다. 마음의 훈련이 된 사람이 이 시대에 진정 필요한 사람입니다.

▧ 적용
1. 나는 하나님께서 버리시는 불순종하는 사울과 같은 사람은 아닌가? 끝까지 신뢰를 받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2. 나는 사람을 볼 때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는가? 외모 혹은 마음?

▧ 오늘의 기도
외모를 보고 사람을 판단하거나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기준을 닮게 하소서.

참고자료 바로가기 ☞ 빛을 전한 사람들 제62장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음(삼상 1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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